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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미 바이든 정부의 한반도 정책은 낙관적이지 않아
미 대선으로 바이든 정부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지만 북미관계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새로운 외교안보팀을 꾸리는 데만도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또한 트럼프의 대북정책을 비판해온 민주당 정부가 북한과 쉽사리 대화에 나서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절로 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16
감은사지 겨울의 초입 찬바람이 매운데 문무대왕과 신문왕을 친견하러 고도천년의 서라벌로 달린다. 떨어진 낙엽이 셀로판지처럼 발밑에서 부서지고, 폐허의 벌판 위로 장엄하게 서 있는 두 탑만이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웅변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감은사지의 동탑·서탑.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
치약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들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플라스틱이 아주 광범위하게 쓰여서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곳에도 플라스틱이 있다. 치약 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피부 각질 제거에 효과 있는 세안제나 치약 속에 든 작고 꺼끌꺼끌한 …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⑮
베푸는 삶을 살아라 서울토박이인데도 아내는 흙(땅)을 좋아합니다. 밭농사를 지어보니 흙은 사람처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3년째 농사를 지어보니 그 마음을 알겠습니다. 힘들고 벅차도 새봄이 오면 설렘을 안고 밭으로 나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적어도 흙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보…
한일관계 정상화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자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진용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의 혼란이 수습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진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미국 연방총무청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화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정권 이양 작업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새 행…
통계 숫자에 가려진 삶의 이야기(narrative)
「코로나19 통계에 가려진 삶의 이야기도 다양한 장르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로 이야기될 것이다. 전염병 희생자 개개인의 애끓는 사연에 귀 기울이는 일은 결국 인류 전체의 집단적인 자각을 일깨워주는 반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고, 아울러 새로운 기원 신화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
A도 아니고, B도 아닌, C형 간염 바이러스란?
염증(炎症)이란 원래 외부의 유해한 자극에 대해 생체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일으키는 다양한 생체 보호 반응을 말한다. 염증 그 자체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제 할 일을 다 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늘 그렇듯 전투 상황이 지속되면 아군의 민간 피해가 훨씬 더 큰 법이다. 특히나 ‘우리 몸의 조절 기관’인 간에 일…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⑭
‘일(직업)에 정연하여 혼란하지 않게 하라.’ 나이 60줄에 들어서니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동기들이나 친구들은 대부분 종사했던 분야의 일선에서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친구나 자영업을 하고 있는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생 2막을 시작하고 …
KB교회- 헌금이 뭐길래
「금년 내내 코로나로 인해서 신자일반의 경제사정도 그리 좋을 리 없는 상황에서 돌이켜보면, 교회 · 사찰 등 종교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지극히 가난해질 각오로 현재 보유자원이나마 우선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돌보는 과업에 힘써야 할 때가 아닌가. 누구든 풍요와 축재(蓄財)를 선망하는 시절이라고 할지라…
흡연자들이 모르는 병, 만성폐쇄성폐질환
연자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고 피우면서도 두려워하는 질병은 바로 ‘폐암’이다. 하지만 폐암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다. 병명은 생소하지만 COPD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은 병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2013년 기준) 전 세계에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병으…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⑬
배우자와 자식을 화목하게 돌보라 안빈낙도의 삶을 호언하면서 산골로 귀촌해 3년 넘게 살고 있지만, 가난 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게 영 쉽지가 않습니다. 하긴 이런 삶이 쉽다면 공자(孔子)께서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정신일 리가 있겠습니까. 공자의 제자 중 특히 안회(顔回)는 안빈낙도를 실천했던 …
iGen에게 ‘종교전달(宗敎傳達)’하기, 感想과 私談과 雜說
「한국교회의 지도력도 80년대에 머물러 있는 산업화와 책이라는 미디어 경험을 공유하는 남성 중심의 배타적 집단이 되고 있다. 종교를 전달하는 교육기관 역시 예외는 아니다. 신학대학이 급팽창하던 1990년대에 진입한 교수들이 만들어 놓은 교육내용과 방식은 신성불가침한 타부가 되었다. 지도력의 배타적 게…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치료제, 효과 없다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20년 10월 27일 기준 전 세계 확인자는 4천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백만 명이나 된다. 더욱 심각한 것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를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39
산신각 많은 사찰이 그렇듯 “산신각(山神閣)” 현판이 걸렸지만, 산신뿐 아니라 칠성과 독성을 함께 봉안하였습니다. 한 분씩 모시는 사찰에서는 산신각 칠성각 독성각을 따로 세우지만 삼신(三神)을 하나의 전각에 모시는 경우, 대부분은 “삼성각(三聖閣)” 현판을 많이 거는데 말입니다. 동서양 모두 하늘과 땅, 물과 …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⑫
어머니와 아버지를 잘 섬기라 ‘효도를 하고 싶어도 부모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다고 하지요. 일찍이 아버님과 사별하고, 몇 해 전 어머니마저 돌아가셔서 부모 없는 처지가 된 제 입장에서 효를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고통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을 생각할 때마다 ‘살아계실 때 조금 더 신경을 써 잘 해드릴 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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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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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행복수업4
보살은 조견 중에 무엇을 보았을까? 정찬주(소설가) 일러스트 정윤경 두말할 것도 없이 관자재보살은 ‘눈을 뜬 이’다. 눈을 뜨지 않고서 어찌 반야, ‘순수한 절대지혜’를 볼 수 있겠는가. 통찰...
운주사베스트 『연기와 공 그리고 무상과 무아』 1위
<운주사 주간베스트 2020년 11/20 ~ 2020년 11/26>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연기와 공 그리고 무상과 무아 홍창성 운주사 2 화엄경을 머금은 법성게의 보배 구슬 김...
팔정도를 닦으면, 바른 지혜로써 괴로움의 끝을 얻는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엮음 『한글 아함경』게송 중심으로. 1. 7 도경(度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밧티국에서 유행하실 때 아나타핀디카동산에 ...
절로 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16
감은사지 겨울의 초입 찬바람이 매운데 문무대왕과 신문왕을 친견하러 고도천년의 서라벌로 달린다. 떨어진 낙엽이 셀로판지처럼 발밑에서 부서지고, 폐허의 벌판 위로 장엄하게 서 있는 두 탑만이 찬란했던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