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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꽃으로 읽는 불교
원한대신 향기를 뿜어주는 ‘나무 보살’
(사진=인터넷. 아마존)불자들이 가장 친숙한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보리수도 사라수도 아닌, 아마도 전단향나무가 아닐까? 불자라면, 전단향나무로 만든 108염주나 손목에 차는 단주가 없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단향나무(Candanaṃ)는 오늘날에는 샌들나무(sandalwood)라고 불리는, 강하고도 …
이 학종 | 2022-11-25 10:25
‘말루와 덩굴’ 비유 통해 갈애의 위험성 설파
붓다가 사왓티에 머물고 있을 때, 황금 물고기 까삘라(Kapilla)와 관련된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가 <법구경-담마빠다> ‘갈애의 품(Taṇhāvagga, 애욕품)’에 전한다. 붓다가 ‘갈애의 품’ 시(詩)를 설하게 된 인연담(因緣談)인데, 시를 읽기 전에 먼저 이 이야기를 살펴보자.아주 오랜…
이 학종 | 2022-11-18 10:21
고따미가 보시한 가사에 스민 황금빛깔 꽃잎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붓다가 그 제자들을 이끌고 까삘라왓투를 방문했을 때, 붓다는 왕궁으로 이어진 길을 벗어나 성 밖 니그로다 숲으로 향했다. 성대한 연희를 준비하고 기다리던 숫도다나 왕과 사끼야 족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붓다와 그 제자들은 까삘라왓투를 떠날 때까지 왕궁으로부터 1킬로미터 정도 떨어…
이 학종 | 2022-11-11 09:12
아들을 그리워하는 숫도다나의 간절함 상징
까삘라왓투에도 사끼야 족의 왕자 고따마 싯다르타가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붓다가 되었고, 그의 가르침이 마가다 국 전역과 까시 왕국의 구석구석에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중인도의 강력한 통치자 마가다 국의 왕 빔비사라가 붓다의 가르침에 감동하여 제자가 되었다는 소식은 사끼야 족 모두를 기쁘게 했…
이 학종 | 2022-11-04 06:30
상가의 첫 승원에서 교단확장을 지켜보다
웰루와나의 대나무. 수십그루의 대나무가 포기를 이뤄 숲이 형성되었다. 잠부디빠(인도의 옛 이름)의 신흥강국 마가다의 왕 쎄니아 빔비사라(Seniya Bimbisāra, 이하 빔비사라)는 십이만 명의 브라만들과 장자들과 함께 라자가하(Rājagaha, 왕사성) 시의 랏티와나(Laṭṭhivana) 숲속 쑵…
이 학종 | 2022-10-29 17:24
붓다의 첫 공양을 지켜본 나무
라자야따나 나무(사진=이학종)사문 싯다르타가 정각을 이루기 전, 마지막 정진의 자양분이 된 우유죽을 공양한 이가 수자타 여인이라는 것은 많은 불자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붓다가 반열반을 앞두고 보시 받은 마지막 공양의 주인공이 대장장이 쭌다라는 것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정각을 이루…
이 학종 | 2022-10-21 08:56
비바람으로부터 붓다 보호한 용왕이 살던 나무
(사진출처 = 이병욱의 ' 진흙속의 연꽃' 블로그)붓다의 위대함은 인간만이 느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동물들도, 식물들도, 아니 미물에 이르기까지 붓다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하고, 나름의 공덕을 지었던 것이다.보드가야 마하보디사원에 있는 무짤린다 연못은 이곳에 살던 용왕(코브라) 무짤린다Mucalinda)가 …
이 학종 | 2022-10-14 09:32
전법 결단의 순간을 지켜보다
깨달음을 이룬 붓다는 앗쌋타 나무(보리수) 아래에서 7일 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삼매에 들어 해탈의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날 밤이 끝날 무렵 붓다는 고통의 원인인 의존적 발생의 원리, 연기(緣起)를 다시금 복습했다.이것이 존재하면 저것 또한 존재한다.이것이 생기면 저것 또한 생긴다.이것이 존재하지 않으면 저것 …
이 학종 | 2022-10-08 10:41
열반 성취 순간, ‘깨달음의 나무’가 되다
꾸샤[길상초]를 깔고 앗쌋타(Assattha) 나무 아래에서 동쪽을 향해 앉은 싯다르타의 뇌리에 출가 이후 지난 6년 동안의 깨달음을 향한 여정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 알라라 깔라마와 웃다까 라마뿟따 선인에게서 선정수행을 배웠던 때, 그리고 우루웰라에서 고행을 했던 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6년이라는 기간…
이 학종 | 2022-10-08 10:38
‘깨달음의 방석’ 꾸샤, 길상초가 되다
붓다의 성지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장소를 꼽는다면, 싯다르타가 대각을 이뤄 부처님이 된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가 아닐까. 지금도 붓다가야의 마하보디대탑 옆에 서 있는 보리수 주변에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불자들과 수행자,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사람들은 경건함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철제 울타리로…
