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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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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산 봉국사(3) 수원사람 김성채맞배집으로 지을 리가 .대광명전은 정면과 측면이 모두 3칸인 맞배지붕 집입니다. 주심포 형식으로, 두 개의 익공은 끄트머리가 모두 하늘로 향했습니다. 대광명전은 지붕이 커서 장중해 보이는데, 이는 창방 위쪽(익공부터 용마루까지)이 창방 아래쪽보다 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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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5-03-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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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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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산 봉국사(2) 수원사람 김성채조사전조사전은 종파의 조사 스님, 사찰에 큰 업적을 남긴 주지 스님, 창건주 등 존경받는 스님들의 영정이나 위패를 모신 전각입니다. 사적기실비에는 6.25전쟁으로 퇴락된 봉국사를 지금 모습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많은 불사를 이루어 내신 여러 스님의 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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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5-03-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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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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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산 봉국사(1) 수원사람 김성채보이는 것 모두가 변했거나 바뀌는 것아파트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숫자의 반을 넘어선 지금, 아파트단지 근처의 사찰과 선원을 보면 세월이 바뀌었음을 느낍니다. 사찰 환경이 ‘주변에 건축된 현대식 건물과 어울리게 지어졌기 때문입니다.또 대도시 도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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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채 객원기자
| 2025-03-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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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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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3)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산령각산령각은 석굴암 바로 옆에 지어진 정면이 두 칸, 측면이 한 칸인 전각입니다.옛사람들은 동물뿐 아니라 식물에도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을 가졌고, 큰 암석을 숭배하는 의식도 치렀습니다. 동식물과 자연을 함부로 대하여 피해를 입기도 했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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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4-06-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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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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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2)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자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종무소마당에 은행나무가 두 그루 서 있습니다. 좌우에서 마주한 두 그루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삼고, 석탑이 주인공이 되는 한 장의 사진을 찍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마당의 깊이는 짧고, 나무의 키는 너무나 높아 찍을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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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4-06-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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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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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1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한눈에 육도를 보았습니다남양주시 와부읍에서 가평 쪽으로 향한 지방도로를 벗어나 묘적사로 가는 길에 들어섰습니다.접어든 길 어귀에 많았던 작은 공장 숫자가 점점 줄어들더니, 올라가고 내려오는 차가 서로 눈치껏 비켜주고 터주어야 다닐 수 있는 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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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4-06-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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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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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저수지 옆 동도사 (3)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금당대웅전의 뒤쪽을 깎아 가장 높은 터를 마련하고 법당을 지었습니다. 맞배지붕의 여섯 칸짜리 집이지만 기둥 간격이 좁은 작은 집입니다. 이렇게 작은 법당에 건 현판은 “금당(金堂)”, 금빛으로 빛나는 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라는 의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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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4-03-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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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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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저수지 옆 동도사 (2) 수원사람 김성채석등석탑 옆에는 석탑과 딱 어울릴만한 크기의 석등이 서 있습니다. 석등을 석탑과 함께 전각 앞쪽에 세우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석등 하나로 넓은 경내를 밝힐 수 없음을 생각하면, 석등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겠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품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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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4-03-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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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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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저수지 옆 동도사(東度寺)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용인시 남쪽에 있는 이동저수지‘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망자가 묻히기에는 용인 땅이 ‘명당’이라는 뜻일 것인데, 지금은 살아가기에도 좋은지 거주 인구가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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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4-03-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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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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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핀 청계사(4)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극락세계 그대로를 옮겨놓은 극락보전극락보전에는 본존으로 아미타불, 좌우 협시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봉안하였습니다. 이 삼존불좌상은 눈은 감은 듯이 가늘고, 코는 사각형의 넓적하고 평편한 얼굴에 붙인 오뚝하게 섰습니다. 넓은 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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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3-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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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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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핀 청계사(3)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눈, 비를 맞으며 서 계신 지장보살님지장보살 입상이 소대 옆에 세워졌습니다. 지장보살 입상이 사방팔방 위아래를 더해진 시방에 어떤 가림막도 없는 노천에 온전하게 서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지장보살은 수억 겁에 이르는 전생 동안, 여러 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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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3-11-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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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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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핀 청계사(2)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또 다른 세계금강역사 석상이 있는 마당에서 계단을 오르면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극락보전 앞에 널찍한 마당을 만들려면 비탈진 산을 많이 깎아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계단식으로 산을 깎아서, 대중들이 아래쪽 마당에서 기도드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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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3-1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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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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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핀 청계사(1) 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반백 년 살았을 때, 청계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23년이 지난 지금은 “청계사”라는 절 이름과 “우담바라”라는 단어만 기억에 남았습니다.당시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청계사에 피었다’는 기사가 온갖 매스컴에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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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3-11-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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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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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정암사 (4)적멸궁세상에 없는 진리를 찾고자 간절히 수행하던 설산동자는 “모든 것은 덧없이 흘러가니, 태어나 죽지 않는 이는 아무도 없다네(諸行無常 是生滅法).”라는 소리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다음 게송은 이미 알고 계신 “나고 죽는 그 일마저 사라져버리면, 거기에 고요한 즐거움이 있네(生滅滅已 寂滅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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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3-03-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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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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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정암사 (3)자장각자장각은 네 개의 주춧돌, 네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단칸짜리 맞배지붕 집으로, 정암사를 창건하신 자장 스님의 영정을 모셨습니다.자장각‘문수“라는 단어는 지혜가 훌륭하고 복덕을 지닌 보살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스님께서 이러한 대지문수보살마하살 뵙기를 오매불망하신 것은 신라국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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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람 김성채 객원기자
| 2023-03-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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