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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㊶
“찰나 찰나 늘 깨어 있으라” 우기가 끝나고 붓다는 다시 웨살리로 돌아왔다. 붓다는 어느 날 탁발을 마치고 오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짜빨라(Capala)의 영수(靈樹)로 자리를 옮겼다. 붓다는 그곳에서 아난다에게 우데나, 고따마까, 삿땀바까, 바후뿟따, 사란다다, 짜빨라 등의 영묘(제띠야, 일종의 사당)가 훌륭하다고…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㊵
최후의 여정에 오르다 붓다는 80세의 노쇠한 몸을 이끌고 라자가하를 떠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정에 올라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여정을 통해 붓다는 출가한 제자들, 즉 비구들과 각지에서 만나는 재가의 제자들, 즉 우바새와 우바이들에게 평생을 걸쳐 설법해온 법의 요체를 다시금 정리해 강조해야겠다고 마음먹었…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㊴
옛 스승 박가와를 만나다 붓다가 말라 족의 아누삐아 촌에 머물고 있었다. 이른 아침 탁발을 마치고 돌아오던 붓다는 근처에 살고 있던 편력 수행자 박가와를 기억하고 그곳을 찾았다. 박가와는 고행수행의 대가로, 붓다가 처음 출가했을 때, 나름의 가르침을 주었던 고행의 스승이었다. 박가와는 붓다를 반갑게 맞이하…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㊳
아자따삿뚜의 참회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라자가하의 왕궁 뜰에 화사한 웃음꽃이 만발했다. 빔비사라 왕의 폐위를 둘러싸고 서로를 의심하고 공격했던 친족들이 새로 왕이 된 아자따삿뚜의 아들이 태어난 것을 계기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를 닮아 인물이 훤하군요.” 부왕을 죽…
이학종의 ‘불전의 읽는’ 붓다 일대기㊲
이교도 아바야 왕자의 귀의 마하비라의 제자 가운데 아바야라는 왕자가 있었다. 아바야 왕자는 마가다 국 빔비사라 왕과 웃제니의 미인이었던 빠두마와띠 사이에서 난 아들이었다. 아자따삿뚜의 이복동생이기도 한 아바야는 마하비라를 따르는 신자였는데, 어느 날 마하비라로부터 사문 고따마를 논파하라는 지시를 받았…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㊱
두타제일 마하까싸빠와의 해후 한 사람이라도 진리에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잠부디빠 전역을 유행하기를 중단하지 않았던 붓다였지만, 아난다를 시자(侍子)로 정한 이후부터는 유행보다는 정사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붓다가 대각을 성취한 지도 3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동안 마가다 국과 코살라 국이라는…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㉟
야차들을 제도하다 붓다가 대각을 이룬 지 16년째 되던 해였다. 그때 알라위 국의 왕이 뱅골 보리수에 살고 있는 식인귀(食人鬼) 야차 알라와까(Ālavaka)에게 사로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왕은 야차 알라와까에게 매일 한 사람을 제물로 바치기로 약속하고 가까스로 풀려났다. 왕은 대신들의 도움으로 처음에는…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㉞
사리뿟따의 사자후 안거 마지막 날, 사왓티에서 우기를 보낸 비구들은 가사와 발우를 손질하고 유행(遊行)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떠날 채비를 끝낸 비구들은 하나 둘씩 동원정사로 모여들었다. 해가 기울며 어둠이 드리울 무렵,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동원정사 안 큰 강당은 비구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동쪽 하늘로…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㉝
라훌라, 아라한이 되다 붓다의 아들이자 8살 때 출가해 최초의 사미가 되었던 라훌라는 사리뿟따를 스승으로 정진에 매진하고 있었다. 붓다는 아들이기도 한 사미 라훌라를 특별하게 대우하지는 않았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지도하곤 하였다.붓다가 사왓띠 기원정사에 머물 때, 막 18살이 된 라훌라도 그곳에서 수행하…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㉜
최초의 여성재가자 장로 위사카 위사카는 사왓티에 살고 있는 부유한 여인으로, 많은 자녀와 손자를 두고 있었다. 붓다가 사왓티에 머물고 있던 어느 날, 위사카는 붓다와 그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공양을 올리겠다고 요청했다. 전날 밤에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 다음날 아침까지도 계속됐다. 비가 쏟아지는…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㉛
나는 이미 멈췄노라, 앙굴리말라! 라자가하에 머물던 붓다가 사왓티로 돌아와 머물던 때였다. 어느 날, 탁발 길에 나선 붓다에게 사람들이 황급히 달려와 말했다. “세존이시여, 이 길로 가지 마십시오. 이 길은 위험합니다. 이 근처 어딘가에 악당 앙굴리말라가 숨어 있습니다. 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㉚
꼬삼비 비구들의 분쟁 깨달음을 이룬 지 9년째 되던 해, 붓다는 꼬삼비(Kosambī)에서 우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꼬삼비 상가 내에서 비구들이 두 패로 갈려 서로를 욕하고 심지어는 주먹질까지 하는 큰 분쟁이 일어났다. 사건의 발단은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경전을 가르치는 장로가 화장실에 갔다가 쓰…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㉙
과거생의 부모님 붓다가 깨달음을 성취한 후 8년, 붓다는 그해 안거를 박가(Bhagga) 족의 수도 숭수마라기리(Sumsumaragiri) 근처의 베사깔라 동산에서 보내고 있었다. 왓지 연맹의 일원인 박가 족의 주요 활동무대였던 숭수마라기리는 왐사(Vamsā) 국에게 정복되어 우데나의 아들 보디가 총독으로 파견되어 …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㉘
꼬삼비의 세 정사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새롭고 심오한 가르침을 펼침으로써 붓다의 영향력은 잠부디빠 전역으로 빠르게 번져나갔다. 붓다의 명성을 들은 꼬삼비의 세 거상이 오백 대의 수레에 공양물을 가득 싣고서 붓다가 머물고 있는 사왓티까지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온 것도 이런 흐름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
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㉗
“라훌라, 수행자에게 거짓말이란?” 7살 무렵 아버지를 따라 사리뿟따를 스승으로 출가한 라훌라는, 붓다의 아들이라고 해서 일체의 특혜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당시 상가에서는 어린 라훌라를 예뻐했고 사랑스럽게 대했다. 사실 어린 라훌라는 자신이 원해서 출가한 것이 아니고 아버지로부터 상속을 받을 것이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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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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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바랑 속의 동화9
장미꽃 보려고 진딧물을 죽이지 말라1-성철 스님의 바랑 그림 정윤경 성철 스님은 동산 스님의 제자입니다. 동산 스님은 일제강점기 때 의사의 길을 버리고 스님이 되기 위해 출가한 분이지요. 어쩌면 ...
강소연 교수의 석가모니 발자취를 따라가는〈불교미술
(도판01) 간다의 망고나무, <사위성의 기적>(도판04)의 부분, 초기 불교미술에서 망고나무는 ‘쌍신변의 기적’을 상징하는 도상으로 등장한다. 망고나무 위에는 천개天蓋가 있어 ‘이곳에 붓다가 계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2020년 고려 제종교장 학술발표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불기2564(2020)년 7월 18일(토)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BK21 플러스 사업팀(팀장 남권희), (사)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
BTN, 백중특별기도 생방송 편성
7월16일(목)부터 9월2일(수)까지, 지장경독경, 법문, 축원 순으로 실시간 동참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불기 2565년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7월 16일(목)부 9월 2일 까지 총 8번에 걸쳐 「<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