이 학종 | 2022-09-23 09:29
‘대각의 자양분’ 유미죽 공양을 지켜보다
Sujata_offers_Milk_Rice(무료 미디어 저장소인 Wikimedia Commons에서)불교 전문기자로 일하는 동안 인도 붓다의 성지를 두 차례 순례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 중 한 번은 붓다의 생애에 따라 성지를 순례하는 것이었다. 보통 8대 성지를 순례한다면 10일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생애에 따라 성지를 돌다 보니 15박 16일이 …
이 학종 | 2022-09-16 09:09
“처절한 고행, 띤두까 그루터기에 비유”
띤두까 나무와 열매(사진=인터넷)띤두까 나무는 출가를 결행한 사문 싯다르타가 선정수행을 마치고 우루웰라 고행림으로 가서 고행을 할 때, 처음 등장한다.띤두까 나무는 인도나 남동아시아 일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매우 오래 살며, 단단하고, 아주 느리게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높이 35미터까지 자라며 흰색 또…
이 학종 | 2022-09-02 09:32
“붓다 일생 동안 늘 함께한 과실이자 수행처”
펀잡에 있는 농장에서 망고 나무의 가지에 매달린 망고(사진=인터넷)붓다가 가장 좋아한 과일은 어떤 것이었을까. 단연 망고가 으뜸일 것이다. 실제로 붓다와 망고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붓다의 일생에서 망고나무, 망고나무숲, 망고는 수없이 등장하기 때문이다.망고는 가장 널리 알려진 열대과일 중의 하나로 오…
이 학종 | 2022-08-26 09:21
“싯다르타에게 선정의 그늘을 제공하다”
잠부나무(사진=인터넷)어느 봄날 소년 싯다르타는 아버지 숫도다나 왕과 함께 농경제에 참석했다. 갖가지 제물이 차려진 제단에 브라만 승려들의 <베다> 찬송에 감흥은커녕 따분함을 느끼던 싯다르타는 제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사람들을 연민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무표정한 표정에 더 아픔을 느…
이 학종 | 2022-08-19 07:01
“보리수와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나무”
네팔 룸비니 무우수와 구룡못(사진=인터넷)살라(sāla)는 3월 경 연노란색 꽃을 피운다. 목질이 단단해서 목재로 활용되고, 수피에 상처를 내고 수지인 다마르(dammar)를 추출해 래커(lacquer, 도료의 일종)와 리놀륨(linoleum, 바닥재의 일종)을 만드는 원료로 이용한다.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수형이 아름답고 …
이 학종 | 2022-08-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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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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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문화예술의 금자탑, 전통사경’ 주제로11. 30(수) ~ 12. 6(화)까지. 갤러리 라메르 2층 4관에서.박 경빈.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변상도 / 감지 금니 / 50×28cm한국사경연구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 사경...
원한대신 향기를 뿜어주는 ‘나무 보살’
(사진=인터넷. 아마존)불자들이 가장 친숙한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보리수도 사라수도 아닌, 아마도 전단향나무가 아닐까? 불자라면, 전단향나무로 만든 108염주나 손목에 차는 단주가 없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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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11월 1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난치병, 장기이식대기자를 돕기 위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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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이를 위하여4한보경.그녀는 4개나 되는 이름을 달고 다녔다. 일본 경찰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해방되기 전부터 그녀는 남로당원 이었다. 남로당원에 대한 일제 검거가 실시되던 시절. 신의주역 부근에서 지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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