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원경스님 친인척, 종무실장 폭행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교구 중앙종회의원 원경 스님의 친인척이 마곡사 종무실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곡사 측은 지난 6월 8일 오후 1시 30분 경 경내 조사전 앞에서 원경 스님의 친형인 심 모씨가 괴한과 함께 마곡사 남태규 종무실장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밝혔다.
마곡사 측은 사건 발생 후 마곡사 호법국…
|
|
 |
‘서울에서 만끽하는 멋들어진 시골풍경’
노들섬, 친환경 텃밭 되어 시민 품으로!
한강의 노들섬이 친환경 텃밭이 되어 다시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월 2일 유기농의 날을 맞아 ‘유기(육이)데이’의 행사로 노들섬에 조성된 맹꽁이논에서 시민들과 함께 직접 손 모내기 행사를 펼쳤다. 맹꽁이논의 첫 모내기는 약 1천5백 명의 시민이 함께 참석했다. 모내기 동안 농악대의 …
|
|
교황청 고위성직자 부패 비밀문서 폭로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고 안심할까?”
부처님오신날이 ‘부처님우신날’ 같았던 5월 28일 국내 굴지의 신문 조선일보에서 ‘낭보(?)’가 전해졌다. 로마 교황청의 막장 비리 기사가 게재된 것이다. 이 신문은 이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수행비서로 일해 온 파올로 가브리엘레(46)의 폭로기사를 대서특필했다. 기사에 따르면, 교황청 일부 고위 성직자가 바티…
|
|
 |
승려도박으로 마음이 싱숭생숭
문득 청담 대종사가 그리워졌다
도선사를 찾기로 했다. 승려들의 도박파문으로 심신이 혼란하니, 정화의 깃발을 높이 들었던 청담 대종사가 그리워졌기 때문이다.
청담기념관 앞에 걸려 있는 청담대종사의 영정. 오늘따라 왠지 스님의 모습이 슬퍼보인다. 우이동 길을 걸어 도선사로 오르는 길. 녹음은 짙어지고 울창해서 싱그럽기 그지없는데 가슴은 답…
|
|
 |
“사탄 너무 많아…예수님 말씀 전해야”
연등회 전통문화마당 축제에 광신자 출현
연등회 전통문화마당 축제가 한창이던 5월 20일 조계사 앞 길 우정국로에 심상치 않은 소음이 일어났다. 그 순간 축제를 즐기고 있던 군중들의 인상이 너나없이 찌푸려졌다. 예수보살의 말씀을 전하겠다며 한 중년의 여인이 허리춤에 작은 스피커를 달고 선교행위를 시작한 것이다. 작은 스피커의 성능이 어찌나 좋은지 시…
|
|
“조계종, 침묵이 아닌 결단이 필요”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제2차관, 최시중 前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MB의 심복이자 멘토였던 이들은 최근 나란히 구속 수감됐다. ‘명박산성’이 무너졌다. 민주, 보수 정권 공히 정권말기만 되면 친인척 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진다. 정권 창출에 힘을 쏟은 ‘개국공신’들 일수록 말로는 비참하다. ‘권력무상’이…
|
|
 |
철쭉 꽃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나, 예서 한 송이 철쭉이어도 좋으리!
붉은 꽃 가득한 이곳은 군포 수리산역 옆에 위치한 철쭉동산이다. 경기도 군포에 있는 수리산의 자락에 펼쳐지는 이 멋진 풍경을 아시는지?
이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어 작년 봄에 이 주변을 몇 번이나 찾아 어슬렁거렸지만 때를 못 맞춰 지나쳤던 아쉬운 기억이 남아 있는 군포철쭉동산이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일…
|
|
 |
청계사에는 봄꽃 만큼이나
화사하고 화려한 오색연등 걸리고…
봄날 신록이 드리워지는 산사의 풍경이 그립다. 부처님 오신 날도 다가오고 있고 해서 오랜만에 청계사가 있는 청계산을 찾는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청계사행 마을버스를 타고 청계사 입구에 도착했다.
청계사 돌 수각 안 감로수 위로 비친 오색연등의 아름다움이 환상적이다. 오전…
|
|
 |
“달품은(含月) 함월산, 春마저 품다”
⑤ 선무도(禪武道) 총본원 경주 골굴사
미디어붓다가 코레일과 함께 ‘KTX, 山寺를 만나다’를 주제로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총 5회 전국산사 순례 기행 특집을 게재한다. 과거 꼭 한번 순례하고 싶은 사찰이 있어도 한나절 이상 걸리는 여정 때문에 사찰 순례를 포기한 적이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초고속 열차의 등장으로 우리는 부산, 목표 등 반도…
|
|
 |
“솔 향 그윽한 산사가 단박이었네”
④역사·낭만 숨 쉬는 충남 공주 마곡사
미디어붓다가 코레일과 함께 ‘KTX, 山寺를 만나다’를 주제로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총 5회 전국산사 순례 기행 특집을 게재한다. 과거 꼭 한번 순례하고 싶은 사찰이 있어도 한나절 이상 걸리는 여정 때문에 사찰 순례를 포기한 적이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초고속 열차의 등장으로 우리는 부산, 목표 등 반도의…
|
|
 |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
4년 만에 청계광장서 재점화되다
지난 2008년 광우병소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점화했다.
5월 2일 청계광장에 모인 촛불을 든 시민은 주최 측 추산 1만 명(경찰측 추산 1천 5백 명)이 모여, 정부는 검역주권과 함께 국민주권을 지키고 광우병 위험 소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
|
|
 |
제돌아! 제돌아! 드디어 너는
네 고향 제주 바다로 가는 거니?
과천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장인 '오션 파라다이스'가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나 4월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돌이를 원래의 고향인 제주도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면서 제돌이의 돌고래쇼는 잠정 중단된 후 '돌고래 생태설명회'란 주제로 일반 관람객에게 다시 공개되고 있는 것이다.사육사들이 신호를 …
|
|
 |
KTX 덕에 성사된 ‘8년만의 재회’
②순백자연 간직한 전남 화순 유마사
미디어 붓다가 코레일과 함께 ‘KTX, 山寺를 만나다’를 주제로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총 5회 전국산사 순례 기행 특집을 게재한다. 과거 꼭 한번 순례하고 싶은 사찰이 있어도 한나절 이상 걸리는 여정 때문에 사찰 순례를 포기한 적이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초고속 열차의 등장으로 우리는 부산, 목표 등 반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