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지난연재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㊸
“시간이 없다, 어서 물어라” 붓다는 주변에 있던 모든 비구들을 불러 모았다. 자신을 따라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기 위해서였다. 모여든 비구들의 표정에는 비장함과 슬픔,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었다. “비구들이여, 내가 가고 나면 그대들은 스승의 가르침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라…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㊸
“시간이 없다, 어서 물어라” 붓다는 주변에 있던 모든 비구들을 불러 모았다. 자신을 따라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기 위해서였다. 모여든 비구들의 표정에는 비장함과 슬픔,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었다. “비구들이여, 내가 가고 나면 그대들은 스승의 가르침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라…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㊷
아, 꾸시나라! 붓다는 자신에게 오직 꾸시나라(Kusinara)까지 갈 수 있을 만큼밖에 기력이 남아 있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난다에게 꾸시나라가 45년 전법 여정의 마지막 도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붓다의 말을 들은 아난다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아난다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제자들도 …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㊶
“찰나 찰나 늘 깨어 있으라” 우기가 끝나고 붓다는 다시 웨살리로 돌아왔다. 붓다는 어느 날 탁발을 마치고 오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짜빨라(Capala)의 영수(靈樹)로 자리를 옮겼다. 붓다는 그곳에서 아난다에게 우데나, 고따마까, 삿땀바까, 바후뿟따, 사란다다, 짜빨라 등의 영묘(제띠야, 일종의 사당)가 훌륭하다고…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㊵
최후의 여정에 오르다 붓다는 80세의 노쇠한 몸을 이끌고 라자가하를 떠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정에 올라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여정을 통해 붓다는 출가한 제자들, 즉 비구들과 각지에서 만나는 재가의 제자들, 즉 우바새와 우바이들에게 평생을 걸쳐 설법해온 법의 요체를 다시금 정리해 강조해야겠다고 마음먹었…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㊴
옛 스승 박가와를 만나다 붓다가 말라 족의 아누삐아 촌에 머물고 있었다. 이른 아침 탁발을 마치고 돌아오던 붓다는 근처에 살고 있던 편력 수행자 박가와를 기억하고 그곳을 찾았다. 박가와는 고행수행의 대가로, 붓다가 처음 출가했을 때, 나름의 가르침을 주었던 고행의 스승이었다. 박가와는 붓다를 반갑게 맞이하…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㊳
아자따삿뚜의 참회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라자가하의 왕궁 뜰에 화사한 웃음꽃이 만발했다. 빔비사라 왕의 폐위를 둘러싸고 서로를 의심하고 공격했던 친족들이 새로 왕이 된 아자따삿뚜의 아들이 태어난 것을 계기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를 닮아 인물이 훤하군요.” 부왕을 죽…
이학종의 ‘불전의 읽는’ 붓다 일대기㊲
이교도 아바야 왕자의 귀의 마하비라의 제자 가운데 아바야라는 왕자가 있었다. 아바야 왕자는 마가다 국 빔비사라 왕과 웃제니의 미인이었던 빠두마와띠 사이에서 난 아들이었다. 아자따삿뚜의 이복동생이기도 한 아바야는 마하비라를 따르는 신자였는데, 어느 날 마하비라로부터 사문 고따마를 논파하라는 지시를 받았…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㊱
두타제일 마하까싸빠와의 해후 한 사람이라도 진리에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잠부디빠 전역을 유행하기를 중단하지 않았던 붓다였지만, 아난다를 시자(侍子)로 정한 이후부터는 유행보다는 정사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붓다가 대각을 성취한 지도 3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동안 마가다 국과 코살라 국이라는…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㉟
