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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법명(法名)과 법호(法號)에 대하여
[송암스님 기고] 분신(分身)과 화신(化身)의 문화를 생각한다 “법명에는 지어준 분의 기도가 들어 있다” ‘환생도량’을 표방하는 안성 도피안사에 주석하면서 ‘금강경환생대탑’ 세우기 불사원력을 세우고 있는 송암 스님이 법명(法名:佛名)과 법호(法號)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송암 스님은 은사 광덕 스님이 법…
삶이 수행이다⑩ 풍수학보다는 수행을!
[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 46 - 타인을 통해 자신을 보며 나아가야 풍수는 풍수학을 공부해서 볼 수 있는 것인가? 책에 적힌 대로 명당은 존재하고 정말 발복해서 부자가 되며 귀인이 되는가? 부자가 되고 귀인이 되는 땅은 존재하는가? 안타깝게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떤 땅도 그냥 은혜를 베풀지는 않는다. 풍…
존재양상(空)을 실체화했을 때…
[홍창성 철학 에세이] 7. 말로 깨우치는 선(禪)의식이 없는 모든 것은 깨달음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지만 부처는 아니다오늘 홍창성 교수의 새로운 철학에세이가 전달됐다. 그동안 게재된 에세이는 비교적 전문적인 내용으로 다소 어렵다는 반응도 없지 않았으나 이번 에세이는 지금까지의 에세이 중 가장 대중적인 글쓰기…
삶이 수행이다⑨ 연기법을 받아들여야 불자!
부처님의 이름으로! 한 여신도에게 왜 그렇게 그 승려를 쫓아다니느냐고 물었습니다.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이 없나 봅니다. 그런 여신도는 관심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절에 갔더니, 한 승려가 관심을 가져주고 이야기를 들어줘서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왜 좋으냐고 했더니, 그냥 남도 아니고…
“정어·정업·정명을 위한 재가의 계”
7. 팔재계(Aṭṭhaṅga sīla, 八齋戒, 布薩戒) 8재계란 재가자가 특별한 때에 지켜야 할 8개의 생활 규칙입니다. 재가자는 일주일마다 이런 팔계를 지키며 참회하는 포살을 행하여야 합니다. 불교도와 달은 깊게 관련되어 있는데, 특히 초생달, 반달(2회), 만월에 해당되는 날은 중요합니…
“제다(製茶)는 기술이다”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무형의 기능이나 예능을 원형대로 체득․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기․예능 보유자를 인정하는데 특징된다. 이어 1970년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통해 보호조치가 취해졌고, 연극․음악․무용․공예 기술․기타 의식․놀이․무예․음식 …
“고운의 쓸쓸함, 저 파도가 달래주었겠지?”
세상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터벅터벅 가야산 해인사를 향해 길을 걷는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그 무거운 걸음에는 그의 삶의 회한의 무게가 걸음마다 실려 있지 않았을까? 최치원은 12세 어린나이에 홀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유학한지 7년 만인 19세에 빈공과에 급제, 중국의 관료가 된다. 하급관료 생활을 하다…
“현상세계는 집착할 것 없는 환(幻)”
홍창성 교수(미네소타주립대 철학과 교수)의 2월 두 번째 에세이는 매우 진지한 글쓰기의 산물이다. 그러다보니 원고량이 110매(200자 원고지 기준)나 되었다. 그러나 <미디어붓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그 전문을 게재한다. 홍 교수는 <미디어붓다>의 독자들 가운데는 학문적으…
삶이 수행이다⑧ 한 번도 사랑해 보지 않은 것처럼
늑대를 노려라! 노처녀여노처녀가 많아졌다. 언제부터인가 참한 남자들은 다 팔려갔다. 그래선지 참한 처녀들이 늙어만 간다. 집에서 압력이 들어온다. 꼭 시집가야만 하는가? 그런 압력으로 주변에서 급하게 사람을 찾는다. 평생을 같이 해야 하는데 쫓기며 골라야 한다. 백화점 바겐세일도 아닌데 깊은 숙고 없이 부득이…
삶이 수행이다⑦ 일하는 사람의 마음가짐2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사람 얼마 전 도반이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도반에게 폐를 끼친 가해자(?)에게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그냥 교훈적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곳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그냥 ‘남’ 탓을 하고 맙니다. 스스로가 책임질 수 있는 부분에서 할 건 하…
삶이 수행이다⑥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대화를 해보면 아는 것! 도인은 잘 못 알아보겠으나 수행하는 이를 알아보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 하나는 그가 지금 말을 하고 있는지 듣고 있는지, 아니면 대화를 하는지 보면 된다. 말을 하고 있는 이는 열등감이 강한 이고말을 듣고 있는 이는 자존감이 강한 이고대화를 하는 이는 수행을 열심히 하는 이…
삶이 수행이다⑤ 내가 잘 살고 있나?
내가 잘 살고 있나? 예전에는 참 아무 생각 없이 나쁜 짓도 서슴없이 잘도 하며 살았던 것 같다.모르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나? 아니 뻔뻔하다고 해야 하나?근데 요즘 그때가 괜히 그립기까지 하다.말수는 적어졌고 반응은 느려지고 그다지 놀랄 일도 없어지고이렇게 서서히 난 사라져가나 보다. 언젠가부터 나라고 …
“5계, 자신을 향한 대담한 도전”
오계를 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① 계를 받기 전에 우선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참회를 청하는 문장을 독송하도록 하십시오. 물론 스스로의 죄를 스님에게 고백했다고 해서, 스님이 그 죄를 「속죄한다」든지 「맑게 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계사가 되는 스님 앞에서 삼배 드리고 엎드려서, 「…
호가 있는 멋쟁이 도시! 청호 목포의 오거리 차회
전라도? 땅에서 살면서 타지역민들의 이입이나 그들에 의한 행세를 인정해 주지 않는, 몇 곳! 말하자면 텃새가 심한 곳이 있다. 악명이 높다고 해야 하나!? 본토 사람들의 결속력이 좋다고 해석하는 것이 좋겠다. 그 지역 기득권 세력(터줏대감)들의 강한 반발이 심한 곳이 대표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
구순 넘긴 연세에도 60여 년 간 조계사 개근
4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으로부터 개근상을 받은 김 석 할머니가 활짝 웃고 있다. 구순이 넘은 연세에도 60여 년 간 조계사의 크고 작은 법회와 기도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어르신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 석(91, 법명 무애월) 할머니. 김 할머니는 현재 조계사라는 명칭이 생기기 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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