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xml_:namespace prefix = o />동산을 꾸며 맑은 공기와 그늘을 주고
강에 다리를 놓아 사람들을 건너게 하며
나그네를 위해 좋은 쉼터를 짓는 사람,
그는 언제나 반드시 복을 받나니
계율과 선정을 두루 성취하여
반드시 천상에 태어나리라.
<별역잡아함경>에 담겨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나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중생입니다.
우리 가족만을 위해 사는 사람도 중생이지요.
그러나 남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쓰레기도 줍고,
눈도 치우고, 징검다리라도 놓고,
나무 한그루라도 심고 가꾸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참다운 보살.
나는 과연 중생인가, 보살인가,
스스로 한번 되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