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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난연재
객원연구원? 청강생!
교토불교대학 안에 있는 호넨스님상. 교토불교대학은 정토종 종립대학이기 때문에, 정토종 종조인 호넨 스님의 상이 교내에 서있다. 이곳 불교대학에서 제가 갖고 있는 정확한 신분은 “객원연구원”입니다. 처음 일본으로 간다고 했을 때, 학생들이나 많은 분들이 제게 묻더군요. &…
일연 스님의 노래에는
미래의 씨알이 숨어있다

그 무렵 고려의 하늘은 온통 먹구름이 뒤덮고 있었다. 무신정권의 폭압과 몽고의 침략으로 금수강산은 유린되고 슬픈 사람들의 가슴은 멍들어 있었기에. 13세기 고려사회는 위기에 처해 있었다. 야만 몽고의 말발굽에 짓밟힌 민족의 자존심과 난파의 현실은 분명 문화민족의 수치였고 크나큰 시련이었다. 그 풍진 세월에…
‘‘수트라의 땅’으로 향하다
인도가 부처님이 탄생한 땅이라면, 스리랑카는 그가 평생을 펼쳤던 가르침, 다르마를 기록한 수트라(Sutra), 즉 경전(經典)이 탄생한 땅이다.아마 패엽경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쉽지 싶다. 만일 스리랑카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문자로 옮겨지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우리는 부처님을 그저 과거 어느 때 살았던 위대한 선…
복사꽃 아득히 흘러내리고
왜 산에 사느냐고 묻는 그 말에 대답 대신 웃는 심정, 이리도 넉넉하네. 복사꽃 물에 흘러 아득히 가니 인간세상 아니라 별유천지일세. 이태백이 읊은 '산중문답'이라는 선시(禪詩) 한 편입니다. 계절은 바야흐로 춘삼월 호시절. 그런데 우리는 어쩌자고 이리도 고달픈 하루를 살고 있는지요.
솟대와 우리 민족의 비밀
진또배기 최근에 이성우라는 가수가 부르는 노래 중에 ‘진또배기’란 가요가 있다. 가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촌마을 어귀에 서서 마을의 평안함을 기원하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오리 세 마리 솟대에 앉아 물불 바람을 막아주는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삼…
낙태 유죄입니까? 무죄입니까?
낙태의 괴로움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나요? 결혼한 지, 3년 만에 불교에 귀의한 초심자입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계획이라는 미명 아래 그동안 낙태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불교에 귀의하기 이전의 일이긴 하지만 태아에 대한 죄의식으로 몹시 괴롭…
매화는 절이다!
불교에서는 안락사를 어떻게 보는지요?
불교에서는 안락사를 어떻게 보는지요?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불자입니다. 지금 방학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뇌종양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14세 소녀의 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녀는 수술에 성공(1%)하더라도 정상인이 될 …
막상 거불앞에 서니 푸근한 기운이 가득
고창선운사도솔암마애불좌상. 고려 10∼11세기, 높이 13미터. 보물 제1200호,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 선운사 왼편 개울을 따라 오르다 서해로 넘어가는 도솔산 깊숙이 들어서면, 커다란 반송(盤松)과 진흥왕의 수도처였다는 진흥굴과 만난다. 여기서 언덕을 차고 오르면 최근 확장한 도솔암이 나…
항하사 같은 공덕도 모두 마음자리에 있다네
삼조 승찬이 머물렀던 천주산에서 버스를 타고 1백여 리를 달리니 사조 도신이 불법을 폈던 사조정각선사(四祖正覺禪寺)가 보인다. 현지에서는 사조사라고 부르는데, 절 뒤쪽으로 펼쳐진 쌍봉산의 풍광이 가관이다. 중국인들이 얘기하듯 장강이 쌍봉산의 황금허리띠처럼 두르고 있고, 산자락 대숲에는 운무가 낀 날이 많…
토종 동백꽃 보고 싶다면 서둘러 오셔요
밤새 봄비가 내립니다. 여명이 새벽을 깨우는 시각까지도 새벽예불 가는 돌계단에 봄비와 안개가 섞여 새롭고 희안합니다. 봄비... 농부에게는 반가운 일이지만 긴 겨울을 동백꽃과 함께 지낸 나에겐 이별입니다. 사랑하는 것도 미워하는 것도 만들지 말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담담하게 동백…
