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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교토통신
둔세의 미학과 조선-다시 만난 柳宗悅
1 벌써 십수년이 흘렀다. 미술사나 미학의 전공자도 아니면서, 감히 야나기 무네요시의 조선과 예술에 대한 독후감을 썼다. 법보신문에 발표하였고, 뒤이어 나의 서평 모음인 책 안의 불교, 책 밖의 불교(시공사, 1995)에도 수록하게 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기 위하여 다시 읽어보니, 못내 부끄럽다. 하지만, 야나기…
과연 원측(圓測)스님은 도강(盜講)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
1 얼마 전에 우연히 한 지인(知人)의 집에서 고영섭 교수의 저서 『문아대사』(불교춘추사, 1999)를 잠깐 보게 되었습니다. 앞 부분만 조금 본 셈인데요. 주로 원측스님의 전기에 대한 검토를 하는 장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저는 비로소 원측(圓測, 613〜696)스님의 전기에 대해서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습니…
그때 교토에서 나는 무슨 생각을 했던가
지금 저는 불교대학의 7호관 학습정보 플라자에서 컴퓨터를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일부인데요, 도서관과 다른 점은 혼자서 조용히 공부하는 방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를 한다든지 토론을 한다든지 뭔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학과마다 학과실을 하나씩 마련해 주었는데, 과연 우…
고려대장경의 일한/한일 교류사
여기 와서 며칠 지나지 않아서 '불교대학'의 국제교류과에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국제교류과는 제가 여기 있을 때 많은 신세를 진 행정부서입니다. 그래, 일본불교의 빛과 그림자 책도 드릴 겸해서 간 길이었습니다. 마침 요시다 카즈히코(吉田勝彦) 선생이 계시더군요. 이 분은 연세대에서 7년 유학을 하신 분…
김호성 교수의 교토통신⑦
옛날에 교토통신을 쓸 때, 쓰고 싶었으나 쓸 수 없었던 글감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순례입니다. 순례라고 하면 우리도 지금은 많이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국내에서 성지순례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후반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순례 역시 여행 아닙니까. 그런만큼 경제적으…
미완성 교향곡
2002년 8월 26일, 제가 일본에 온 날입니다. 그러니, 법적으로 비자가 만료되는 날은 8월 25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득 채워서 있을 수는 없습니다. 8월 25일부터는 2학기 강의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3일 가기로 한 것입니다. 24일 하루는 머리도 깎고, 학교에 가서 연구실 청소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여행, 수행, 그리고 인생
너무나 익숙해진 일본이라서 새삼스럽게 하루하루 여행일기를 기록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틈틈이 여행 그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여행이란 무엇이며, 우리 인생은 무엇인지 단상(斷想)들을 기록해 봅니다. 인도의 한 병원에서 그렇게 “여행이란 ---” 형식으로, 여행에 대한 …
생활이 간단하면 생각도 간단해진다
<간단생활 일기>

불교대학 9호관 5층에 있는 제 연구실에 도착하는 시간은 아침 9시에서 9시 30분 정도 됩니다. 어떤 날은 자전거를 타고, 또 어떤 날은 걷기도 합니다. 걸어도 30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세 가지를 켭니다. 불, 난로, 그리고 컴퓨터입니다. 컴퓨터에서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메일을 확인합니다. 아내가 꼬박꼬박 메일을 보…
“일본 아유르베다(Āyurveda)학회” 견문기
지난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오사카에서 &ldquo;제24회 일본아유르베다학회&rdquo;가 열렸습니다. 아유르베다(&#256;yurveda) 는 생활과학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인도에서 고대로부터 전래되어 오는 인도전통의학을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현재도 널리 살아있지요. 단과대학이 있고, 시내…
객원연구원? 청강생!
교토불교대학 안에 있는 호넨스님상. 교토불교대학은 정토종 종립대학이기 때문에, 정토종 종조인 호넨 스님의 상이 교내에 서있다. 이곳 불교대학에서 제가 갖고 있는 정확한 신분은 &ldquo;객원연구원&rdquo;입니다. 처음 일본으로 간다고 했을 때, 학생들이나 많은 분들이 제게 묻더군요. &…
연재를 시작하며
교토통신. 2002년 가을부터 2003년 여름에 걸쳐서 일본의 교토에 살면서 우리 홈페이지 회원이나 학생들에게 여기서의 저의 삶과 생각을 전해드리고자 바로 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보내드린 이-메일 형식의 편지글 이름입니다. 그 내용들을 모아서 2006년 말에 겨우, 귀국 후 거의 3년 반만에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지난연재
홍승균의 성보읽기
도이법사의 위빠사나 수행기
발초참현
이학종의 스리랑카 순례
일본불교의 뿌리를 찾아
렛츠 코레일 Templestay
윤재환의 新부여팔경
마음기행
마애불이야기
우리곁의 작은 중생들
불교상담소
북한의 사찰
황평우의 문화재이야기
이우상의 앙코르순례
김치중의 취재현장
코레일-미붓 공동기획
대명리조트-미붓 공동기획
정찬주의 불교 이야기
불교 오뜨르망
시조로 읽는 법구경
교토통신
내 인생을 바꾼 중국선기행
김정빈 시인의 감꽃마을
혜민스님의 Beyond Horizon
NDSL 과학의 향기
명품선시 100선
지운스님 \
미소짓는 스님이 되리라
박호석법사 벼랑끝 군포교현장
금강스님의 茶談禪談
김정빈의 명상이야기
미디어 속 불교캐릭터
정찬주 장편소설 <금강산 붉은 승려>
곳곳佛 때때佛
우리민속 우리문화
정준영교수의 남방의 選佛場
김상현의 에세이삼국유사
윤청광 지혜의 편지
정찬주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
정법당간을 세우자
견해
김영국의 눈
윤남진 칼럼
하춘생 칼럼
김태형의 부석사이야기
김주덕의 힐링가든
위빳사나 법문
정서경의 견월재 다신
홍창성 교수의 철학에세이
하도겸의 문화 이야기
김진호 순례기
배희정이 만난 사람
박호석 법사
최승천 기자의 현장 속으로
빤냐와로 삼장법사의 테라와다 이야기
유정길의 사대강 생명 살림 수행기
김태형의 영주지역 문화유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