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은혜를 알고 갚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30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아침에 삼백 가마솥의 밥을 중생에게 보시하고 낮과 저녁에도 그렇게 하였다 하자. 또 다른 사람은 소젖을 짜는 잠깐 동안이나마, 모든 중생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닦아 익혔다하자. 가마솥 밥을 보시한 사람의 공덕은 사랑하는 마음을 닦아 익힌 사람…
절로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8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감산사 주말이면 찿아 가는 산사이지만 여느 때와 달리 창문에 묻은 서리를 닦아내듯 지나온 날들의 번뇌를 씻으러갑니다.오늘제가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제가 이 귀한 인생을 얻었으니오늘도화를 내지 않고 어려운 일도 인내하겠습니다.좋은 말만하고 다른 사람…
태양에서 태양계 너머까지: 파커 호에서 보이저 2호까지 (2)
「어쨌든 탐사선들은 지구의 메시지를 품고 어둠 속에서 각자의 방향으로 하염없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곳에, 헤아리기도 힘든 아득한 세월 뒤의 그 머나먼 곳에, 알 수 없는 어딘가로부터 날아온 이상한 물체에 담긴 금속판이나 골든디스크의 정보를 이해할 지적 존재가 과연 있을는지 알 수는 없지만...ᦉ…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40
수행이 깊고 학문이 높아 사람들이 많이 따르면 큰 스님들을 죽이는 시절이 있었다. 제주도 국립박물관에는 불상 유물이 한 점도 없다. 국립박물관으로 불상이 없는 유일한 박물관이다. 제주도는 옛 부터 절오백 당오백이란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절이 오백이요. 신당이 오백이란 뜻이다.제주는 민중불교와 무속신앙이 …
부모는 몸을 낳아 주고 스승은 정신을 낳아 준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스승과 제자의 길 부모가 육신을 낳아준 분이라면 스승은 정신을 낳아준 분이다. 부모에 대한 효가 있다면 스승에 대한 도리도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부처님은 ‘선생(善生)이라는 젊은이에게 부모와 자식…
나노기술,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할 구원 타자
"신약 개발은 실패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일은 인류의 복지를 위한 궁극적인 목표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렵다. 다른 산업과 달리 많은 단계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평균 15년의 시간과 1조 원이 넘는 …
북한의 ‘선도적 비핵화’가 답이다
2018년의 교훈 2018년은 북한 비핵화 협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시발점으로 관련국 간 협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명시적으로 공표했다. 정점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은 …
법계에서의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9 ⓒ장명확 ‘컴퓨터를 고장 없이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 지켜야 할 일들’“컴퓨터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고 화를 내지 않는다. 여유를 갖고 한 걸음 물러서서 원인을 찾아보도록 한다. ···중략···또 조급한 나머지 키보드를 무의식적이고 신경질적으로 힘을 주어 세게 두들기…
절로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7
의성군 비봉산 대곡사 대곡사 일주문. 우람한 기둥이 믿음직 스럽습니다. 종교와 수행자는 마음을 종지 삼아 갈고 닦아서 현세에 이르렀지만 지식과 물질문명에 맞물려 음양오행을 거슬려버린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영혼불멸의 진신진인을 맞이하고 사필귀정을 고하면서 비봉산에 자리 잡은 대곡…
한일 양국의 민중은 냉전체체 청산에 서로 협력해야
「남북분단을 야기한 냉전체제와 물량적 성장에만 치중하는 근대화에 대해, 인륜도덕과 개벽의 힘으로 공개적으로 저항한 갱정유도의 평화통일운동은 토착적 근대화의 길로서도 충분한 의미를 가진다.」 작년(2018) 연말에 이틀(12.24~25)간 일본 동북대학(東北大學)에서 한일 양국의 평화와 통일에…
총석정“부부암”전설
의가 좋아진 부부 금강산과 잇닿으며 옛날부터 명승으로 유명한 ‘총석정’. 정선(1676~1759·왼쪽 상단)을 비롯해 이방운(1761~·오른쪽 상단), 이인문(1745~1824·하단) 도 작품 ‘총석정’을 남겼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총석정아래에 나란히 의좋게 서있는 두 개의 총석이 있다. 이 총석을 ‘부부암’…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39
매향으로 묻은 나무가 수백년이 지나면 침향이 되고, 침향이 된 뒤에는 '바다에서 용이 솟아 오르듯 스스로' 물위로 떠오르게 된다는 전설처럼 침향나무가 솟아 올랐다. 보배롭고 향기로운 미륵불이 세상에 나타나셨다. 완도 고금면에서 갯벌 간척사업을 하던 중 커다란 나무덩이가 발견되었다. 너…
“자작(自作)도 아니고 타작(他作)도 아니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과학의 아만(我慢)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강의하고 있다는 한 미국인 교수와 불교와 기독교에 관해서 장시간 이야기를 나눈 일이 있다.목사 출신인 그는 불교에 대해서도 상당한 소양을 쌓고 있…
만족함의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8 요즘 사회문제 중의 하나가 부모와 자식 사이에 일어나는 ‘존속 살해’가 있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부모님의 은혜를 입지 않고는 태어날 수 없다. 이는 모든 존재가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님에게 큰 빚을 지게 되는 것으로 인과의 도리에 의해 그 은혜를 갚지 않을 수 없다. 부처님…
절로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6
의성군 천등산 운람사 법문을 들으려 밖에까지 나앉은 신도님들. 거사님은 한 분도 안 보이시고... 제16교구본사 고운사 말사로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천등산天燈山 정상 바로 아래 통일신라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운람사雲嵐寺로 떠나봅니다.지형의 형상이 운중반월형雲中半月型이라고 구름 가운…
 1  2  3  4  5  6  7  8  9  10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재가결사 “한국불교의 미래와 재가자의 역할” 특강
재가결사 추진위원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와 공동주최로불기2563(2019)년 2월 23일(토) 저녁 6시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불교의 미래와 재가자의...
마르쉘 뒤샹. 도전과 존중
마르셀 뒤샹, '샘 Fountain' 1917년 아주 오래된 불편함과 다시 마주쳤다. 화면의 가운데를 불친절하고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정물. 냄새의 느낌과 함께 <샘>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시험을 위해 ...
이윤옥 시인, 여성독립가 조명한 《서간도에 들꽃 피
10년의 대장정. 여성독립운동가에 헌정한 시집 총 10권 완간 올해는 3ㆍ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돌을 맞는 해다. 하지만 우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한 애국지사들에 대해 얼마나 ...
‘印度는 人道다’, 정찬주 작가와 함께 하는 인도문
정찬주 작가와 함께 하는 인도문화 탐방 팀 30명이 2월 14일 출국한다. 아잔타, 엘로라 등 인도 석굴문화를 중심으로 답사한다. 특히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엘레판타 섬의 석굴까지 탐방한다. 엘레...
1. 은둔의 나라, 빗장을 두드리다 내게 미얀마는 유독 은둔의 나라로 남아 있었다.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불교 기자로 살았지만 이상하게도 미얀마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기자 일을 접고 귀촌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