야차들을 제도하다 붓다가 대각을 이룬 지 16년째 되던 해였다. 그때 알라위 국의 왕이 뱅골 보리수에 살고 있는 식인귀(食人鬼) 야차 알라와까(Ālavaka)에게 사로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왕은 야차 알라와까에게 매일 한 사람을 제물로 바치기로 약속하고 가까스로 풀려났다. 왕은 대신들의 도움으로 처음에는…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㉞
사리뿟따의 사자후 안거 마지막 날, 사왓티에서 우기를 보낸 비구들은 가사와 발우를 손질하고 유행(遊行)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떠날 채비를 끝낸 비구들은 하나 둘씩 동원정사로 모여들었다. 해가 기울며 어둠이 드리울 무렵,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동원정사 안 큰 강당은 비구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동쪽 하늘로…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㉝
라훌라, 아라한이 되다 붓다의 아들이자 8살 때 출가해 최초의 사미가 되었던 라훌라는 사리뿟따를 스승으로 정진에 매진하고 있었다. 붓다는 아들이기도 한 사미 라훌라를 특별하게 대우하지는 않았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지도하곤 하였다.붓다가 사왓띠 기원정사에 머물 때, 막 18살이 된 라훌라도 그곳에서 수행하…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㉜
최초의 여성재가자 장로 위사카 위사카는 사왓티에 살고 있는 부유한 여인으로, 많은 자녀와 손자를 두고 있었다. 붓다가 사왓티에 머물고 있던 어느 날, 위사카는 붓다와 그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공양을 올리겠다고 요청했다. 전날 밤에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 다음날 아침까지도 계속됐다. 비가 쏟아지는…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㉛
나는 이미 멈췄노라, 앙굴리말라! 라자가하에 머물던 붓다가 사왓티로 돌아와 머물던 때였다. 어느 날, 탁발 길에 나선 붓다에게 사람들이 황급히 달려와 말했다. “세존이시여, 이 길로 가지 마십시오. 이 길은 위험합니다. 이 근처 어딘가에 악당 앙굴리말라가 숨어 있습니다. 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㉚
꼬삼비 비구들의 분쟁 깨달음을 이룬 지 9년째 되던 해, 붓다는 꼬삼비(Kosambī)에서 우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꼬삼비 상가 내에서 비구들이 두 패로 갈려 서로를 욕하고 심지어는 주먹질까지 하는 큰 분쟁이 일어났다. 사건의 발단은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경전을 가르치는 장로가 화장실에 갔다가 쓰…
 1  2  3  4  5  6  7  8  9  10    
지난연재
우봉규 작가의 山門
유동영 작가의 언어도단 사진여행
법정스님의 향기로운 공감언어와 법문
이학종 미얀마 수행기
이혜린
김왕근의 인도불교기행 [아, 석가모니]
정찬주 연재소설 따뜻한 슬픔
김태형의 영주지역 문화유산 답사기
유정길의 사대강 생명 살림 수행기
빤냐와로 삼장법사의 테라와다 이야기
최승천 기자의 현장 속으로
박호석 법사
배희정이 만난 사람
김진호 순례기
하도겸의 문화 이야기
홍창성 교수의 철학에세이
정서경의 견월재 다신
위빳사나 법문
김주덕의 힐링가든
김태형의 부석사이야기
하춘생 칼럼
윤남진 칼럼
김영국의 눈
견해
정법당간을 세우자
정찬주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
윤청광 지혜의 편지
김상현의 에세이삼국유사
정준영교수의 남방의 選佛場
우리민속 우리문화
곳곳佛 때때佛
정찬주 장편소설 <금강산 붉은 승려>
미디어 속 불교캐릭터
김정빈의 명상이야기
금강스님의 茶談禪談
박호석법사 벼랑끝 군포교현장
미소짓는 스님이 되리라
지운스님 \
명품선시 100선
NDSL 과학의 향기
혜민스님의 Beyond Horizon
김정빈 시인의 감꽃마을
내 인생을 바꾼 중국선기행
교토통신
시조로 읽는 법구경
불교 오뜨르망
정찬주의 불교 이야기
대명리조트-미붓 공동기획
코레일-미붓 공동기획
김치중의 취재현장
이우상의 앙코르순례
황평우의 문화재이야기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북한의 사찰
불교상담소
우리곁의 작은 중생들
마애불이야기
마음기행
윤재환의 新부여팔경
렛츠 코레일 Templestay
일본불교의 뿌리를 찾아
이학종의 스리랑카 순례
발초참현
도이법사의 위빠사나 수행기
홍승균의 성보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