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반야심경과 분류체계
「“science”라는 용어가 “科學”으로 번역된 것을 보더라도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새로운 지식의 구분선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했는가 하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하위 영역으로서의 “科”를 거느리는 “科學”으로서 “science”에 대한 인식을 성립시켰기 때문이다. 이 구분선이 바로 근대적 학문 영…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27
남망산 신흥사(2) 벽화 절에 가는 이유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좇고자 함이지만, 법당의 측면과 뒷면에 그려진 벽화를 보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그 그림들에는 부처님과 보살님의 가르침과 동화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깊은 교훈을 받고 있습니다. 신흥사 대웅전 외벽에는 여러 사찰의 많이 보았던 부처님 생애와 심우…
종교적 관용은 다른 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 장명확 불교와 기독교 종교적 관용 불교와 기독교의 사상적 상이성(相異性)은 종교적 대립과 쟁론을 발생시킬 소지를 갖고 있다. 종교라는 것은 궁극적 진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므로 그와 반…
백운동
마하연터와 연화대 만폭동 (萬瀑洞)정선그림 백운동은 마하연 터로 부터 만회암 터를 거쳐 백운대에 이르는 산악 경치와 기암준봉을 이룬 내금강의 전망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승지이다. 백운동 일대는 험준한 봉우리들이 이리 불쑥 저리 불쑥 마주 서고 수림이 우거져 그 자체의 풍경도 좋지만 벼랑…
달 뒷면 착륙한 창어 4호, 달의 기원을 밝힌다
창어 4호, 달 뒷면서 맨틀 흔적 발견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지구처럼 달에도 맨틀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증거를 발견했다. 맨틀은 지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암석층으로 핵을 둘러싸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달의 기원과 원시 상태, 그리고 행성의 생성…
비핵화의 '새로운 셈법'을 모색할 때다
비핵화의 '새로운 셈법'을 모색할 때다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회고 북한은 2017년 6차 핵실험과 화성 15형 ICBM의 시험발사 후 국가핵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그러나 2018년 4월 21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핵실험과 ICBM의 시험발사 중지, 북부 핵실험장 폐기, …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으로서 원림을 삼으라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48 ⓒ 장명확 보왕 삼매론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으로서 원림(園林)을 삼으라 하였느니라’하는 구절이 있다.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들을 자신을 보호자라로 고맙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자기를 비방하고 괴롭히는 사람을 왜 나…
<이학종의 미얀마 수행기>
18. 집중력과 정진력의 균형이 중요하다 새벽 정진 차 법당 가는 길에 어제 오후 인터뷰 시간에 한 한국인 여성 수행자의 보고 내용과 사야도의 답변이 떠올랐다. 60대의 이 여성 수행자는 자신의 앉음수행에 대해 보고하면서 호흡을 들이마시거나 내쉴 때 아주 길게 마지막 끝까지 마시고 내쉰다고 보고했다. 들이 마실…
공간의 팔림세스트, 이미지의 팔림세스트
[이러한 팔림세스트적 이미지들은 현재의 신도안이라는 장소를 의도적으로 비현실적인 장소로 치환함으로써 오히려 지금 우리 눈 앞의 현실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효과를 낳는다.] 1906년 덴마크의 문헌학자 요한 루드비히 하이베르크(Johan Ludivig Heiberg)는 콘스탄티노플에서 나온 기도서 양피지 …
종교현실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
「북유럽의 신화를 읽으면서 저는 갑자기 두려웠습니다. 지금 우리의 종교들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종교를 향해 참람(僭濫)한 발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의 종교들은 충분히 ‘낡아’ 더 이상 어떤 역할도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26
남망산 신흥사 남망봉 보길도 여행을 마치고 화홍포항에 도착하여, 다음 여행 목적지 청산도로 떠날 수 있는 완도항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완도중학교가 있는 남망봉 고개 마루에서 거친 숨을 달래기 위해 자전거를 세우고 목을 축이는 순간, “지장기도도량 신흥사”를 알리는 표지가 눈에 띄었습니다.수원에서 …
모한 교수의 간디에 관한 글을 읽고 생각한다
「간디의 전통적 내셔널리즘이 혹시 현대 한국에서도 작동될 수 있을까? 오늘 여기에서 간디와 같은 성웅의 메시지가 작동된다면, 결코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그런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거의 환상에 가깝게 느껴진다.」 간디에 관해 언급하는 일은 부담스럽다. 그에 대한 모든 측면이 잘 …
지심으로 참회하여 “나무아미타불” 열 번 하면 정토에 갈 수 있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 장명확 죄악범부와 정토신앙 본원력(本願力)과 염불 정토교는 정토에 왕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 목적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가. 정토교에서는 그것을 부처님의 본원력에 의한다고 …
무인주문기에 분변이? 이제 손씻기 운동이 필요한 때
2019년 들어 전 세계적으로 A형 간염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A형 간염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자 제대로 닦이지 않은 머그컵을 통해 간염이 전파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A형 간염의 주 원…
조그만 공덕의 행복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47 ⓒ 장명확 담장 바깥 경(Tirokudda Sutta)의 주석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한 번은 빔비사라왕이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그 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회향하는 것을 깜빡 잊었다. 회향을 기대했다가 수포로 돌아간 친척 고혼들은 몹시 낙담한 나머지 밤새도록 끔찍한 …
 1  2  3  4  5  6  7  8  9  10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18. 집중력과 정진력의 균형이 중요하다 새벽 정진 차 법당 가는 길에 어제 오후 인터뷰 시간에 한 한국인 여성 수행자의 보고 내용과 사야도의 답변이 떠올랐다. 60대의 이 여성 수행자는 자신의 앉음수행에 대...
고익진 교수님이 들려주는 '불교 이야기' 3
이 글은 1986년 서울, 불광사에서 대중설법하신 내용을 녹취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운주사 베스트. 『사찰의 비밀 (불교 상징과 문화에
<운주사 주간베스트 6/7 ~ 6/13>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
보시,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
남에게 무엇인가를 나누는 일 탐욕의 사슬로 주고받는 관계의 불균형 이를 극복하고 진정으로 보시공덕을 실천할 방법은 무엇인가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0회 열린논단 6월...
BTN제작, ‘호국보훈의 달 특집 UHD다큐’ 방송
‘사명대사’ 6월 26일 방송<1부: ‘일어나라 조선의 승병들이여‘> <2부: ‘승복 입은 외교관’> SBS 및 지역민방을 통해서도 방송예정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BTN에서는 호국영웅 임진왜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