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지난연재 일본불교의 뿌리를 찾아
서호엔 중국처녀들 재잘거림 흥겨운데
정자사 如淨선사 부도엔 휑한 기운만…

중국 사람들이 천하제일의 호수라고 부르는 서호(西湖). 이곳은 조선의 선비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동파 소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중국 특유의 표현이기는 하지만, 중국인들은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소주(쑤저우)와 항주(항저우)가 있다’고 호들갑이다. 모든 게 부족하던 시절에…
인파 끊긴 고려사, 인파 넘치는 영은사
법의 알맹이는 사라지고 겉치레만 요란

한중불교문화 교류의 성지 고려사. 일본불교와의 관련성은 크게 없지만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참배해야할 절이다. 고려사의 호법신은 저 유명한 소동파(蘇東坡)다. 이 절은 후당의 천성(天成) 2년에 건축을 시작했고, 오월의 왕 전류(錢鏐)가 창건, 공덕원(功德院)으로 삼은 절이다. 당시의 이름은 혜인선원(慧因禪院)…
“지배하려 들지말고 참고 양보하게”
三賢殿은 국청三隱의 향훈으로 충만

‘풍간교’라는 이름의 다리를 건너가면 절 입구에 국청강사(國淸講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중국 사찰은 선종(禪宗) 사찰이면 선사(禪寺), 율종(律宗)이면 율사(國淸律寺), 교종(敎宗)이면 강사(國淸講寺)라는 명칭을 붙였다. 국청사는 법화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부처님을 가르침을 선양하…
한·중·일 3국 불교 꽃피운 국제적 도량
佛法 배우려는 韓日구법승 흔적 곳곳에

천태종 국청사는 중국 천태종의 총본산이다. 천태지자 사후 4년 만에 제2조 장안관정(章安灌頂 561∼632)이 창건했다. 그러나 국청사는 단순히 중국 천태종의 총본산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스님들이 찾아와 공부하고 불법을 배워간 국제사찰이기도 했다. 일본 조동종의 개창조 도겐(道元) 스님이 1224…
지자대사 숨결 어린 천태산 꼭대기엔
이곳이 영산이란 지자의 기개가 솟고

천동사를 빠져나오며, 저 옛날 도겐스님이 천동사를 떠나던 때 스승 천동여정과의 수채화 같은 일화가 머리에 떠오른다. 1125년 5월 1일, 방장실에서 여정과 도겐이 마주 앉았을 때의 장면이다. 이를테면 인가의 순간인데, 이 장면이 있기까지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겠다. 후학을 가르칠 때에는 인정사정 보지 않았던 것으…
열도 뒤흔든 도겐의 묵조선풍 바탕에
천동산의 두 거목 正覺·如淨이 있었네

아육왕사와 천동사(天童寺)는 지척이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10분 남짓한 약 2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다. 이 두 사찰은 그러나 간화와 묵조라는, 각기 다른 선(禪) 수행법의 근본도량이라는 운명적 관계에 있다. 아육왕사에서는 대혜종고라는 선종사의 거장이 주석하며 오늘의 간화선(看話禪) 수행체계를 가다듬었…
대혜종고의 간화선풍이 깃든 도량
禪堂의 세 禪僧은 무슨 생각할까?

영파는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간화선을 정립한 대혜종고가 머물렀던 아육왕사와 묵조선 근본도량인 천동사가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순례자 참가자들은 각자의 순례 목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순례를 견문각지(見聞覺知…
열도의 구법승들이 빈번히 오갔을
원력 깃든 영파에서 '도겐'을 보다

중국에서 불교를 전해 받은 한국이 일본에 불교를 전해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것은 삼국시대 초기의 일일 뿐이다. 당송(唐宋)대를 거치면서 일본불교는 중국불교와 직접 거래를 했다. 특히 송대(宋代)에는 일본승려가 한국을 거쳐 중국과 관계를 맺었다는 기록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은, 한국불교가 일본…
지난연재
홍승균의 성보읽기
도이법사의 위빠사나 수행기
발초참현
이학종의 스리랑카 순례
일본불교의 뿌리를 찾아
렛츠 코레일 Templestay
윤재환의 新부여팔경
마음기행
마애불이야기
우리곁의 작은 중생들
불교상담소
북한의 사찰
황평우의 문화재이야기
이우상의 앙코르순례
김치중의 취재현장
코레일-미붓 공동기획
대명리조트-미붓 공동기획
정찬주의 불교 이야기
불교 오뜨르망
시조로 읽는 법구경
교토통신
내 인생을 바꾼 중국선기행
김정빈 시인의 감꽃마을
혜민스님의 Beyond Horizon
NDSL 과학의 향기
명품선시 100선
지운스님 \
미소짓는 스님이 되리라
박호석법사 벼랑끝 군포교현장
금강스님의 茶談禪談
김정빈의 명상이야기
미디어 속 불교캐릭터
정찬주 장편소설 <금강산 붉은 승려>
곳곳佛 때때佛
우리민속 우리문화
정준영교수의 남방의 選佛場
김상현의 에세이삼국유사
윤청광 지혜의 편지
정찬주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
정법당간을 세우자
견해
김영국의 눈
윤남진 칼럼
하춘생 칼럼
김태형의 부석사이야기
김주덕의 힐링가든
위빳사나 법문
정서경의 견월재 다신
홍창성 교수의 철학에세이
하도겸의 문화 이야기
김진호 순례기
배희정이 만난 사람
박호석 법사
최승천 기자의 현장 속으로
빤냐와로 삼장법사의 테라와다 이야기
유정길의 사대강 생명 살림 수행기
김태형의 영주지역 문화유산 답사기
정찬주 연재소설 따뜻한 슬픔
김왕근의 인도불교기행 [아, 석가모니]
이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