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79 - 남의 고통을 다 제가 짊어지게 하고서!

남의 고통을 다 제가 짊어지게 하고서!

제가 비록 행복해 보이지 않고 힘들어 보일지라도
짊어짐이 본디 제가 선택하고 원한 것이기에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힘들다고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행복하다고 힘들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삶은 이렇게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행복하기도 합니다.

고통의 그림자에 숨은 행복을 밟고 계시지만 말고,
누리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오대산 선재길(사진=하도겸)

왠지 좋은 예감이 든다

희유한 상황에 모두들 당황과 두려움으로 공황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을 받는다는 동질성에서 우리는 하나됨을 비로소 느낍니다.
일체화된 집단 무의식의 흐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증산과 동학에서 몇 년 전부터 힘을 합쳤었다고 합니다.
21세기 한국적 민주주의가 드디어 꽃을 피울 수 있게 될 지는

우리 국민 모두의 각성과 희망, 그리고 노력에 의해서 좌우될 것입니다.

근데 왠지 좋은 예감이 듭니다.
감수해야 할 10년이 아닌, 5년으로 줄어든 기간 동안 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회는 정화될 것입니다.

드디어 과거 신진사류가 그랬듯이, 각성한 신인류가 새로운 도학정치가 부패한 정치가와 성직자들을 사라지게 할 듯합니다.
모두가 부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바로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갑작스러운 추위

최근 입시철도 아닌데 모든 국민의 마음이 얼어붙어서 한파가 옵니다.
하지만 비 온 뒤에 땅은 더 굳어지고 울퉁불퉁 잘못 굳은 땅은 다시 비가 오고 트럭이나 차들이 다녀야 고르게 됩니다. 다 좋아지려고 이러는 것입니다.
사실 여하를 떠나서, 앞으로 정치계와 종교계가 정화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교유착'만은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 살피고 또 살펴야겠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표를 빌미로 이익을 주거나 받으면 안 되며, 지금의 종교 지도자 대부분은 그럴 권한도 없으며, 신망도 전혀 없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실패와 위기가 가장 좋은 도약의 계기임을 알고, 발전의 반석으로 삼아야겠습니다.

보살의 보리심과 보살행을 말하고 싶지만, 시의적절하지 않아서 마음만 가지겠습니다. 어렵고 불편한 시기일수록 원보리심과 행보리심을 잃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친구들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듣고 싶어 하는 인사말

잘 주무셨죠!
좋은 꿈 꾸셨나요?
좋은 아침이 되신 거 맞죠!
하루 종일 무조건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시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하루였죠?

고생 많았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좋은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