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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수행하는 자는 추위 때문에 뜻이 해이해지면 안 된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냉돌의 각훈(覺訓) 추운 하늬바람이 세차게 창문을 두드릴 때 온돌의 맛은 천하제일이다. 따뜻한 아랫목에 발을 묻고 허리를 누이면 한없는 게으름....., 한국 사람이 활동적이 못 됨은 온돌 때문이라는 말도 있…
나노기술로 만드는 친환경 바이오 재생에너지의 미래
스위치를 눌러 전등을 켜고, 충전기를 꽂아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주유소에 들러 차에 기름을 넣는다. 너무나 일상적인 이런 일들 뒤에는 거대하고 정교한 에너지의 인프라가 깔려 있다. 석탄을 태우거나 원자력 발전소를 돌려 전기를 생산해 공장과 가정에 보낸다. 석유를 캐서 정제하고 가공해 휘발유를 만들어 연료…
돌려줌의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32 ⓒ 장명확 불공의 식순 마지막에는 축원이 들어있다. 이 축원의 내용 중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염불해서 쌓은 모든 공덕을 온 법계에 회향합니다.” 이 구절은 지금까지 열심히 염불하고 공양해서 이룬 공덕을 자기가 갖지 않고 모두 다른 …
<이학종의 미얀마 수행기>
1. 은둔의 나라, 빗장을 두드리다 내게 미얀마는 유독 은둔의 나라로 남아 있었다.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불교 기자로 살았지만 이상하게도 미얀마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기자 일을 접고 귀촌을 단행한 뒤에야 미얀마는 내게로 다가왔다. 벼랑 끝에 선 한국불교가 지향해야할 방향을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불교는 역동적인 종교, 전사(戰士)와 같은 수행자
ⓒ 장명확 오랜만에 강독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한번 빠진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얀마로 집중수행 떠난 2주간 동안 한번 빠졌습니다. 한달에 두 번 모임이 있으므로 한번 빠지면 한달 만에 나가게 됩니다. 한달 만에 참석하니 매우 오래 만에 나간 것 것처럼 느껴집니다.2월 들어 두 번째 강독모임이 1월 25일 …
종교, 양심의 이름으로 괴롭히는, 구원의 이름으로 단죄하는
[종교는 황금률을 이야기한다. 황금률은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깊이 각인되어 양심을 일깨우는 무시무시한 잣대가 된다. 하지만 그것은 밖에 있지 않다. 오직 내 안에 거하여 내 안을 비추고 울리며 나를 안으로부터 찔러댄다. 아프게 한다. 종교는 인간을 회개시킨다. 인간을 참회하게 한다. 그래서 종교는 잔인하다.] …
학문에 확고한 소신이 없을 때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소신(所信) 학문하는 사람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마음가짐은 자기 연구에 대한 소신이다. 소신이 없을 때 기존 학설에 대한 비판이나 새로운 창의는 발휘할 수가 없을 것이다. 고려말의 보환(普幻)은 그다지…
가성비 최고인 운동,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 좋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다. 한데 이 상식 때문에 운동하는 시간이 길면 더 효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헬스장에 간다면 최소 1시간은 해야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 마음을 고쳐먹어야겠다. 짧은 시간이라도 어떻게 운동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답을 미리 말…
총석정 "오누이 전설"
총석을 만들어 놓은 오누이 공훈예술가 안명석 옛날 총석정 국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통천지방의 어느 자그마한 마을에 착하고 총명한 오누이가 부모를 모시고 의좋게 살고 있었다. 그들 오누이는 집이 가난하여 항상 바닷가에 나가서 고기를 낚으며 미역을 건져서 집안 살림을 보태면서 살아왔다.그런데 …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41
구화산 대원문화원 김지장보살왕 입상 석가모니 열반에 드니 해와 달이 부숴지고오직 부처님 지혜만이 생사의 어둠을 밝혀주네보살의 대자대비 고해에서 중생들을 구해주네큰 서원을 세우고 홀로 오랜 겁을 수행하여중생을 구해주시니 지장보살의 큰 덕성이어라.(전당문 350권) 754년 당대의 시성으로 추앙받는…
《홍루몽》을 읽다 맞이한 설날의 잡념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실에서는 전국 성씨들의 족보를 자유 열람할 수 있다. 이 수많은 족보들의 행렬을 보고 있노라면 살아 있는 추효의 현장이 실감난다. 인적이 드문 열람실 안에서 홀로 떨어져 앉아 깨알 같이 작은 글씨로 기록된 족보를 손가락으로 꼼꼼히 되짚고 있는 노년의 후손들에게 이 거대한 …
외교안보의 컨트롤 타워가 보이지 않는다
긴박하게 움직이는 주변국 정황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미 이후 2월말을 목표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를 전후해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최선희 …
모바일 읽기가 이해력을 퇴보시킨다!
식사하고 있는 가족을 한 번 둘러보라.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로 이야기책을 읽으며 부모가 건네주는 음식을 먹는 아이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비행기에서 카페에서 모바일 기기로 뉴스를 보거나 전자책을 읽는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한데 전통적인 종이 매체에서 벗어난 이런 읽기 방식이 우리 …
버려지는 나의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31 ⓒ 장명확 태평양 북동부 해상에 바다에 떠다니는 온갖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이루어진 태평양 거대 쓰레기 더미 (Great Pacific Garbage Patch) 또는 플라스틱 소용돌이 (Plastid Vortex)로 불리는 한반도 면적(22만㎢)의 7배에 달하는 초대형 쓰레기 ‘섬’이 있으며 그로 인…
애통이 힘으로 되살아났던 고종 국장(國葬)
「흥인문에서 홍릉까지 행렬은 전통의 양식을 따랐다. 그리고 홍릉은 황제의 제도를 모방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권력이 없는 ‘의식’으로만 존재하는 황제의 제도였다. 조선시대 예(禮)가 권력과 사회의 반영이고 표상이었다면 이제 예는 ‘전통’의 회상으로 존재하였다. 비극이고 슬픔이다. 그러나 패망한 나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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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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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결사 “한국불교의 미래와 재가자의 역할” 특강
재가결사 추진위원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와 공동주최로불기2563(2019)년 2월 23일(토) 저녁 6시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불교의 미래와 재가자의...
1. 은둔의 나라, 빗장을 두드리다 내게 미얀마는 유독 은둔의 나라로 남아 있었다.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불교 기자로 살았지만 이상하게도 미얀마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기자 일을 접고 귀촌을 단...
이윤옥 시인, 여성독립가 조명한 《서간도에 들꽃 피
10년의 대장정. 여성독립운동가에 헌정한 시집 총 10권 완간 올해는 3ㆍ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돌을 맞는 해다. 하지만 우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한 애국지사들에 대해 얼마나 ...
불교는 역동적인 종교, 전사(戰士)와 같은 수행자
ⓒ 장명확 오랜만에 강독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한번 빠진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얀마로 집중수행 떠난 2주간 동안 한번 빠졌습니다. 한달에 두 번 모임이 있으므로 한번 빠지면 한달 만에 나가게 됩니...
학문에 확고한 소신이 없을 때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소신(所信) 학문하는 사람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마음가짐은 자기 연구에 대한 소신이다. 소신이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