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8
사진은 괴애 김수온 진영이다. ‘가을밤은 깊어가고 달빛은 고요한데 형님께서는 푸른산 어디쯤에 가부좌를 트셨을까?’ “유자가 나를 비웃기를 ‘그대가 불교를 이야기 하는 것이 중과 같고 낚시를 하지 않고 생명 죽이기를 싫어하면서 어찌 머리를 깍고 먹물옷을 입지 않는가?’ 하고 묻는다.” “또 …
오페르트, 젠킨스, 그리고 페롱
[사건이 발생한 뒤에 일 처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관련자들은 이 일로 무슨 벌을 받았나? 어느 것 하나도 명백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그 여파는 상당히 심각하였다. 조선 사람들은 천주교와 서양 침략 세력을 동의어로 여기게 되어 혹독한 천주교 탄압을 당연시하였다. 또한 근대 여명기 한국사 속에서 이 사건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의 실현까지
북·미 정상회담은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이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로써 70년간의 오랜 북·미간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4개항의 합의사항이 담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 공동성명은 …
제도적 보시의 공덕이 이루는 풍요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12 검은 구름 하늘에 일어나 뇌성이 울리고 번개를 치며온 땅에 비가 두루 내리면 온갖 초목은 무성해지고모든 짐승들 기뻐하며 농부도 함께 즐거워하듯 . 지혜로운 이 아낌없는 마음으로 풍족한 재물과 음식으로 좋은 복 밭에 항상 보시하면기쁨과 사랑이 많아지니 좋은 밭에 비 내린…
"이 근간이 멸하고 나면 다른 근간이 이어 받는다"
아함의 무아윤회설(2) 무아윤회설은 일견 자가당착을 면할 수 없는 것 같다. 무아설과 윤회설은 서로 모순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성에서 현대의 학자들은 불교의 윤회설을 ‘민중 교화를 위하여 불교 안에 채택한 하나의 통속적 종교 관념’이라고 보고자 한다. 무아설과 업의 주체 문제는 현대 학자들이 아니…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 탐방’ 10
곳곳이 법당인 와우정사 (3) 수원사람 김성채 미륵보살반가사유상 대웅보전 옆에서는 반가부좌 자세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깊은 상념에 잠겨있는 모습의 큰 청동 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미륵반가사유상입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이미 보셨을 터이지만 와우정사에 봉안된 미…
나노 셀룰로오스, 친환경 나노 소재가 만드는 녹색 도시
영화가 그리는 디스토피아 세계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연이 없다는 것. 어둡고 칙칙한 색감의 도시에서 분열된 사람들은 무언가를 찾으려 애쓴다. 그것은 바로 녹색의 유토피아다. 그렇다. 유토피아의 첫째 조건은 청록빛으로 물든 자연이다.세계는 지금 인간이 만드는 환경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 …
이학종 시인의 당진편지 19
망종(芒種)이 지나니 현묘재의 매화나무 다섯 그루에 촘촘히 달린 매실들도 제법 튼실해졌다. 해마다 이맘때면 10킬로그램 정도 매실을 구입해 매실청을 담갔는데, 올해부터 직접 수확한 매실로 담글 수 있게 되었다. 매화꽃을 좋아해 매화나무를 심었는데, 이렇게 매실까지 수확을 하게 되니 덤을 받은 느낌이다. 조롱조롱…
‘힐링’이라는 말
「힐링 담론의 첫 번째 특징은 개인의 육체적 질병에 국한하지 않으며, 종교적 배타성에서도 벗어나서 광범위한 청중을 거느리게 되는 것이다. 힐링 담론의 포용성 때문에 폭넓은 범위의 인구집단에게 호소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힐링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에서 듣게 된 지 꽤 되었다. 이제 일상…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 탐방' 9
