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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위빳사나 법문
“부처님 가르침의 요체는 팔정도”
11.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싸모든 번뇌를 완전히 여의시어 온갖 공양과 예경 받으실 만하며사성제 진리를 비롯한 모든 법을 올바르게 스스로 깨달으신그 존귀하신 부처님께 절합니다. 고통 받는 중생들 모든 고통…
“위빳사나, 깨달음의 길”
그것이 ‘방가 냐나’라고 하는 위빳사나 지혜 다섯 번째 단계입니다. 그 방가 냐나가 아주 강할 때는 눈을 뜨고 있는데도 모든 게 계속 사라지는 듯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바닥을 보면 바닥이 사라지는 것 같고, 나무를 봐도 나무가 해체되는 것처럼 나무 모습이 흩어져 보입니다. 발을 바닥으로 내려디디면 발과 바닥이 함…
“단계 높아질수록 변화 속도 빨라져”
‘우다얍바야 냐나’라고 하는 4단계에서는 몸이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사띠가 아주 좋아 놓치는 것이 별로 없어지고, 갈수록 관찰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뭐든지 생기면 바로 사라지고, 생기면 바로 사라져서 생멸밖에 없게 됩니다. 4단계에서도 심리 변화가 많이 있습니다. 4단계로 가면 욕심이 많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
“사마타건 위빳사나건 고비 잘 넘겨야”
‘삼마사나 냐나’라고 하는 세 번째 단계인 무상·고·무아를 아는 지혜가 일어나면 생겨나는 모든 것이 끊임없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원인과 결과를 아는 단계에서 다시 한 단계 올라선 이 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뭐든지 보면 변하거나 사라지고, 더위, 추위, 딱딱…
“수행은 머리 아닌 가슴으로”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머리로 하는 교육만 받아 왔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그것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기간이 20년이라면 그 기간 내내 머리 교육만 시킵니다. 그러니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쓰레기통까지 다 들어 있는데 정작 자신의 마음을 아는 능력은 별로 없습니다. 머리로 아는 …
"바른 노력과 바른 사띠만 챙기면…"
이 물질과 정신을 아는 지혜가 계속 지속되면 그 다음 단계에서 원인과 결과를 아는 지혜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물질과 정신 두 가지만 구별해서 알아차립니다. 그런 상태에서 계속 깊이 집중하여 관찰하다 보면 뭔가를 알기 전에 알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걷고 있으면서 그 걸음걸음…
“수행은 단순한 것”
물질과 정신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아는 위빳사나 지혜가 생기면 심리에 변화가 옵니다. 수행의 모든 단계에 그런 변화가 있습니다. 수행을 하는데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제대로 한 수행이 아닙니다. 바르게 하는 수행이라면 수행의 지혜 계발만큼 그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매 순간 아…
“물질과 정신 구별해 아는 과정 거쳐야”
10. 위빳사나 지혜 계발 과정 우리는 위빳사나 지혜를 얻기 위해 수행을 하지만 수행을 시작하자마자 지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사념처 즉 우리의 몸·느낌·마음·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 위빳사나 수행 방법이라는 것은 이미 앞에서 살펴본 바 그대로입니다. 대상을 미리 정해 놓고 그것을 관찰하는 것이 아…
“위빳사나 지혜엔 아(我)가 붙지 못한다”
9. 무아와 위빳사나 오늘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담고 있는 무아경, 그리고 무아경을 위빳사나 수행과 연계하여 좀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무아(無我)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다른 교단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아주 독특한 법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삼학, 즉 계·정·혜로 축약하여 볼 경우 계…
“사띠로 수행의 균형을 이루라”
칠각지에서 사띠를 빼면 여섯 가지가 남습니다. 그것을 다시 세 가지씩 묶어 둘로 나누면 한 쪽이 노력 그룹이고 다른 한 쪽이 집중 그룹으로 짝을 이룹니다. 담마위짜야(지혜), 위리아(노력), 삐띠(희열, 기쁨)가 노력 쪽이고, 빳삿디(고요함), 사마디(집중), 우뻭카(평정)가 집중 쪽입니다. 수행이 잘 되려면 그 요…
집중에 욕심 부리지 말라
고요함 뒤에 집중, 사마디가 되고 그 다음에 우뻭카가 됩니다. 사마디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뻭카 상태로 되어간다는 것을 선정에서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초선정, 2선정, 3선정까지는 희열, 행복, 4선정은 행복과 집중, 5선정으로 가면 중간 느낌과 집중으로 바뀝니다. 초선정부터 4선정까지 있던 희열이…
“수행, 기쁘게 하라”
그러면 부처님께서는 왜 사띠를 맨 앞에 두고 가르치셨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띠를 제외한 여섯 가지 요소는 다시 세 가지씩 둘로 나뉘어서 그 둘이 서로 짝을 이룹니다. 그리고 그 두 갈래의 세 가지 요소들이 완벽하게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수행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으므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해야 …
“칠각지, 깨달음의 요소”
8.칠각지와 위빳사나 오늘은 깨달음의 일곱 가지 요소, 즉 칠각지(七覺支)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한 때 어떤 바라문이 부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부처님, 깨닫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됩니까?” “깨닫기 위해서는 깨달음의 요소 일곱 가지(칠각지)를 수행해야 하고, 그 칠각지를 위해 사념처 수행을 해…
“마음 관찰은 예리하게, 확실하게, 빠르게”
대념처경의 큰 틀은 신(身)·수(受)·심(心)·법(法)인데, 몸에서 부처님이 첫 번째로 가르치는 것이 호흡입니다. 두 번째는 행주좌와(行住坐臥) 네 가지 자세이고, 세 번째가 그 네 가지 큰 자세 외의 모든 작은 동작들, 즉 앞으로 가는 것, 뒤로 가는 것, 가사 입는 것, 발우 드는 것, 대소변 보는 것 등을 아주 자세히 …
“사념처와 팔정도는 같은 것의 다른 표현”
그러면 대념처경과 팔정도는 어떻게 서로 관련이 되는가. 부처님의 가르침이 곧 팔정도인데 왜 다시 사념처를 하나뿐인 길이라고 했는가. 그 두 가지를 잘 살펴보면 사실은 같은 것인데 표현을 다르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처음 팔정도를 가르치실 때는 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지 않고 단지 팔정도,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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