정글에 그린 만다라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상태를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한다. 《화엄경》에 이르기를 ‘부처의 지혜는 허공처럼 끝이 없이 그 법(法)인 몸은 불가사의하다’라고 했다. 불가사의 라는 말의 어원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앙코르 와트로 대표되는 앙코르 유적에 대해 호사가들은 ‘세…
담 안의 매화향기
온 종일 봄을 찾았건만 봄은 없었네. 산으로, 들로, 짚신이 다 닳도록 헤매었네. 지칠 대로 지쳐서 돌아온 길 담 안의 매화 향기에 미소 짓나니 봄은 여기 매화가지 위에 활짝 피어 있었네. 사진=황평우 이름도 알 수 없는 어느 옛 비구니 스님이 남긴 깨달음의 詩 한 편입니다. 어디, 봄뿐이겠…
석굴암 미간 다이아몬드
이보영 가슴을 파고들다?

“감포 앞바다에 해가 떠오르면 그 빛이 토함산에 이르러 석굴암에 이르고, 본존불의 백호에 닿는 순간 석굴암이 환한 빛으로 감싸이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고대학계에서는 석굴암의 장관이 지금 석굴암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전각에 의해 망쳐졌다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져…
연재를 시작하며
교토통신. 2002년 가을부터 2003년 여름에 걸쳐서 일본의 교토에 살면서 우리 홈페이지 회원이나 학생들에게 여기서의 저의 삶과 생각을 전해드리고자 바로 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보내드린 이-메일 형식의 편지글 이름입니다. 그 내용들을 모아서 2006년 말에 겨우, 귀국 후 거의 3년 반만에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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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재
우봉규 장편동화<마리산>
반야심경 행복 수업
이학종의 ‘망갈라숫따(행복경)’ 이야기
우봉규 연재동화 졸참나무처럼
우봉규 연재소설 백산(白山)의 연인
스님 바랑속의 동화
우봉규 작가의 山門
유동영 작가의 언어도단 사진여행
법정스님의 향기로운 공감언어와 법문
이학종 미얀마 수행기
이혜린
김왕근의 인도불교기행 [아, 석가모니]
정찬주 연재소설 따뜻한 슬픔
김태형의 영주지역 문화유산 답사기
유정길의 사대강 생명 살림 수행기
빤냐와로 삼장법사의 테라와다 이야기
최승천 기자의 현장 속으로
박호석 법사
배희정이 만난 사람
김진호 순례기
하도겸의 문화 이야기
홍창성 교수의 철학에세이
정서경의 견월재 다신
위빳사나 법문
김주덕의 힐링가든
김태형의 부석사이야기
하춘생 칼럼
윤남진 칼럼
김영국의 눈
견해
정법당간을 세우자
정찬주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
윤청광 지혜의 편지
김상현의 에세이삼국유사
정준영교수의 남방의 選佛場
우리민속 우리문화
곳곳佛 때때佛
정찬주 장편소설 <금강산 붉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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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빈의 명상이야기
금강스님의 茶談禪談
박호석법사 벼랑끝 군포교현장
미소짓는 스님이 되리라
지운스님 \
명품선시 100선
NDSL 과학의 향기
혜민스님의 Beyond Horizon
김정빈 시인의 감꽃마을
내 인생을 바꾼 중국선기행
교토통신
시조로 읽는 법구경
불교 오뜨르망
정찬주의 불교 이야기
대명리조트-미붓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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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중의 취재현장
이우상의 앙코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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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의 ‘불전으로 읽는 붓다 일대기
북한의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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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곁의 작은 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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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균의 성보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