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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꽃으로 읽는 불교
“그대들의 것이 아닌 것을 버려라”
꽃, 나무, 그리고 수많은 풀들. 출가 후 늘 길을 걷고 숲에서 머물렀던 붓다에게 꽃과 나무, 풀 등은 언제나 함께 했던 대상들이었다. 따라서 이런 대상들이 붓다의 설법 소재로 활용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붓다가 대각을 이룬 후 열반에 들 때까지 45년 동안에 가장 오래 머물렀던 장소는 꼬살라 국의 수…
이 학종 | 2023-07-07 11:01
“올바로 놓인 벼 이삭이 손발을 베듯”
흔히 불교를 마음의 종교라고 말한다. 또 마음을 닦고, 길들이는 것을 수행이라고 한다. 붓다는 수행승들에게, 길들여지지 않고, 자제되지 않고, 수호되지 않고, 제어되지 않은 마음처럼 크나큰 불익(不益)으로 이끄는 다른 하나의 원리를 보지 못했다고 가르치셨다. 또한 길들여지고, 자제되고, 수호되고, 제어된 마음처럼…
이 학종 | 2023-06-30 07:51
“붓다가 ‘닦고 익힌 마음’에 비유한 나무”
판다나(Phandana) 나무는 불자들도 자주 들어보지 못한 나무이다. 그런데 붓다는 판다나 나무의 특성을 간파하여, 제자들에게 적절하게 설법을 하시곤 했다. 판다나 나무의 학명은 달베리아(Dalbergia)이다. 달베리아는 완두과(Fabaceae), 파보이데아과(Subfamily Faboideae)에 속하는 중소형 나무, 관목 및 덩굴식물의 큰 …
이 학종 | 2023-06-23 08:04
“몸집 큰 나무들이 숲을 덮치면…”
우둠바라(Udumbara, 優曇花)의 학명은 Ficus Glomerata이며, 원산지는 인도이며, 인도와 스리랑카 지역에 분포한다. 산기슭이나 고원지대에 주로 서식하는데, 높이는 약 3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 잎은 얇으며 달걀 모양이다. 꽃은 무화과처럼 은두꽃차례[隱頭花序] 속에 들어 있으므로 겉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꽃 …
이 학종 | 2023-06-16 12:39
“대지와 대추씨, 어느 것이 더 큰가?”
대추의 원산지는 인도 북부와 중국 남부 등 남아시아 지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에 재배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과일이다. 인도가 원산지인 만큼 붓다께서 설법에 대추를 등장시키지 않았을 리가 없다. 실제로 불전 곳곳에 대추, 대추씨 등이 등장한다. 인도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대추에 대한 느낌은 비슷한 …
이 학종 | 2023-06-09 06:28
“크고 싱싱하지만 가짜 줄기인 것처럼”
조국을 언제 떠났노.파초의 꿈은 가련하다.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너의 넋은 수녀보다도 더욱 외롭구나.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나는 샘물을 길어 네 발등에 붓는다.이제 밤이 차다.나는 또 너를 내 머리맡에 있게 하마.나는 즐겨 너를 위해 종이 되리니너의 그 드리운 치맛자락으로우리의 겨울을 가리우자.‘파…
이 학종 | 2023-06-02 08:01
“나무 가운데 장미사과 나무가 최상이듯이…”
“장미사과(Rose Apple)를 아시나요?” 열대과일 중의 하나인 장미사과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과일이다. 장미사과라는 이름은 ‘장미향이 나는 사과 같은 과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로 열매에서 장미향이 나고 과육의 9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미향기는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려서 음료를 향긋…
이 학종 | 2023-05-26 10:53
“원칙적으로 금했지만 질병 치료 땐 허용”
마늘(garlic)은 단군신화에 등장할 만큼 우리 민족에게는 매우 친숙한 식물이다. 다양한 유황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강장제 또는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인 백합과(白合科) 중 가장 매운 식물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극동(極東)에서 주로 재배된다. …
이 학종 | 2023-05-19 03:38
“중요한 건 방법이 이치에 맞느냐 여부”
참깨는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식물이다. 참깨에서 추출하는 참기름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탁에는 없어서는 안 될 요리의 필수품이다. 참깨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열대 지방이라는 설과 인도라는 설이 있으나 인도에서 시작하여 페르시아·메소포타미아·소아시아·이집트 등으로 퍼져 유럽에 전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중…
이 학종 | 2023-05-12 13:14
“달고, 맛있고, 유쾌한 것!”
중국 선종의 제3조 승찬(僧璨)이 지은 <신심명(信心銘)>의 세 번째 가르침이 ‘호리유차(毫釐有差) 천지현격(天地懸隔)’이다.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처럼 멀어진다.”는 뜻이다. 이 구절은 <신심명>의 제 1,2구인 지도무난(至道無難) 유혐간택(唯嫌揀擇) 단막증애(但…
이 학종 | 2023-04-28 06:59
“사소한 일에 화내고 짜증 부리면…”
감나무는 동아시아 3국에만 있는 과일나무인 줄 알았는데, 붓다의 가르침을 담은 불전(佛典)에 감나무가 등장해 잠시 당황했다. 구글링(Googling)을 해보니, 인도와 영국 등에도 감나무가 서식하고 있었다.여러 말을 할 것도 없이, 감은 우리 민족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과실이다. 밤, 대추와 함께 삼실과(三實果)의 하…
이 학종 | 2023-04-21 07:18
“단호하고 확고하며 강인함을 상징”
문자풀(muñjamāyā)은 갈대의 일종으로, 한역에서는 문사초(文邪草)로 옮겼다. 또 문야초(文若草)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서 문야(文若)는 산스크리트어 muñja의 음사이다. 얼핏 보면 벼와 비슷한 풀로, 앉거나 눕기 위한 자리를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불전에 등장하는 문…
이 학종 | 2023-04-14 08:02
“누린내 나는 아주까리로 불을 피우듯”
(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최근 국정감사장 대정부 질의에서 야당의 수석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이 한동훈 법무장관 특유의 조롱 섞인 말대꾸를 “장관은 참기름, 들기름 안 먹고 아주까리기름 먹어요? 왜 그렇게 깐족대요?”고 힐난하면서 돌연 아주까리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아주까리기름이 깐죽대는 것과 어떻…
이 학종 | 2023-04-07 07:00
“괴롭고 비참하고 잘못된 상태 설명 때 등장”
골풀은 갈대와 함께 예로부터 등잔 심지부터 시작하여 돗자리, 바구니, 방석, 벽지 등의 자리를 엮는데 사용한 풀이다. 현재에는 관상용, 수생식물원용, 조경용, 서식지 복원용 등으로 재배하는데, 고온다습한 습윤지(濕潤地)에서는 잡초처럼 급속히 번지는 성향이 있다. 골풀은 등심초(燈心草)라고도 불리는데, 들의 물가…
이 학종 | 2023-03-31 06:31
“사견의 폐해, 쓰고 아린 성분에 비유”
오늘날에는 주로 님(Neem)나무라고도 불리는 님바(Nimbabījam)나무는 놀라운 나무, 문제를 해결하는 나무, 신의 나무, 인도의 생명나무, 자연의 약국, 만병통치약 등 다양한 별칭이 붙었을 정도로 매우 유용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고대 인도로부터 사람들이 이 나무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는 최고의 평가…
이 학종 | 2023-03-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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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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