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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흰머리는 왜 나는 것일까
중년이 지나 이제 인생의 관록이 쌓였음을 보여주는 상징인 흰머리. 부모님의 머리가 희게 변하는 것을 보면 어느 새 시간이 이만큼이나 지났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흰머리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 흰머리와 ‘새치’는 다르다?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⑦
6.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확립하라 수험생들이 합격을 목표로 마음을 다잡고 공부 과정을 단계별로 구체화하여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듯이, 사람들은 어떤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오와 함께 세부 계획을 세우기 마련입니다. 얼마나 굳게 다짐을 하였는가, 그 과정이 얼마나 잘 짜였는가, 또 …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50
순치 14년에 만들어진 대원사 범종은 어떤 연유로 선암사로 가게 되었을까? (사진=석현장 스님 제공) 순천 선암사 박물관 수장고에는 조선 중기에 제작된 아름다운 범종이 있다.범종에는 보성군 천봉산 대원사 부도암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대원사 범종은 두 마리 용이 각기 한발을 들어 여의주를 받쳐 들고 …
동작구 종교 이야기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작 일대 교회들도 산업화 시기에 크게 성장하였다. 각 교회의 연혁에는, 처음에는 가정집이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교회가 부지를 매입하고 예배당을 짓고, 다시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확장된 부지에 예배당을 다시 짓고, 교육관과 주차장을 확보하는 성장 이야기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
포스트 아베 시기 일본정치와 한일관계
아베의 퇴진과 스가 내각의 탄생 지난 8월 말 여름이 끝나가던 무렵, 일본에서 아베 장기집권 체제가 막을 내렸다. 표면적으로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들었으나, 남은 임기 동안에도 반등의 여지가 없는 낮은 지지율로 권력에의 의지가 소진된 아베가 수상 자리를 내던졌다는 것이 진실에 가깝다. 일본 국민 사이에…
소리에는 소리로 맞선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끼면 세상의 소음이 모두 멈추고 오직 음악과 나만 존재해 다른 세계가 되는 광고, 다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주위의 소음을 차단한다는 이른바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강조한 것이다. 정말 노이즈 캔슬링은 세상을 고요하게 만들어 줄까? 그렇다면 그 원리는 무엇일까?먼저 노이즈 캔슬링은 유명 회사…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⑥
5. 공덕 짓는 일에 솔선하라 농부로 살면서 가장 곤혹스러운 것 가운데 하나가 살생에 관한 문제입니다. 작물을 갉아먹거나 병들게 해 농사를 망치게 하는 많은 종류의 벌레와 세균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고민이지요. 병해충들은 땅속에 살거나 기어 다니고, 날아다닙니다. 세균은 육안으로 볼 수 없어 작물이 …
자가 격리를 마치고
「지난 한 달 동안 몇 번의 삶을 거듭 윤회한 듯한 생각이 든다. 한국의 정치는 시끄러웠고, 귀국해서 반가웠던 지인들과의 소통에서는 또다시 마음의 장막이 쳐졌다. 이제 정말 시대가 바뀐 것 같다. 코로나 시대다. 한 인간의 경험이 단지 한 사람의 일이 아닌, 그가 속한 공동체의 역사 임에도 그 안에서 개개인은…
새들은 똑똑하다
우리는 흔히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놀릴 때 ‘새 머리’라는 표현을 쓰고는 한다. 하지만 새가 인간의 말을 알아 듣는다면 상당히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새들도 지능이 있고 자신이 사는 환경에서 이 지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새들의 사례를 살펴보자.소통하는 닭닭이 똑똑하다는 연…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49
피리를 잘 부는 스님 월명 스님이 피리를 불면 그 애잔한 가락에 보름달도 가는 길을 멈추었다. 삶과 죽음의 길은 여기에 있어 두렵고너는 간다는 말도 못 하고 갔는가?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여기저기 떨어지는 나뭇잎처럼한 가지에서 태어나고서도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아, 아, 극락세계에서 만나볼 나는불도를 닦으…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⑤
4. 적절한 장소에서 살아가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lt;월든&gt;을 읽으며, 귀촌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꿈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천성적으로 산천을 좋아하는 기질 탓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충청남도의 한 산골마을 산 기스락에 집 짓고 텃밭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설사 귀촌이 꿈이었다고 …
사물 기호학 단상
「바이러스는 인간의 영역으로 들어와서 각종 수식어와 결합하여 소통을 위한 도구로 기능한다.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에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이더라도 바이러스로서의 독자적 힘은 상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제아무리 권력이 세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종교 지도자라도 바이러스를 자기 체내로 들어오게 하…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48
서산대사의 시 몇 수 풀집은 세 군데 벽이 없고늙은 중은 선상에서 졸고 있네푸른 산은 반쯤 젖어 있는데성근 빗발이 석양을 지나가네 서산대사의 초옥이란 시 한편 이다. 천 가지 계획과 만 가지 생각이불타는 화로 위의 한 점 눈이로다.진흙소가 물 위로 걸어가니대지와 허공이 갈라지는구나 대사의 선경을 …
고체연료? 액체연료? 로켓엔진 연료의 세계
“5.4.3.2.1.0 점화. 발사!” 머리에 태극 문양을 새긴 발사체가 거대한 연기에 휩싸이더니 순간 기다란 화염 기둥 위로 치솟았다.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 발사대의 한복판, 꼭대기에 걸린 태극 문양의 정체는 우리 군 최초의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ANASIS-ll)’로, 이 위성은 에어버스사에서 제작되어 지난…
북한 8차 당대회와 '새로운 길'; 자력갱생은 답이 아니다
경제개발5개년 전략 실패를 자인한 북한 북한이 경제개발5개년 전략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실패를 사실상 자인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경제개발5개년 전략은 2012년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4년에 걸친 준비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5개년 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요 내용은 탄소하나화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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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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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확립하라 수험생들이 합격을 목표로 마음을 다잡고 공부 과정을 단계별로 구체화하여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듯이, 사람들은 어떤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오...
스님 바랑 속의 동화19
스님 친구가 된 삽살개1-지장 스님의 바랑 그림 정윤경 개를 키우는 절이 더러 있지요. 어느 절에 가면 목에 염주를 걸고 다니는 개도 있습니다. 스님 중에는 유난히 개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
수원 불교계의 큰 별 ‘지다’
리제재 선생 수원에서 교육자이면서 불교 대중화와 포교의 길을 평생 걸었던 리제재(李悌宰, 1921년 생) 선생이 24일 향년 93세 일기로 별세했다. 리제재 선생은 수원농생명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
우봉규 연재소설 “백산(白山)의 연인”15
<휴식 증명서>를 손에 넣은 옥아와 분이는 다시 트럭을 타고 기무라 부대로 달렸다. 옥아와 분이는 의무실에 누워 있었다. 계획대로 된 것이다. 이곳에 누워 있다가 도망친다면 발각이 늦을 것이다. 더구나 의...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우리행복상자』지원사
우리금융그룹·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사진=용호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지난 22일 우리은행금융그룹(이하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추석맞이 『우리행복상자』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