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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성자가 된 여성 수행자들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47
분풀이로 비구를 비난했던 ‘까나’사왓티 시에 사는 소녀, 까나는 매우 아름다웠다. 누구든 일단 그녀를 보면 출중한 미모에 취해 눈이 멀어버린다(kānā)고 해서 까나라는 이름을 얻었다. 까나의 어머니는 사왓티 시에 사는 부유한 재가신도였다. 까나의 어머니는 수다원과를 얻어 성자의 흐름에 든 …
이학종 | 2022-05-13 06:29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46
끓는 기름 뒤집어쓰고도 상처 입지 않은 ‘웃따라’②얼마 후 라자가하의 또 다른 재정관이자 뿐나까가 하인으로 일했을 때의 주인인 쑤마나가 웃따라를 며느리로 선택하고는 자기 아들과 혼인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뿐나까는 이교도인 쑤마나 집안과의 결혼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나의 딸을 며느리로 선택한…
이학종 | 2022-05-06 06:49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45
끓는 기름 뒤집어쓰고도 상처 입지 않은 ‘웃따라’①라자가하에 가난한 뿐나까(Punnaka)가 살고 있었다. 뿐나까는 재정관 쑤마나(Sumana)의 집에서 일을 해주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아내와 웃따라(Uttarā)라는 딸이 있었다. 형편이 어려워 두 여인 모두 쑤마나 재정관 집에서 하인으로 일했다.‘…
이 학종 | 2022-04-29 08:44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43
부처님의 자애심으로 흐름에 든 ‘직조공의 딸’어느 날 부처님이 설법을 하기 위해 알라위(Āḷavi) 시에 도착했다. 알라위 시는 꼬살라 국의 수도 사왓티 시에서 30요자나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바라나시에서는 12요자나 정도 떨어져 있는, 사왓티 시와 라자가하 시 사이에 위치한 도시였다. 부처님은 사왓티…
이 학종 | 2022-04-15 09:20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42
불행한 양녀에서 왕비 된 후 수행의 길로 든 사마와띠②왕비는 열여섯 병의 향수를 탄 물로 그녀를 목욕시키고 섬세하고 품위 있는 비단옷을 입혔다. 속에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히고 어깨에 사리를 걸치게 하고서 법상을 마련했다. 그러고는 쿳줏따라를 어머니나 스승처럼 깍듯이 대했다.마침내 쿳줏따라는 법상에 앉아 수…
이 학종 | 2022-04-08 08:51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41
불행한 양녀에서 왕비 된 후 수행의 길로 든 사마와띠①우데나 왕(rājā Udena)은 왐사(Vamsā) 국의 왕 빠란따빠(Parantapa)의 아들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올랐다. 왐사 국은 부처님 당시 인도 서북부의 16대 도시국가 중의 하나였다. 당시에는 마가다, 꼬살라, 앙가, 왐사 등의 도…
이 학종 | 2022-03-25 07:52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40
타심통으로 비구들의 열반을 도운 ‘마띠까마따’꼬살라 국의 어느 산 아래에 제법 규모를 갖춰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띠까(Mātika) 마을이 있었다. 어느 날 예순 명의 비구들이 부처님으로부터 거룩한 경지에 이르는 명상주제를 받은 후 수행처를 찾아가다가 탁발을 위해 이 마을로 들어갔다. 이 마을 …
이 학종 | 2022-03-18 08:08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9
최초로 재가여성 장로가 된 ‘위사카’②마음껏 부처님과 부처님의 상가에 봉사할 수 있게 된 다음 날, 위사카는 곧바로 부처님을 초청해서 공양 올리기로 했다. 부처님이 위사카의 공양을 받기 위해 미가라 장자의 집으로 가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나체수행자들은 서둘러 미가라 장자의 집으로 달려와 장자를 둘러싸고 …
이 학종 | 2022-03-11 09:35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38
최초로 재가여성 장로가 된 ‘위사카’①위사카(Visākha)는 대부호의 딸로 고따마 부처님의 여성 재가신도 중 으뜸으로 평가되는 여인이다. 고따마 부처님은 위사카를 ‘상가(Sangha)를 섬긴 사람 가운데 으뜸’이라고 찬탄했다. 위사카는 부처님이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머무는 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
이 학종 | 2022-03-04 07:19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7
