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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정찬주의 불교 이야기
"아제아제바라아제는 반야심경의 오도송"
중에서 가장 장엄하고 아름다운 구절은 아마도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일 것이다. 을 한역한 현장(玄奘 602-664)은 주문이라 하여 뜻을 번역하지 않고 산스크리트어와 비슷하게 음역했다. 이후 모든 수행자들도 주문으로 받아들일 뿐, 원뜻의 번역을 피했다. 주문을 해석하면 신비스러운 …
나를 나라고 착각하지 말자
나는 현실의 고통에 대해서 둔한 편이다. 사업하는 후배나 친구들이 진퇴양란의 어려움을 호소해 오면 그때서야 ‘아, 정말 살기가 힘든 모양이구나!’ 하고 늘 한 박자 늦게 느낀다. 삶이 고통인 것은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2천5백 전에 사셨던 부처님도 삶을 고(苦)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불법을 한 마디로 정의하…
카메라는 내 <반야심경>이었다
나는 을 큰소리로 앵무새처럼 외우곤 한다. 그러나 나는 그 깊은 뜻은 잘 모른다. 하늘의 뜻을 절로 안다는 나이를 감안해 볼 때 딱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혼자 있을 때는 총알처럼 빠르게 을 외지만 그 뜻을 얘기하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누군가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의 문장들이 머릿속에서 실타래처럼 뒤엉켜…
쌍봉사에서 만나는 부처님 2대 제자
오아시스 도시 돈황 막고굴의 추억 중국 감숙성에 가면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인 돈황이 있다. 현지 발음으로는 둔황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고구려와 전쟁했던 중국 수나라 이전부터 형성된, 실크로드 관문으로써 구법승들과 장사를 하는 대상(隊商)들이 휴식을 취하며 오가는 도시였다. 신라 혜초스님도 인도…
진정한 도반이란 무엇인가?
남도산중으로 내려온 뒤부터 매년 인도를 갔지만 또 떠나고 싶다. 실제로 내년 1월 8일에 남인도와 아소까대왕 유적지를 순례하기로 지인들과 약속해 놓은 상태다. 맨 처음 인도로 가 부처님 성지를 순례할 때는 감동에 휩싸여 부처님 유적을 살피는 데만 급급했지만, 나중에는 부처님의 십대 제자들의 흔적까지 만날 수 …
뭇 생명은 또 다른 ‘나’이다
나는 살려고 하는 생명에 둘러싸인 생명이다 면소재지 가게에서 살충제를 사다 놓은 지 꽤 오래 지났으나 아직도 남아 있다. 실제로 파리나 모기를 잡는 데 사용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손님이 오면 밤중에 지네가 나타날까봐 한두 번씩 방구석에 뿌려주었을 뿐이다. 우리 부부가 살충제 용기를 들고 호들갑을…
“부처는 집안에 있다”
내 서재에는 관세음보살님이 한 분 계신다. 오랫동안 모셔온 우윳빛 관세음보살상이 그것이다. 이십여 년 전쯤 불심이 돈독한 후배가 중국을 간다기에 상호가 원만한 관세음보살상을 구해 달라고 하여 모시게 된 불상이다. 후배는 약속을 지켰다. 코끼리뼈로 조각한 불상으로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상당히 정교하여…
“화두란 대문을 두드리는 기와조각이다”
현대인의 병든 영혼과 불안한 삶을 치유하는 참선 선가(禪家)의 용어인 화두(話頭)가 이제는 산중 선방에서 저잣거리로 내려와 보통명사로 활용되고 있는 느낌이다. 화두를 들고 공부하는 참선(參禪)이 출가 수행자들의 울타리를 넘어 도회지에 사는 가정주부나 직장인들은 물론 목사와 신부들에게도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우리말 속에 불교가 있다”
*알림: 본지에 게재 중인 '정찬주 불교이야기' 원고의 저작권 및 게재권은 필자와의 협약에 의해 에 있으므로 허락없이 무단으로 원고를 옮겨 전재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에 해당됩니다. 허락없이 원고를 게재하는 일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불교는 우리나라의 전통사상이자 전통문화 남도산중으로 내…
“오래 된 절은 한 권의 시집이다”
*알림: 본지에 게재 중인 '정찬주 불교이야기' 원고의 저작권 및 게재권은 필자와의 협약에 의해 에 있으므로 허락없이 무단으로 원고를 옮겨 전재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에 해당됩니다. 허락없이 원고를 게재하는 일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절은 잃어버린 시심(詩心)과 낭만을 되찾는 곳이다 비슬산 …
"윤회하더라도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알림: 본지에 게재 중인 '정찬주 불교이야기' 원고의 저작권 및 게재권은 필자와의 협약에 의해 에 있으므로 허락없이 무단으로 원고를 옮겨 전재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에 해당됩니다. 허락없이 원고를 게재하는 일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불교는 우주적이고 현대과학에 부합하는 종교다 누구라도 …
“참회 없는 기도는 감응도 없다”
몇 년 전의 일이다. 나는 한 장소에서 기간을 정해놓고 기도한 적이 있다. 사람들 발걸음이 뜸한 시각에 신발에 이슬을 묻히며 그 장소로 올라가 아내와 함께 두 손을 모았다. 한여름 날 옥잠화 꽃이 필 때 시작해서 추석 무렵 금목서 꽃이 필 때까지 기도했다. 그런 이유에선지 옥잠화나 금목서 꽃향기를 맡을 때…
“이웃에게 주는 만큼 내 것이 된다”
는 불교문학을 대표하는 불교전문작가 정찬주 선생의 새연재 '정찬주의 불교이야기- 부처님처럼 살아라'를 연재합니다. 소설 , 등 수많은 불교작품으로 이름이 높은 정찬주 작가가 쓰는 불교 에세이 '부처님처럼 살아라'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참 지혜를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에세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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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의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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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로 읽는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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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석법사 벼랑끝 군포교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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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장편소설 <금강산 붉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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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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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천 기자의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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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영주지역 문화유산 답사기
정찬주 연재소설 따뜻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