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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2
어둠이 내려야 별이 빛난다. 일본의 유명 작가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 처음에는 부정하고 분노했지만 시들어가는 육신을 보고 죽음을 맞이하기로 하였다.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태울 건 태우고 나눌 건 나누었다.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남기는 말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장례식에 찾아올 친구들에게 할 말을 …
홧병은 어떻게 고쳐야할까?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8 ⓒ 유동영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 분노와 좌절 실망 무기력함 등등의 모든 부정적인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많은 스승들이 가르치십니다. 모든 괴로운 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위파사나에서는 이름을 붙이라 합니다. 그러면 사라질것이라 합니다. 또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
뒤늦은 부고, 그리고 조너선 스미스를 통해 배운 것
[조너선 스미스는 전화나 인터넷은 물론 컴퓨터도 사용하지 않고 모든 논문과 저서, 강의자료들을 타자기와 수기로 작성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좋아했고 열의를 가졌던 것들, 즉 읽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가르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그러한 매체들이 과연 필요한가에 회의적이었다.] 2017년 12월 30일 현…
비핵화를 위한 '한반도식 해법'을 제안한다
제185호 2018년 4월 12일 (목) 다시 맞은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기회 우리 민족은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를 위한 두 번 다시없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5월말~6월초에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체, 더 나아가 동아시아 냉전구조의 해체를 맞이할…
진화론이 비불교적이라고?
에필로그 1 “무아연기(無我緣起)에 반하는 것은 불교가 아니다. 과학이론 중 (다윈의) 진화론은 가장 불교 무아연기에 맞는 이론이다. 생물체의 몸과 마음이 환경에 맞추어 변화를 한다는데 이보다 더 훌륭한 무아연기론이 어디 있는가? ‘설계자 없는 설계’, ‘경쟁자 없는 경쟁’으로서의 진화론은 정확히 무아연기…
이혜린 학생의 『Namaste, 네팔 탐방기』 4
1월 21일 일요일 : 티벳 난민촌, 데비 폭포 롯지에서 아침 식사로 티벳 전통 빵과 짜이,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닭으로 만든 죽을 먹고 정보스님, 셰프님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스님께서는 10시에 공양을 하셔서 같이 드시지는 못하셨지만, 곁에서 여러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들이 어제보다 더 큰 울림을 주셨다. …
비단치마폭에 그린 금강산 산수화
정선이 금강산에서 돌아온 지 며칠 안 된 어느 날이었다. 그는 화실로 쓰는 웃방에서 금강산을 돌아볼 때 그린 산수화를 다시 보고 있었다. 겸재 정선. 금강산 내총도 그런데 조용하던 안방에서 갑자기 “아뿔사!”하는 아내의 비명 가까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선은 무슨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11
초의스님은 시.서.화.다도에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범패는 물론 단청과 불화에도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였다. 초의스님이 그린 관음보살도이다.(사진, 현장스님 제공) 대흥사 성보박물관 그뿐 아니라 장 담그는 법 화초 기르는 법은 물론이고 조경 예술에도 깊은 안목을 지녀 대흥사 마당에 무염지라는 작은 …
"우주론은 궁극적인 원리 본질에 대해 해명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 종교의 진리성 부처님은 우주의 기원이나 본질에 관한 궁극적인 문제에 대해 답변을 회피하고 계신 것은 무엇일까? 우주의 기원이나 본질과 같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에 대한 답변은 그것을 덮어놓고 제시하는 데에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해명을 하였느냐에 뜻이 있는 것이다. 모든 종교는 각기…
이혜린 학생의 『Namaste, 네팔 탐방기』 3
1월 20일 토요일 : 사랑콧 일출, 세계 평화의 탑 방문 및 트레킹 새벽부터 일어나 사랑콧에 일출을 보러 갔다. 일출 명소답게 네팔 여러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오고, 인도사람들도 가족 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떠오르는 태양도 태양이지만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설산의 풍경이 압도적으로 멋있는 곳이었다. …
꿀벌, 내 교만함을 일깨우다
봄꽃은 분주한 팔자를 타고났다. 어찌나 바쁜지 이파리도 나기 전에 꽃부터 피운다. 온기가 바람결에 실려 오면 개나리나 매화, 산수유, 벚꽃, 진달래 등 봄꽃들은 귀신처럼 봄을 감지하고 쫓기듯 꽃을 피운다. 잎이 먼저 제자리를 잡은 후에 꽃이 피는 보통의 경우와는 정반대다. 이른 봄날은 그래서 봄꽃들의 각축장이다.…
갠지스 강은 신비롭지 않았다
바라나시 “성수로 목욕하는 사람들, 새벽 어스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강 둔덕 한편에서 타오르는 시체… 갠지스 강은 신비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겁니다.” 불교신문의 하정은 기자는 인도 여행을 떠난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에 간 것은 새벽이 아니라 저녁이었다. 강…
이혜린 학생의 『Namaste, 네팔 탐방기』 2
1월 19일 금요일 : 포카라 도착 및 비레탄티 스쿨 방문 다음 날은 비레탄티 스쿨이 있는 포카라로 가기 위해 조식을 먹고 공항으로 가 국내선 예티항공을 이용했다. 카트만두 공항은 활주로가 한 곳 뿐이어서, 국내선과 국제선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이륙과 착륙을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하늘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왜적을 전율케 한 애국승병장 사명당
사명당(송운대사)은 서산대사와 함께 임진 조국전쟁 시기 왜적을 물리치는데서 이름을 떨친 승병장이다. 그의 본래 이름은 임응규이며 법휘는 유정, 법호는 사명당 또는 송운이라고 한다. 사명당은 1544년 밀양에서 태어나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3살 어린 나이에 승려가 된 그는 불교 공부에…
예술사를 가르치는 종교학자의 변명
「예술사에서 종교는 그만큼 중요하고 절대적인 핵심이다. 그래서이다. 소심한 게 아니라 너무 겸손해서이다. 겸손도 지나치면 병이다. 무엇인들 그렇지 않겠는가. 문화에서 종교를 빼고 과연 무엇을 얼마나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이제 조금은 덜 겸손해지고 싶다.」 재직 중인 학교의 문화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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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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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를 붙잡아보겠다?
바다 가까이 사는데도 문득 저녁 바다가 보고 싶어 서해에 왔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부근이다. 서해바다는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낙조(落照)가 일품이다. 낙조에는 굳이 명소가 필요하지 않다. 정초에는 일출을 본다...
대한불교진각종, 『월곡동 문화 축제』 실시
5월 21(월)일부터 22(화)일까지『진각의 이름으로 월곡을 열다! “Open Festival”』야시장, 청춘다방, 외국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대한불교진각종(통리원장 회성)은 5월 21...
(사)깨달음과나눔, 『제5회 정오장학금 수여식』 개최
미래의 주역 한부모가족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이사장 이매옥)이 5월 26일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제5회 정오장학금 전달식(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5명, 한부모 ...
한국불교사연구소 ‘제20차 집중세미나’ 겸 세계불교
동국대학교는 <『삼국유사』의 인문학적 탐구>란 주제를 가지고 한국불교사연구소 ‘제20차 집중세미나’ 겸 세계불교학연구소 ‘제12차 학술대회’를 불기2562년 5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국대 ...
불기2562(201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5월 22일(화) 오전10시, 서울 조계사 및 전국 사찰에서 봉행 불기2562(201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22일(화) 오전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