공주 잃고 출가한 꼬살라국 왕비 ‘웁비리(Ubbiri)’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숭고하다. 먼저 떠난 자식은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평생 멍에를 안고 살아간다. 특히 자식 잃은 어머니의 절절한 슬픔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자식 잃은 …
이 학종 | 2022-02-25 06:39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6
오랜 전생에 세운 서원 실현한 ‘싸꿀라’불교에서 서원(誓願)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서원은 스스로 다짐한, 변치 않고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각오를 말한다. 그야말로 맹서를 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너무나 믿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행하기 어렵고, 성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네 가지의 어려움이 있기 때…
이 학종 | 2022-02-18 03:03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5
아버지 따라 출가해 아라한이 된 ‘쑨다리’쑨다리(Sundarrī)는 고따마 부처님 이전에 출현한 부처님들 아래에서 덕성을 닦고 이러저러한 생에서 해탈을 위해 착하고 건전한 것을 쌓았다. 그녀는 지금으로부터 31겁 전인 웻싸부(Vessabhū) 부처님 당시에 청정한 믿음의 마음을 내어 탁발 음식을 드리고…
이 학종 | 2022-02-11 10:05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4
경지 오른 후 부친까지 열반으로 이끈 ‘로히니’로히니(Rohiṇī)는 고따마 부처님이 탄생하기 이전에 출현했던 여러 부처님들 아래서 덕성을 닦고 이러저러한 생을 통해 공덕을 쌓았다. 그녀는 지금으로부터 91겁 전인 위빳씬(Vipassin) 부처님 당시에 훌륭한 가문에 태어나 성년이 되었다. 그녀는 반두마…
이 학종 | 2022-02-04 07:13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3
공주로 태어나 수행자의 길 택한 ‘쑤메다’하늘나라에 태어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제시하는 일부 종교들과 달리, 고따마 부처님은 천상세계, 즉 하늘세계도 결국 쓰라린 윤회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한 세계에 포함되며, 따라서 궁극의 목적지가 아니라고 가르쳤다.오랜 전생 동안 하늘세계에서 나고 죽으며 나름 큰 행복…
이 학종 | 2022-01-28 08:42
성자가 된 여성수행자들 32
교만 업보로 미천하게 태어난 ‘뿐니까’고따마 부처님은 <이띠붓따까(itivuttaka. 여시어경)>에서 중생들이 버려야 할 것 여섯 가지에 대해 언급한다. 탐·진·치와 분노, 멸시 그리고 교만(자만심)이 그것이다. 이것을 버릴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음을 보증한다고 천명할 만큼 반드시 버려야 …
이 학종 | 2022-0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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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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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칼럼21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서문화기념관선가(禪家)에 ‘활발발’이란 말이 있다. 살아 있을 활(活), 물 튀길 발(潑)을 써서 활발발(活潑潑)이다. ‘활발’로는 성이 차지 않아 ‘활발발’이라고 했다. ...
“어떤 행위에도 물들지 않은 고귀한 님 상징”
(사진=이학종)빠알리어로 청련화는 웁빨라(uppalā), 홍련은 빠두마(padumā), 백련은 뿐다리까(puṇḍarīkā)이다. 이 세 가지 연꽃 가운데 가장 수승한 연꽃은 무엇일까. 각각의 특성...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부부프로그램“꽃보다, 당신”참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산하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황혼이혼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부부프로그램“꽃보다, 당신”참여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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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원로의원 미룡당 월탄대종사 원적
8월4일 오전 10시30분 법납 68년 세수 86세미룡당 월탄대종사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미룡당(彌龍堂) 월탄(月誕)대종사가 8월4일 오전10시30분 단양 대흥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납 68년, 세수 86세.월탄큰스님의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