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은 왜 이렇게 많이 있을까요?
문; 불교에 입문한 지 2년째 되는 초심자입니다. 매일 불교 교리와 경전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전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과연 어느 것이 가장 좋은 경전이며, 왜 이렇게 많이 있을까요?
답; 불교에는 참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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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가는 보물
“3일간 닦은 마음
천년가는 보물이요
한평생 모은 재산
하루아침 티끌일세.”
에 실려 있는 유명한 가르침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던 재벌그룹이 하루아침에
해체되고, 나랏돈을 엄청나게 축내면서
재벌총수 노릇을 하던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나라경제를 망쳐 먹은 죄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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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홍수에도 끄떡 없으리
으뜸가는 노력으로 주의집중을 수행하여
단련된 자기 자신을 의지처로 삼는다면
그 어떤 홍수도 그를 쓸어가지 못하리.
*홍수; 여기서는 생사윤회 속에 중생을 몰아넣는 것들. 감각적인 쾌락, 그릇된 믿음, 자아에 대한 집착, 사성제를 모르는 어리석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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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는 것이 행복
“이 세상에 아직 어머니가
살아계심은 참으로 행복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살아계심도
또한 행복이다.”
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부처님은 참으로 수없이 되풀이해서
효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든 아버지, 어머니가 안계셨다면,
그 사람은 이 세상 구경도 못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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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를 사려깊고 법답게
주의집중으로써 마음을 맑혀가라.
매사에 사려깊고 법다이 행동하라.
그러면 명예와 존경은 착실히 늘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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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면 지구 살릴 수 있어요
육식증가로 곡물소비-CO2증가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매일 먹는 점심이건만 답을 내기 어렵다. 그래도 끼니를 거를 수는 없으니 먹기는 하는데 밥맛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자장면이나 햄버거, 스파게티를 찾는다. 예전에는 우리 음식문화에 없던 음식이었는데 말이다. 하루에 쌀밥을 먹는 일은 평균 잡아서 1끼를 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여기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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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서 숙련된 조각가들이 석굴암 조성?
경주남산칠불암마애불상군. 통일신라 8세기. 삼존불중 본존높이 2.7미터
사방불중 동쪽여래좌상 1.2미터. 보물 제200호.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지금의 통일전 뒤로 양지못(혹은 양피지)이라 불리는 서출지와 2기의 삼층석탑(8세기)이 배열된 양피사터를 지나 한 시간 가량 봉화골 깊은 송림을 따라 오르면, 큼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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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 외벽에 그려진 심우도의 의미는?
문; 지난 일요일 가족과 함께 운문사에 다녀왔습니다. 법당 참배를 마치고 밖에 나와 도량을 돌다 보니 벽마다 소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헤아려 보았더니 열 면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무슨 의미가 깃들어 있을까요?
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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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로 10개월을 사는 독특한 곤충
학명 : Callophrys ferrea korea Johnson,1992
분류 : 나비목 부전나비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며 활엽수림이나 양지바른 계곡주변을 주 생활 근거지로하고 월초에서 5월초 잠깐 보이다가 사라진다.
크기가 매우 작고 검어서 쉽게 관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 1회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보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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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벗어나는 놀라운 길
죽음을 벗어나는 놀라운 길 예 있으니
몸과 마음에 주의를 집중하여
깨어서 살필지니라, 그리하면 불사 이루리.
이같은 진실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의집중에 머물라.
그러면 법희 가운데 성도과를 얻으리.
현자는 끊임없이 주의집중을 수행하여
내적 고요와 평화를 성취하나니
열반은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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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따라 행동이 나온다
“세 번 생각하되 착함을 생각하고
세 번 생각하되 악함을 떠나라.
생각에 따라 행동이 있으므로
생각을 바로 잡는 것이 바른 길이니라.”
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사람이 경솔하면 큰 낭패를 보기가 쉽고,
큰 낭패를 자주 당하면 그 인생도 크게 실패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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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사가 어디쯤인지 몰라
구름 속을 얼마나 헤맸던가
不知香積寺(부지향적사)
數里入雲峰(수리입운봉)
古木無人徑(고목무인경)
深化何處鍾(심화하처종)
泉聲咽危石(천성인위석)
日色冷靑松 (일색냉청송)
薄暮空潭曲(박모공담곡)
安禪制毒龍(안선제독룡)
(전당시 1책 권126)
향적사 어디쯤인지 몰라
얼마나 산등성이 지나 구름 속을 헤매였나.
고목만 즐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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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먼저냐, 스프가 먼저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말만큼 우리 생활에 무엇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라면을 끓일 때 라면을 먼저 넣느냐, 스프를 먼저 넣느냐 하는 문제. 우리는 라면과 스프의 두 갈래 길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이 두 가지를 넣는 순서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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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다운 마음, 깨끗한 성품
“성 안내는 그 얼굴이 공양 가운데 으뜸이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더없는 향기일세.
아름다운 그 마음이 부처의 마음이요,
깨끗한 그 성품이 영원한 법신일세.”
에 실려 있는 문수동자 게송입니다.
우리는 흔히 불교가 어려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과 스님들과 이웃과 세상을 위해
무슨 송양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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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쌓으면 천상에, 악행 쌓으면 지옥에
아아 나는 악행을 저질렀구나 하며
마음은 번민하고 몸은 괴로운 뒤
지옥에 가서 나리니 가엾을손 악인들.
아아 나는 선행을 쌓았구나 하며
마음은 평화롭고 몸은 즐거운 뒤
천상에 화하여 나리니 부러울손 선인들.
*해탈하지 못한 중생이 되풀이 태어나는 세계는 모두 여섯 곳이 있다. 행복을 누리는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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