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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사람 사람 그리고 또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 어떤 이는 일단 전제를 하는 것으로 말을 시작합니다.대부분이 이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렇죠? 저 사람들은 그렇게 합니다 등등일단 ‘규정’을 합니다. 그 말의 소리의 높음과 얼굴의 굳은 표정을 보면 동의를 안 하면 안 되는 말입니다. 강요이고 강제입니다.그런데도 여하튼 지르고 봅니다. …
현대인의 만성질환 중 하나, 고혈압
중의학계에 23년째 몸담고 있는 홍원숙 의학박사(소화기내과)가 불자들의 건강을 위해 미디어붓다에 월 2회 칼럼을 게재할 예정이다. 그 첫 주제로 현대인의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고혈압이란 동맥이나 정맥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스페인 산티아고? 미황사 숲길은 어떤가요?
관광지로 유명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유의가 요구된다.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은 지난 9월 22일 "최근 혼자 순례 중이다 실종된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 5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피해 여성은 순례길 인근 주민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
“복지=포교…행복과 보람의 미소 저절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 상덕 스님이 복지관 내 연꽃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90년대 중반이 되자 정수암 내에서의 각종 법회는 물론 경찰서, 구청, 교도소 등의 외부법회도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때 상덕 스님은 잠시 이웃종교에 관심을 두게 됐다. 200년의 짧은 역사…
“전법이 곧 수행입니다”
군 법당에서 법회가 끝나면 장병들과 둘러 앉아 친교도 하면서 먹는 간식으로, 현장조리 메뉴를 제외하면, 단연 피자와 햄버거가 최고입니다. 그런데 장병들이 좋아할만한 질량으로 이를 구입하려면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아서, 부처님 오신 날과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니, 특별한 날이라도…
몇 가지 단상
도인이란 스스로의 마음을 봅니다.스스로의 잘못을 봅니다.스스로의 고통을 봅니다. 그렇게 남의 마음도, 잘못도, 고통도 봅니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를 고치기 시작합니다.지금까지 안 해보거나 아니 할 수 없었던 것을 해봅니다.그렇게 불가능이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그 일들을 가능하게 해 나갑니다. 아니 지금 할 …
“술, 지혜를 갉아먹는 독(毒)”
그리스신화에는 술을 신(神)들만 마실 수 있었는데 ‘문화의 신’이자 ‘술의 신’이기도 한 디오니소스가 인간에게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문화의 신과 술의 신이 동일하다거나 신들만 마셨다는 것을 보면, 술이 신성한 존재였음이 분명합니다. 기독교에서 포도주는 그 빛깔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
잃어버렸던 나 찾는 일이 ‘수행’
텔레비전을 보다가 괴기공포영화를 보면, 갑자기 오싹해진다.본다는 것은 대상화한다기보다는자기화하는 교감을 뛰어넘는 전이가 있다.같이 무서워하고 심지어 동공이 축소되기까지 한다. 나의 일이 아니다.하지만 나의 일이기도 하다.이미 남의 일이 아니기에 그렇다. 나와 관계된 것은 ‘나’의 일이고내가 지금 보…
민족문화를 수호하겠다고?
청량(淸凉)은 부처님의 지혜가 맑고 시원한 것이 찬물과 같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찬탄의 말입니다. 그래서 청량은 절 이름은 물론 지명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예로, 경북 봉화의 청량산은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께서 상주하시는 산으로 여겨, 온 산의 봉우리들이 불교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1544년…
가을이 업고 온 한기마저 가로눕는 일지암
2015년 9월 14일, 음력 팔월 초이틀. 오늘은 초의선사가 149년 전 일지암에서 입적하신 날이다! 말하자면 기일이다. 대흥사에서는 선맥이나 다맥을 이으신 스님들과 차인들 중심으로 다례제가 거행된다. 차살이를 하고 있는 개인으로서 일지암이 지척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더욱이 차가 나는 산지라는 …
“불자가 도박을 즐겨서야”
최근 한 신문에 참으로 황당한 기사가 사회면 상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박으로 2백31억을 날린 사람이 돈을 잃게 만든 카지노도 책임이 있으니 배상하라는 소송에서 대법원은 ‘자기 책임으로 도박을 했다면 결과도 자기가 져야한다’는 취지로 1,2심의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는 내용입니다. …
법현 스님 만큼만 했으면!
‘쉬운 불교 여는 도량, 바른 불교 닦는 도량, 밝은 불교 펴는 도량, 모두 함께 웃는 도량’의 네 가지 목표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저잣거리 수행전법도량’. 이 한국불교태고종 열린선원(원장 법현 스님)이 지난 주말 12일 ‘저잣거리 수행전법도량 열린선원 개원 열돌 기념 한 마당 잔치와 새 도량 마련서원 법…
나 하나의 해탈을 넘어…
나 하나의 해탈을 넘어 세상을 건지고자 하노라 乃往過去久遠世 아아, 지나간 과거 오래고 먼 예전에有一高士號法藏 한 고사가 있었으니 이름은 법장이라네.初發無上菩提心 처음에 한량없는 보리의 마음을 내어서出俗入道破諸相 세상 떠나 도에 들어 뭇 형상을 부수었지.雖知一心無二相 비록 한 마음에는 두 형상이 없음…
그곳에 가면 절밥이 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참구하고 있는 화두는 “다이어트”인가 보다. “뚱뚱”하다는 말을 들으면 엄청난 모욕감을 느끼는 이들도 많아졌고, 아예 ‘분노’까지 느낀다고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단순히 ‘비만’ 정도도 아닌데도 그냥 마르지 않으면 ‘다이어트 좀 하라!’라고 스스로 되뇌는 걸 보니, …
‘사랑’은 ‘사량(思量)’에서 온 말, 아셨나요?
‘단박에 얼추 했으니 참 대단하다’라는 말의 뜻을 이해하십니까? 여기서 ‘단박’은 스님들이 수계나 참회의례의 갈마(羯磨) 용어인 단백(單白, 사안이 경미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끝냄)이 변한 말로 ‘그 자리에서 다’, ‘한번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불모(佛母)가 불상의 조각이나 탱화, 그리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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