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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왕릉 정자각(丁字閣)에 대한 단상
[건물은 산 자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죽은 자의 공간이다. 우리는 공간을 통해서 혼령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건축은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짓는 것이다.] 왕릉을 답사하면 명당의 좋은 기운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나 같이 둔한 사람은 쉽게 그 좋은 기운을 …
나노기술로 재탄생하는 태양전지
‘봄에는 얇게, 겨울에는 두껍게’ 우리는 날씨에 따라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옷을 바꿔 입는다. 우리 몸을 덮고 있는 피부조직의 보온능력이 가진 한계를 ‘옷’으로 보완한다. 태양전지와 나노기술의 관계도 이와 닮았다. 현재 상용화된 실리콘계 태양전지의 평균 효율은 17~23% 정도다. 1958년 처음 우주선에 태양…
해양생물의 흔적 eDNA로 깊은 바다생태계 연구한다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종은 얼마나 될까? 현재 과학자들은 전 세계 생물종 수가 적게는 1000만 종에서 많게는 1억 종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류가 확인하고 기록한 종은 170만 종 수준에 불과하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종보다 모르는 종이 훨씬 더 많은 셈이다. 그래서일까 과학자들은 …
의지적 작용을 '업'이라 하고 필연적 반응을 '보'라고 한다
무상하게 변하지만, 그 속에 일정한 법칙이 작용 제 3장 (4) 연기의 진리 1. 법칙성의 존재 모든 것이 무상변이하고 있지만 그들 속에는 일정한 법칙이 상주하여 그에 입각해서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무상한 것 속에 상주하는 이 법칙의 존재야말로 더욱 중요하며 불교의 현실 관찰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먹고 먹일 것인가
[분위기의 고급화 전략, 그에 따른 식대의 고부가가치. 설마 이런 것들이 사찰음식 소개와 유포의 최종 목표인 것은 아니겠지요. 진정 중생의 건강과 구제가 목적이라면 음식의 가격이 많이 비쌀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물론, 교계의 의도와 의지가 어디까지나 선할 것으로 믿습니다.] “스님이 고기 먹어도 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100일
- 포기와 희망적 사고를 함께 경계하자 - 제170호 2017년 8월 10일(목) 대북정책, 난제(難題)의 확인 이번 광복절 즈음이면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된다. 새 정부는 비록 전임정부로부터 최악의 외교안보 환경을 물려받았지만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받으며 출범했다. 그러나 지난 100일…
청개구리와 종교학
[다만 되돌아보게 되는 것은 종교학자들이 청개구리 짓을 제대로 해 왔는지 하는 점이다. 오히려 청개구리 종교학자들에게 종교학은 이미 부정하고 해체해야 할 무엇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종교학계에는 ‘종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등으로 나눠서 이야기하면 된다’든지, ‘기독…
헤매는 자에게 길을 열어 주시고…
빈두성경(頻頭城經) 〈잡아함경 제 11권 280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그때에 세존께서는 빈두성의 바라문 장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이가 ‘어떤 종류의 사문․바라문을 공경하거나 존중하지 말아야 하며 예로써 섬기지도 공양하지도 말아야 하는가?’고 묻거든, 그대들은 ‘사문․바…
시대가 요구하는 불교지도자상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는 연일 일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쪽에서는 ‘해종 세력’이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적폐 세력’이라고 서로 규탄하고 있다. 두 세력 간의 반목과 갈등의 골은 너무 깊게 파였다. 이제 그 누구도 두 세력 간의 반목과 갈등을 쉽게 봉합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스님과 재…
2차 전지의 왕좌에 있는 리튬이온전지
바야흐로 2차 전지 전성기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전자기기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등이 모두 2차 전지를 핵심 부품으로 하고 있다. 1차 전지에 비해 2차 전지가 각광받는 이유는 단순하다. 한 번 쓰면 폐기해야 하는 1차 전지와 달리 여러 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는 막강한 장점 …
영원한 진리
불교의 체계적 이해 (3) 2. 삼법인설(三法印說)십이처나 사대, 오온과 같은 것들이 어떤 속성을 갖고 있는가를 보자 그러한 일체는 모두가 무상하고 괴롭고 무아인 것이라고 석가모니께서는 단정하신다. “색은 무상하고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고 괴로운 것은 무아(無我)이다.수 상 행식 또한 그와 같다.”(…
2017년 윤5월
[현실 삶에 있어서도 윤달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윤달은 덤으로 주어진 잉여의 시간이어서 긍정적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음력을 쓸 경우 현실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예컨대 한달이 더 늘어난 만큼 생활비가 그만큼 더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윤달이 든 해의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백성들에…
설정 큰스님께 공개 편지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 스님(사진)이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의 차기 조계종총무원장 추대설'과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담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미디어붓다>는 이 글에 대한, 품격을 갖춘지지 또는 반론의 글이 도착할경우 함께 게재할 방침입니다. <편집자 주> 청…
물맛이 여섯 번째 맛이 될 수 있을까
물에도 맛이 있을까? 이 질문은 고대부터 이어져 왔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30년경 물에는 아무런 맛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물맛’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최근 국제 공동 연구진이 쥐의 혀에서 물맛을 감지하는 신경세포로 이뤄진 미각수용체를 …
“韓-中 역사문화 합동연구 계기 마련”
태고종총무원장 등 7명 중국 내몽골 숭덕사와 차하얼학회 초대방문 내년 숭덕사 낙성식에 동참, 불상이운·점안식 등 지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을 비롯한 간부 일행이 7월 22~25일 중국 내몽골 숭덕사 및 차하얼학회를 초대방문했다. 방문단의 일원인 태고종 재경부장 진성 스님(사진)이 방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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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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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法에 은처승 없다, 원로스님들이 나서달라”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 17일 기자회견, 특위 구성·해임조치 등 요청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 간부들이 17일 조계사 앞에서 조계종 원로 스님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불교문화유산 진단·보존·복원·연구…보존센터 건립
올 10월 실시설계 완료…2019년 하반기 개소 목표 조계종총무원, 24일 위례신도시 종교용지서 기공식       위례신도시 종교용지 1 부지 내에 건립될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조감도
탄허 스님 미공개 유물 전시
장자 해석 노트·《주역선해》 서문 등 20여 점 탄허기념박물관, 8월 22일부터 여름특별기획전   탄허기념박물관은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학승으로 유·불·선 삼교를 회통한 탄허대종사를 기리기 위해
하남시 동사(桐寺) 주지 각우 스님, 승가교육기금 300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동사(桐寺) 주지 각우 스님(왼쪽)은 8월 16일 오전 승가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조계종교육원장 현응 스님에게 300만원을 기탁했다.   각우 스님은 “백중기도 회향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