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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김진호 순례기
“그 마음, 쉬고 또 쉬어라”
[김진호 기자의 순례] 양양 현남 휴휴암(休休庵)을 가다“동해바다 절경에 취해 욕심을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휴휴암 너럭바위 주변 얕은 바다에 모여 살고 있는 황어 떼의 모습. 정말 신묘한 광경이다. 시퍼런 파도가 넘실거리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동해바다. 그 진풍경이 펼쳐지는 강원도 동해안 국도7번…
허황옥 전설 깃든 천년고찰 성주사
[김진호 기자의 순례] 장대비 내린 날 불모산 성주사를 가다아픈 기억 어린 고색창연 성주사의 초여름 풍경에 흠뻑 젖다 성주사 경내 마당에서 바라본 우중 풍경. 불모산 산 능선으로 비구름이 넘고 있다. “후두둑 후두둑” 늦여름 굵은 소낙비가 울창한 활엽수 잎사귀 위로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스틱으로 드…
“이럴 줄 알았어! 이렇게 예쁠 줄 알았어!”
[김진호 기자의 순례] 영산재와 함께 한 신비의 섬 백령도흑룡사서 예불하고 콩돌·사곶 해안의 멋진 풍광에 반해버렸네 콩돌해안. 파도를 만나면 반투명해지는 콩돌. 반짝반짝 영롱한 모습이 보석 같다. 백령도에서의 첫 아침을 맞는다. 날씨는 맑고 바람은 완전히 잦아 있는데 아침 공기는 코끝을 찡찡하게 만…
“은은한 석양은 극락행 영가들의 미소였다”
[김진호 기자의 순례] 백령도에서 첫 시연된 영산재 현장을 가다 영산재보존회, 세계문화유산 의식으로 천안함 희생 장병 원혼 달래 모란꽃을 들고 추는 나비춤인 다게(향화게). 아름다운 춤사위에 매료된다. 사진=김진호 기자 인천대교를 지난 쾌속 여객선은 거침없이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우리 땅 최서…
“고운의 쓸쓸함, 저 파도가 달래주었겠지?”
세상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터벅터벅 가야산 해인사를 향해 길을 걷는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그 무거운 걸음에는 그의 삶의 회한의 무게가 걸음마다 실려 있지 않았을까? 최치원은 12세 어린나이에 홀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유학한지 7년 만인 19세에 빈공과에 급제, 중국의 관료가 된다. 하급관료 생활을 하다…
울릉도 천혜의 비경 펼쳐지는 망향봉 아래
망향봉 정상 독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행남봉과 도동항 앞 바다 풍경. 망향봉 해도사를 찾아 가는 길에서 만난 울릉도 여러 비경의 벽화. 울릉도 여행하면 한 번쯤은 찾게 된다는 산사 대한불교 천태종 해도사. 바로 이 해도사는 망향봉 꼭대기에 있는 독도전망대로 오르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
천혜의 비경 품은 울릉도 송곳산의 성불사
성불사 약사여래대불의 원경. 많은 불자와 관광객들이 찾아 참배를 올리는 모습을 보다. 울릉도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도가 자랑하는 비경 중에 하나인 송곳산. 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영추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 이 송곳산에 새천년이 시작되던 2000년(불기 2544년)에 그림 같은 사찰이 창건되었는데 …
“독도 영산재 시연에 관광객 환호”
여명이 밝는다. 세상이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돌아오는 시간. 달리는 버스 안에서 새벽을 맞는다. 남한강을 건너고 백두대간을 향해 맹렬히 질주하는 버스. 여명이 지나니 세상이 더욱 또렷해지듯 정신도 점점 맑아지기만 한다.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을 한다. 아침 노을이 번지고 있는 중이다. 깃털 같은 구름이 …
봉은사, 봄꽃으로 장엄되다
지금 서울 강남 봉은사는 이른 봄꽃 소식으로 가득하다. 삼성동 도심의 천년고찰 봉은사. 각 종 매화꽃과 진달래, 목련, 산수유, 개나리를 비롯해서 화단에는 돌단풍과 수선화가 피어 봄꽃으로 화사함이 가득한 봉은사이다. 고색창연한 사찰의 풍경과 어우러진 봉은사의 봄꽃 풍경은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어서 그런지 지금…
봉황이 춤추다 내려앉은 길지에
법조선사 절 지으니 ‘무봉사’라네

