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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윤남진 칼럼
초겨울 하늘은 희고 바람은 찬데
용암사 쌍미륵은 무덤만 바라보고 섰네

1. 필자는 지난 5월 28일에 이른바 ‘자성과 쇄신 결사’의 장래를 염려하면서 ‘진정성이 대중을 설득하고 동참시키는 힘이다.’ 라는 제목의 글을 교계 언론에 발표한 적이 있다. 금년 1월 26일 총무원장스님이 담화문 형식으로 ‘자성과 쇄신 결사’를 제안하였고 4월에는 자성과 쇄신 결사 지침서를 발간하며 대중적…
우린 ‘먹사’로 불린다는 한 목사의 자조처럼
전통문화 파는 ‘먹통’이라는 조소 받을 수도

필자는 지난 글 [종교 갈등의 기저는 한국 종교시장의 경쟁 격화]를 통해 종교인구 50%시대를 지나면서 종교의 시장경쟁상황이 꾸준히 강화되었고, 특히 개신교의 목회자 등의 공급과잉에 대한 내부 통제력의 부재, 시민사회가 성장하여 공공영역에서 개신교 대체재로 등장하는 등의 사정이 종교 갈등의 중요한 원인이 되…
개신교의 미국 보수개신교 추종 전략보다
가톨릭의 토착화 전략이 더 효과적이었다

지난 글[주류 개신교, 불교와 전방위 갈등전략‘으로 가나?]에서는 한기총 등 개신교 주류 연합세력이 현 장로대통령 임기 종료 시까지 불교계와 관계된 문제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전방위 갈등전략’으로 가는 듯한 징조에 대해 언급하고 그 배경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한국종교시장의 경쟁상황, 특히 개신…
피로감을 주는 메시지를 그만 접고
가슴 뜨거워지는 메시지를 던져보자꾸나

업무의 침체를 불러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뒤엉켜 악순환 되는 상황을 ‘마의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이 '마의 사이클'에 걸려들었다고 판단될 때,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일까? 경영현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가장 먼저 ‘문제를 확연히 (비주얼하게) 보이게 하라’고 주…
‘자성과 쇄신’이란 관점 보다는
‘생존과 번영’이 더 절실하지 않은가

지난 해 겨울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국을 전염시켜 가축들이 산채로 매장된 곳이 3천여 곳에 달하고 희생된 가축 수는 무려 348만 마리라고 한다. 안동의 어느 농가의 소수의 가축이 최초의 감염을 일으켰고 감염인자는 이동하는 각종 물체에 달라붙어 순식간에 전국으로 전염되었다. 이처럼 사소한 것이 극적인 변화…
결사, 그 진정성(authentic)과 티핑포인트
무한 네트워크 사회선 진정성이 중요한 화두

최근 불교계 언론을 보면 민족문화 수호 그리고 자정과 쇄신의 5대 결사의 활로를 놓고 목하 관계자들의 고심이 많은 것으로 읽혀지는 보도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경, 교계에 널리 알려진 어느 불교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은 말미에, ‘이 운동(자정과 쇄신 결사)이 실패한다면 단순히 총무원의 실패가 아니라,…
이 봄날 만발한 꽃들아!
한 송이 붉은 꽃잎을 잘 지켜야 하리

이 글은 윤남진 님이 돌연 금생을 등진 고 고광영 불교시대사 사장을 추모하며 쓴 글입니다. 고광영 사장은 아주 오랫동안 불교시대사에서 부장으로 근무했기에, 필자는 '고광영 부장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글을 보내왔습니다.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헛헛하고 우울한 오뉴월 삼제(三題)
1.이 글을 쓸까 말까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을 드러내고 세상의 판결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몇 자 적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조계종 본말사주지연수에 강의를 요청받았습니다. 강의 내용은 주지스님들께 시민사회단체(NGO)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에서의 시민사회활동을 통한 사찰의 역…
"한국개신교의 전방위적 갈등전략은
어떤 측면선 매우 고차원적 선교전략"

최근 조계종 등 불교계는 헌법상 국가의 전통문화 창달 의무에 대한 주장을 주축으로 ‘민족문화창달론’을 주요 아젠다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 같다. 필자는 전통이나 민족문화에 대해 편협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하며, 한국전래 100년도 넘은 기독교문화도 어떤 부분은 우리 민족문화의 일부로 이…
종교까지 권력에 관리되는 역주행!
상상한다·절망한다, 고로 투표한다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남진 NGO리서치 소장이 글을 보내왔다. 이번 선거가 갖는 중요성을 윤 소장은 독특한 글의 전개로 강조하고 있다. '나는 상상한다, 고로 투표한다'는 제목의 칼럼 전문을 소개한다. 1. 학습은 현대인의 문명적 생존 위한 필수조건 로마의 시인 루크레티우스는 ‘종교는 두려…
우리가 총무원장 선거에 관심 갖는 건
지략·용기·덕성의 지도자 고대하기 때문

윤남진 NGO리서치 소장이 최근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총무원장 후보에 대한 검증 문제에 대해 특별기고(칼럼)을 미디어붓다에 보내왔다. 윤 소장은 칼럼을 보내오면서 “올 초부터 종단의 정치시스템 개혁 등에 관한 문제로 귀 언론에 투고한 기고자로서, 최근 총무원장 선거가 진행되는 양상에 …
관리·전문직 불자7.1-기독자35.3%
사무·준전문직 불자18.8-기독자26.9%

가 지난 6월 26일자에서 'MB정부 반년만에 개신교 최대 종교로'라는 제목으로 이미 보도한 바 있지만, '한국종합사회조사 2008'에서 종교변화 추이에 대해 발표한 것을 불교시사블로거 윤남진씨(NGO리서치 소장)가 예리하게 분석한 글(칼럼)을 보내왔다. 윤남진 소장은 이 분석을 통해 이 조사가 한국…
"회향개념의 정교한 반영 고민하자"
1. 이제 지금까지의 모든 논의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루한 분석적인 설명 이후의 만족스럽지 않은 결론이 될 것이 분명하지만은, 그것은 필자 개인의 두뇌작용이나 골방작업으로 이루어 질 수는 없는 문제라고 일단 퇴로부터 열어놓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간 필자의 분석적 안목이나 논리적 설명능력이 …
인터넷, 시민사회 성장 동력시대 왔다
시민사회의 성장과 광대역 네트워크 윤남진 지난 회에 교단과 국가권력과의 관계문제는 이들 양자관계에 긴밀히 결합되어 있는 시민사회와의 관계문제와 함께 분석, 고려되어야 하는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마무리 한 바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87년 체제󰡑(절차적 민주주의의 완성을 핵심으로 하며, 두…
8.27 대회는 對권력관계 변화 상징
※ 앞으로 2회에 걸쳐 서술할 '외부적 환경과 대응'을 주제로 한 글에 사용될 주요 용어들과 그 용어들을 어떤 용도로 썼는지 하는 설명입니다.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_주제어 : 87년체제, 시민, 시민사회, 불교자주화, 정교분리, 관용 ∙87년체제_'절차적 민주주의의 완성을 핵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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