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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이학종의 미얀마 수행기>
29. 명칭 붙이기는 집중하기 위한 방편 담마마마까에서의 마지막 일요일이 밝았다. 이곳에서 수행할 날짜가 오늘을 포함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짙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3시에 일어나 미얀마에 보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 공항에서 곧바로 수행센터로 들어온 후 비구계를 받고 테라와다 비구가 되어 탁발하러…
하느님 신앙은 기독교에 국한 된것이 아닌 고대 종교에 나타나는 보편적 종교 현상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장명확 불교와 하느님 신앙 1. 하느님 신앙의 발생(2) 최고신의 위치에 오른 태양신은 천(天) 공(空) 지(地) 삼계를 다스리는 지배자요. 주(主. 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뜻을 나타낼 …
일하듯이 하는 여행, 여행하듯 하는 일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57 ⓒ 장명확 이 세상은 움직여야 살 수가 있다. 아무리 더워도 밥은 먹어야 되고설거지는 해야 한다. 의무 또는 필요가 있어 움직이는 것은 일이다. 그런데 하지 않아도 생존에 지장이 없는 행동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이다.아름다운 관광지를 가기 위해 많은 여비와 시간을 …
미국 최대의 나노기술 축제, 테크커넥트 월드(1)
매년 미국에서는 ‘테크커넥트 월드’라는 세계 최대의 국제 나노기술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 나노코리아가 있다면, 미국에는 테크커넥트 월드가 있는 셈이다. 나노기술과 관련된 과학,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R&amp;D 협력, 상용화 촉진 등을 논의하는 …
<이학종의 미얀마 수행기>
28. 통증이 줄어도 사띠의 강도를 줄이지 말라 등이 쑤시고 뻐근했던 고통의 여운이 새벽녘까지 이어졌다. 몸살에 걸린 것처럼 몸이 무겁고 살갗엔 통증의 막이 덮였다. 그런데도 담마마마까에 머물 날이 사흘밖에 남아 있지 않으니, 저절로 잠이 깬다. 새벽 3시 50분, 간단하게 찬물로 세수를 한 다음 두툼하게 옷을 입…
묘비(墓碑)와 탑본(搨本): 돌에 새기고 종이에 베끼는 문화
[돌과 종이, 어느 것이 더 오래갈까?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것의 수명이란 내재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적이다. 견고할 것 같은 돌은 외부에 노출되어 깨어지고 사라지기 쉽다. 반면 궁궐 속 수장고에 깊숙이 보관되었던 종이는 잊힌 듯 남아 현재까지 전해지기도 한다. 어떤 것이든 시간을 거역하고픈 인간의 바램은 돌과 종…
여러 민족의 고대사회에 하느님 신앙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종교 현상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장명확 1. 하느님 신앙의 발생(1) 하느님 또는 하나님 하면 으레 기독교를 생각하기 쉽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이고, 엄청난 신학적 연구가 그를 중심으로 축척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진법 반도체를 구현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기존 2진법 반도체에 비해 초절전, 고성능, 소형화 등의 면에서 장점이 있는 ‘3진법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김경록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은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Ternary Metal-Oxide-Semiconductor)'를 대면적 웨이퍼에 구현…
은혜를 알고 갚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56 ⓒ 장명확 돌아오는 8월 15일은 (음력 7월 15일) 백중이다백중은 불가에서 돌아가신 선망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날이다.백중은 목련존자가 혜안으로 부모님이 지옥에 계신 것을 알게 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7월 15일 하안거 해재일에 부모님을 구제하는 공양을 시방의…
<이학종의 미얀마 수행기>
27. 사띠가 이어져야 도와 과를 이룬다 담마마마까에서의 수행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정진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짐을 느낀다. 담마마마까에서 수행을 할 날이 나흘 남았다. 새벽 앉음수행 1시간 동안 호흡관찰에 주력했다. 집중력을 갖고 공기의 흐름과 일어남과 사라짐, 사라짐과 일어남 사이에 노팅(noting-po…
선재동자의 구도(求道)의 길에는 이교(異敎)의 스승도 포함되어 있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종교간의 대립과 불교의 관용 3 종교적 관용의 요청에 대해서 불교는 어느 정도로 응할 수가 있는가를 살펴본다. 석존께선 ‘연기(緣起)의 법은 부처가 세상에 나오건 안 나오건 법계상주(法界常住)…
영화 ‘나랏말싸미’를 꼭 보아야 하는 이유
〔기고〕 전주시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자원봉사 위원 ( 법사랑 위원 ) 안상현 칼럼니스트 여름휴가 때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요즘 역사왜곡 논란에 시달려서인지 내가 거주하는 지방 소도시에서는 조기 종영되었다. 바로 ‘나랏말싸미.’ 줄거리는 대충 다음과 같다. 권력층이 지식과 문화를 독점하는 시…
일본 경제 제재의 핵심, 불화수소란 무엇일까?
정식 명칭은 플루오린화수소 일본의 수출 제재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초고순도 불화수소 수입이 막혀버렸다. 명백히 정치적인 일본의 경제적 보복에 많은 국민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맞서고 있다. 우리 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다각도로 방법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신미스님의 한글창제 역할에 대한 논쟁을 보면서
소설 &lt;천강에 비친 달&gt;을 통해 신미 대사의 존재를 추적하고, 그의 ‘한글창제 역할’을 알린 정찬주 작가가 본지의 “나에겐 불자도 내 백성이고, 유자도 내 백성이다” 기사에 다소 자세한 댓글을 달았다. 영화 &lt;나랏말싸미&gt;에서 신미스님의 한글창제 역할을 두고 일부 학자들의…
겸손과 전법의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55 ⓒ 장명확 부처님의 제자 중 ‘마하로(摩訶盧)’라는 비구는 너무 미련하여 오백 명의 비구들이 차례로 글을 가르쳤지만 한 게송도 외우지 못했다. 그래서 항상 절을 지키면서 청소를 하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어느 날, 그 나라의 국왕이 여러 수행자를 청하여 공양 올리는데 마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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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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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노장의 잣대로 봤더니 지혜가 ‘철철’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상‧하)> 이은윤 지음 노장(老莊)사상과 선(禪)불교는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다. 민족사가 최근 펴낸 이은윤 전 중앙일보 대기자의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상·...
29. 명칭 붙이기는 집중하기 위한 방편 담마마마까에서의 마지막 일요일이 밝았다. 이곳에서 수행할 날짜가 오늘을 포함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짙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3시에 일어나 미얀마에 보낸 지난...
일하듯이 하는 여행, 여행하듯 하는 일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57 ⓒ 장명확 이 세상은 움직여야 살 수가 있다. 아무리 더워도 밥은 먹어야 되고설거지는 해야 한다. 의무 또는 필요가 있어 움직이는 것은 일이다. 그런데 하지 않아도 생...
불교상담개발원, 템플스테이 ‘제5회 마음 돌아보기,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스님)은 불기2563(2019)년 8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금선사에서 ‘마음 돌아보기, 어루만지기’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서울...
법정스님 공감법어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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