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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구름은 윤회하는가
쿠시나가르 “부처님에게 돌을 던지면 맞을까?”“……”“부처님도 돌을 던지면 맞습니다. 다만 부처님, 즉 깨달은 사람은 돌 맞을 인연을 만들지 않는 거지. 우리들도 번개를 맞으면 죽는데, 번개 맞을 인연이 아직 없어서 이렇게 살고 있는 겁니다.” 열반당에 모셔진 부처님 열반상. 5세기 굽타왕조의 쿠마라…
업(業)과 과보(果報)에 대하여: 미투(#MeToo) 운동에 즈음하여 나와 우리를 성찰하다
[글을 써나가면서 나는 영 자기성찰과 참괴의 늪에 빠지고 만다. 성별의 문제가 아니다. 진영의 문제도 아니다. 물타기는 더더욱 아니다. 나는 너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법계연기(法界緣起)의 세계 속에 모두는 모두와 이어져 있기에, 그의 고통이 나에게 이토록 아프고, 저의 행위가 마치 나의 그것만 같다. 부디 용기 …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7
나는 지금 흥덕 풍천강가에 서있다. 내가 모시던 부처님과 스님들은 사라지고 연기사는 폐사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비를 맞고 있다. 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옮겨주면 보은하겠다. 영광 불갑사의 사천왕..고창 연기사에서 옮겨왔다.(사진. 현장 스님 제공)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
"아함은 삼장중에 경장(經藏)에 해당되고 구전으로 전승되었다"
"5니카야를 아함이라 부르지 않고 니카야라고 부르는것은 전승보다는 편집이라는 뜻을 강조한 때문이다" 2. 한역 4아함과 팔리 5니카야 부처님의 금구소설(金口所說)은 부처님의 계실 때는 물론 부처님이 입멸하신 뒤 2, 3백년까지도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이것이 문자로 정착되기는 부파불교시대에 경율론(…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 탐방' 5
용주사 닫집 수원사람 김성채 “금상첨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것으로도 그지없이 좋은데, 그 위에 좋은 것이 또 얹혀있다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금상첨화를 바라는 것은 ‘욕심 부리지마라’거나 ‘무소유’의 가르침을 따라야 할 불자로서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욕심이 “나…
민간우주발사사업의 공룡과 개미
2018년 2월 6일, 미국의 민간우주개발회사 '스페이스X'가 1420톤짜리 초대형 로켓인 ‘팰콘 헤비’ 발사에 성공했다. 전기차 테슬라의 CEO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의 야망을 담은 이 로켓은 그의 애차인 ‘테슬라 로드스타’를 실은 채 화성에 도달하는 궤도에 진입하여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에 비해 2…
연구노트 : 유교의 몰락에 관한 단상
[‘근대’의 논리에 의해 미신으로 치부되어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탄압 받기 일쑤인 신종교나 무속도, 세력은 약할지언정 의연히 하나의 종교로서 존재하고 있는데, 유교만 유독 종교 내지 신념체계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전통문화, 윤리, 교양 등 영역별로 해체되어 버린 것은 어째서일까?] …
차츰 농사꾼이 되어간다
치적치적 비가 내린다. 겨울 가뭄 뒤 내리는 단비라 더 반갑다. 봄비다. 봄비 내리면 습관처럼 가수 박인수의 ‘봄비’가 절로 웅얼거려진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이 비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될 것이다. 농부들은 벌써부터 바빠지기 시작했다. 논과 밭을 …
이렇게 큰 사랑의 징표라니…
케사리아 대탑 부처님은 쿠시나가라에서의 열반을 삼 개월 남겨둔 시점에 바이샬리를 떠나면서 “이 아름다운 도시를 보는 것도 이제 마지막이구나”라고 한탄했다고 한다. 인간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창한 붓다에게도 바이샬리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었음이 이 대사에 배어 있다. 부처…
평창이 준 평화의 선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평창올림픽은 풍성한 선물로 가득했다. 오랜만에 남북이 손을 잡고 공동입장을 했고, ‘우리’ 선수들이 하나 되어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남북의 응원단은 보기 드문 율동으로 응원의 분위기를 흠씬 높혀 놓았다. 이뿐인가? 해외에서도 응원단이 참여하여 하나된 응원을 펼침으로써 남과 북, 해외가 ‘하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5 ⓒ 유동영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계절이 바뀐다고 두려움을 느끼거나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까?우리는 누구나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의 4계절이 돌고 도는 것이 당연함을 알고 있다.불교에서는 ‘죽음’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모든 중생들이 ‘죽음’을 무섭고 …
"아함은 모든 불교학의 기초이다"
"대승불교의 기초가 아함이요, 아함의 완성이 대승이다" 불교학은 아함에서부터 1.아함경을 읽는 이유 불교를 처음으로 공부 하려는 사람에게 나는 아함에서부터 읽어가라고 권하고 싶다. 아함은 불교라는 긴 여로의 맨 처음에 밟아야 할 길인 것이다. 아함은 모든 불교학의 기초라고 할 수가 있다. 대소승의 모든 …
[라벨의 과학-2] 화장품 성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화장품은 그 제품을 이루는 전 성분 표시가 의무다. 다들 화장품 뒷면에 깨알 같은 글씨로 적힌 각종 성분명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각 성분들이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 물론 화장품 성분이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다양한 화장품…
‘야사’는 왜 출가했을까?
산골에만 박혀있는 게 아니라 이따금씩 외출도 한다. 대개 당진 시내를 다녀오는 일이고, 조금 멀리 떠나봐야 이런저런 반연이 얽힌 서울행이 고작이다. 이런 외출도 점점 빈도가 줄어든다. 이뿐만이 아니다. 당진으로 내려온 뒤 전화 받는 일도, 거는 일도 부쩍 줄었다. 몇 달 만에 일상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요즘은 겨…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아난다 스투파 인도 바이샬리에 있는 대림정사 터에는 아난다를 기리는 아난다 스투파가 있다. 이는 ‘아난다 반신탑(半身塔)’이라고도 불린다. 부처님의 사촌 동생이었고, 25년간 부처님의 시자(侍者)로 있었던 아난다 존자는 매우 합리적인 사람이었다. 부처님을 키워준 마하파자파티 고타미의 출가를 붓다가 거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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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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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를 붙잡아보겠다?
바다 가까이 사는데도 문득 저녁 바다가 보고 싶어 서해에 왔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부근이다. 서해바다는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낙조(落照)가 일품이다. 낙조에는 굳이 명소가 필요하지 않다. 정초에는 일출을 본다...
대한불교진각종, 『월곡동 문화 축제』 실시
5월 21(월)일부터 22(화)일까지『진각의 이름으로 월곡을 열다! “Open Festival”』야시장, 청춘다방, 외국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대한불교진각종(통리원장 회성)은 5월 21...
(사)깨달음과나눔, 『제5회 정오장학금 수여식』 개최
미래의 주역 한부모가족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이사장 이매옥)이 5월 26일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제5회 정오장학금 전달식(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5명, 한부모 ...
한국불교사연구소 ‘제20차 집중세미나’ 겸 세계불교
동국대학교는 <『삼국유사』의 인문학적 탐구>란 주제를 가지고 한국불교사연구소 ‘제20차 집중세미나’ 겸 세계불교학연구소 ‘제12차 학술대회’를 불기2562년 5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국대 ...
불기2562(201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5월 22일(화) 오전10시, 서울 조계사 및 전국 사찰에서 봉행 불기2562(201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22일(화) 오전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