영남루와 천진궁을 돌아보고 무봉사로 가는 길에 잠시 휴식을 취한다.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쉼터에 앉아 골목길 작은 구멍가게에서 사온 탄산음료 한 캔을 단숨에 들이킨다. 더워도 정말 너무 더운 날이다. 그래도 나무그늘에 앉아 있자니 조금은 살 것 같다. 이따금씩 불어주는 강바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
옛날 영남사가 있었던 성소
지금은 국내제일의 누각이 ‘우뚝’

정오. 밀양역 역사를 빠져나오니 불벼락 같은 땡볕이 마치 정수리를 정으로 쪼는 것 같은 폭염의 날씨다. 기차 객실 안에서 선선한 온도에 잘 적응돼 있던 몸은 마치 이상 반응을 일으키듯이 일순간 땀방울을 짜내기 시작을 한다. 이날 밀양은 폭염경보가 발동되고 있었다. 땡볕과 복사열이 십자포화처럼 쏟아지는 밀양역…
아름다움에 취해 박노수미술관을 나서며
겸재·박노수가 사랑한 인왕에 함께 취했네

요즘 서울에서는 세종마을이 뜨고 있다. 세종마을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의 별칭으로 인왕산의 동쪽과 경복궁의 서쪽 사이를 말한다. 그러니까 청운동,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사직동 일대가 세종마을이 되는 것이다. 세종마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촌마을로 불렸다.바로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있는 북촌마을의 …
“왜 이런 고행을 하십니까?”
스님의 답은 잔잔한 미소였다

삼연 김창흡이 짓고 살았다던 절 영시암이 깨끗하다. 절터만 남았던 곳을 새로 복원해 놓아 이렇듯 단아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시암 앞으로는 백운동계곡을 굽이굽이 쓰다듬고 내려온 계곡물이 오세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를 담은 계곡물과 수렴동에서 만나 더욱 큰 물줄기를 이루어 영실천이라는 이름으…
걷기도 힘든 길을 절하면서 오른다?
310명 순례단 가을설악을 장엄하다

열 걸음 째마다 절 한 번 올리는 십보일배(十步一拜). 이 십보일배로 설악산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오른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하는 의문부터 들었다. 이번 약사사의 십보일배를 통한 봉정암 순례길에 동행취재가 결정되고 나서 출발 이틀 전 절친한 선배와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과연…
보이는 모든 것들이 국보이고 보물
고려시대 건축양식 보여준 ‘무한가치’

고색창연한 천등산 봉정사(鳳停寺)의 일주문. 봉정사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天燈山)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천등산 봉정사로 올라가는 길은 빼곡할 정도로 숲이 울창하여 길섶은 온통 초록 이끼로 가득하다. 숲 그늘이 좋아 오르기도 좋다. 봉정사 경내로 들어서는 길은 계단이 있는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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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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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당 정일 대종사 입적 13주기 추모 다례재』 봉
『석주당 정일 대종사 입적 13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석주당 정일 대종사 입적 13주기 추모 다례재가 불기2561(2017)년 11월 20일 오전 10시 스님이 주석하시던 삼청동 칠보사에서 봉행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2018평창올림픽과 함께하다
 2018년 3월 패럴림픽까지 강원도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 외국인 참가자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 체계운영2017년 뉴욕,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에 템플스테이와
아버지 계신 곳이 나의 고향이러니 (2)
다른 세계로 들어갈 때에는 모든 사람은 모두 자기의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어떤 이는 남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면서 자기의 세상인줄 알고, 또 어떤 이는 남의 세상도 자기만의 세상이라며 살기도 하고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