남북통일 기원도량 와우정사 (2) 수원사람 김성채 동남아시아 종 커다란 불두 옆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주조된, 우리나라 범종과는 생김새가 상당히 다른 종이 걸려있습니다. 보자마자 범종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첫 번째가 용뉴와 음통이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당좌를 중심으로 상하좌우로 이어…
금강내기(바람) 전설
금강산을 지켜 한목숨 바쳐 싸운 옥미 옛날 외금강기슭의 한 마을에는 자기가 나서 자란 고향마을인 금강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큰 옥미라는 처녀가 살고 있었다. 그리하여 마을 어른들은 칭찬하였고 총각들은 남모를 호기심을 가지고 옥미를 생각하였다. 미인도. 동우 김관호 화백의 1955년 작인 …
"불교는 업보의 존재를 인정한다"
아함의 무아윤회설(1) 1. 서론 인간은 몸과 마음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음은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럴 경우 인간의 죽음은 그 두 부분이 결합 관계를 풀고 마음은 몸을 떠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이 막 죽었을 때 그 주검은 형태적으로는 살아 있을 때와 아무런 다름이 없고 다만 의식 곧 마음만이 떠…
북·미 정상회담을 새로운 시작으로: '종축 아시아 평화지대'를 만들자
민주주의와 평화의 달, 6월에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제 곧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한반도 운명을 크게 바꿔 놓을 이 회담이 6월에 열리게 된 것은 6월의 기운이 만든 역사적 필연인 것처럼 생각된다. 6월에는 6.3 한일회담 반대운동, 6.10 만세운동 및 민주항쟁, 6.15 남북공동선언, 6.23 평화통일…
40대가 넘으면 일주일에 3시간만 일하라?
일은 인간의 숙명이다. 모든 사람은 제각기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가족을 건사한다. 물론 재생산에만 그치지 않는다. 일에서 얻는 행복감은 신체 및 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적정한 일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 당연히 지나치게 많은 일은 일이 주는 모든 장점을 무너뜨린다. 대표적인 장시간 근로 사회인 …
사무엘 톰슨(Samuel Thomson)과 ‘문재인 케어’
「내가 아는 동네의원 의사들은 저수가에도 불구하고 내가 감히 넘겨 볼 수 없는 경제적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의사의 평균 1년간 수입은 대략 1억 500만원이라고 하니, 도무지 그들의 경제적 셈법은 좀처럼 파악하기 어렵다. 어느 정도의 수익이 보장되어야 만족할 수 …
 1  2  3  4  5  6  7  8  9  10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단조로움 속엔 늘 새로움”
올해 고추 400주를 심었다. 지난해보다 60주가 늘었다. 지난해에는 최소한의 농약을 사용하다 보니 탄저병이 와 낭패를 보았다. 그렇다고 농약을 사용을 마구 늘릴 수는 없어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더 보강하기로 했...
신흥사 13일 ‘무산 오현 대종사 49재’ 봉행
불기2562(2018)년 7월 13(금)일 ‘무산 오현 대종사 49재’를 신흥사에서 봉행한다. 무산대종사는 193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39년 입산했다. 성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직지사에서 성준스님을 계사...
『법정스님의 뒷모습』 1위
<영광도서 불교도서 베스트셀러> 전국 서점 중에서 가장 큰 불교서적 매장을 가진 부산 영광도서 불교베스트셀러 현재 순위입니다. <영광도서 불교도서 베스트셀러> 순...
가짜 종교, 가짜 불교, 가짜 기독교
「북핵 위기의 국면이 평화 무드로 전환되어 가는 이 시점에 북한의 가짜 불교와 가짜 기독교라는 해묵은 종교론을 끌어 들이는 미디어의 보도를 접하면서, 나는 나 자신의 종교관을 되돌아보고 싶었다. 부처...
오현 스님을 향한 그리움, 『아득한 성자』 추모집 발
고요하시다 설악의 안개처럼 고요하시다 가늠할만한 기쁨과 슬픔을 넘어 고요하시다 아지랑이로 허수아비로 이름 짖지 않아도 무명의 매듭조차 보이지 않아 더더욱 고요하시다 할아비의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