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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현장 스님의 불교 속의 역사 여행 32
이 땅에 고구마를 처음 들여온 조엄의 전생은 범어사 낭백 스님이었다. 보라색으로 예쁘게 피어나는 고구마꽃이다. 고구마를 먹을 때는 이 나라에 처음 고구마를 들여온 조엄과 낭백 스님의 큰 서원을 생각해야 한다. 고려 말 문익점은 중국에서 목화씨앗을 가져와서 입을 거리에 혁명을 가져왔다. 문익점 …
초고속, 초연결 시대의 차세대 교통을 만드는 나노기술
자동차를 타고서 운전은 신경 쓰지 않고 영화를 보거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일이 이제 머지않았다. 현대기아자동차, GM, BMW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는 물론 구글, 애플, 테슬라, 우버 같은 테크 기업에서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0년 내에 자율주행차가 …
“부엉이처럼 살아가라”
며칠 전, 화순에서 작업을 하는 박명숙 도예가로부터 ‘부엉이 연적’을 선물로 받았다. 작품을 구입할 형편이 못되는 산골 농부인지라 도예전이 열리는 갤러리를 찾는 것으로 ‘면피’를 한 것뿐인데도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 박 도예가는 “부엉이는 지혜를 상징하는 새이니, 부엉이처럼 지혜롭게 살아가라는 의미가 있다…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18
서해를 품은 서산 부석사 (4) 극락전 부석사 극락전은 이제까지 보았던 건축물이 그렇듯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정면과 측면이 세 칸씩이지만 칸 사이가 좁고, 어칸과 협칸도 같은 폭이어서 더 아담하게 보이는 작은 맞배집으로 겹처마에 익공을 올린 전각입니다. 정면 각 칸마다 3짝의 띠살문 창호를 달았…
와우정사(臥牛精舍), 이국적 사찰의 등장?
「이러한 ‘이국적인’(exotic) 한국 사찰의 등장은 한국 불교계와 타 아시아 -이주노동자들로 인해 특히 동남아시아– 불교계의 연대/교류가 강화되면서, 한국의 일부 사찰이 불교를 범아시아적(Pan-Asian) 전통으로 재확인하고 이를 자신들의 사찰 구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
만폭동‘거북바위’전설
용궁에 갈 수 없게 된 거북이 거북바위 만폭동 구담에는 피둥피둥 살찐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것과 같은 “거북바위”가 파란 담수 위에 떠있고 그 옆에 있는 너럭바위에는 어린애들이 드나들 수 있을 만한 큰 구멍이 뚫어져있다. 이 거북바위와 바위구멍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깃들어 있다. 한 옛날 용궁…
북한의 변화와 비핵화를 추동하는 쌍방향의 신뢰조치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북·미 협상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승리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년 임기와 재선 가도에 일단 빨간 불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중간선거 직후인 11월 8일 뉴욕에선 폼페이오와 김영철의 실무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선거 직…
禪이 일반 대중을 위한 불교가 될 수 있을까?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2. 선의 문제성 한국불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선禪이라고 해도 좋다. 삼국시대에 이 땅에 토착한 불교는 통일기 신라 때 찬란한 교학의 꽃을 피웠다. 그러한 교학 중에 가장 성했던 것은 화엄華嚴이었다. …
심리학 다이어트의 사기극
“음식을 작은 그릇에 담으면 적게 먹는다. 군것질 거리를 꺼내기 어려운 곳에 두면 덜 먹는다.” 건강한 식습관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이 팁들은 코넬 대학의 영양학자 브라이언 완싱크의 연구 결과물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왜 과식을 하는가’ 라는 (Mindless Eati…
빚 갚기와 공덕 쌓기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1 ⓒ장명확 세상을 살다보면 억울한 일이 누군들 없겠는가. 달마대사께서는 「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에서“만일 수행자가 수행을 하다가 어렵고 괴로운 일을 당하면 ‘괴로움은 내가 전생에 알게 모르게 지은 악업의 과보를 받는 것이다.’ 괴로움을 받아 빚을 갚으니 마음이 홀가…
“견디고, 참고, 기다리고”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곶감을 난생 처음 만들어보기로 했다. 감나무가 없어 곶감 만들 계획은 아예 없었지만, 이웃마을 지인께서 고맙게도 감식초 만들 정도만 남겨놓고 자기 집 감을 따가도 좋다고 알려왔다. 지금은 폐교가 된 옛 남산초등학교 부근에 서있는 대봉 감나무인데, 튼실하게 영글었다는 것이다. 우리 집…
게으름을 멋있게 변명하기
「막스 베버의 책에서 가져온 구절을 소개하고 싶다. 내 식으로 글을 바꾸었다. 원래 문장이 어떤지 궁금하신 독자는 2008년 범우사에서 나온 《직업으로서의 학문, 정치》의 26쪽부터 29쪽을 읽으시라. 독일어 원서는 내 능력 밖이니 알아서 해결하시면 되겠다. 베루프(Beruf)가 벌어먹는 직업인지, 누군가가 그런 …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가르칠 것이냐는 것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1. 현대 한국불교의 방향 1) 이념 정립의 필요성 종교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종교사상이다. 종교사상에 입각해서 종교행동이 있게 되고, 종교행동에 의해서 종교 경험이 있게 되며…
현재는 즐거우나 미래는 고통스러운 일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0 ⓒ장명확 현재에는 즐거우나 미래에는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법이 있다.(중아함 제45 175 수법경) 내가 하는 행동 가운데 지금은 즐겁지만 그것이 나중에는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행복하나 미래는 괴로울 일이 집단적으로 행해진다. 현세대의 사람들은 …
현장스님의 불교 속의 역사기행 31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세종대왕의 한글어지는 108자로 이루어져 있다.훈민정음 자.모음은 28자이고 해례본은 3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글 훈민정음에는 아침 · 저녁으로 사찰에서 울리는 범종소리가 깃들어 있다.우리글 훈민정음에는 번뇌의 구름을 벗어나 쪽빛하늘을 보게 하는 108염주가 들어 있다.훈민정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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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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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위시한 모든 종교는 한민족의 하나 됨에 이념과 종교를 초월해서 협력하고 동참하는 지혜가 필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국불교 태고종 편백운 총무원...
고판화박물관, 고려불화 오백나한도 목판화 최초 발견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특별전“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나한의 세계” 특별전에서 공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시날’을 맞이해 명주사 고판화박물관(한선학 관장)이 “판화로 보는 동 아시아 나한...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부르면 모두 고통에서 벗어난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경전 속의 관음신앙 대승불교가 행해지는 곳에서 관음(觀音)에 대한 신앙이 불길처럼 일어나지 않은 곳...
노후 자금으로 저축했던 전액을 승려복지기금으로
명상의 집 대표 대화스님불기2563(2019)년 4월 11일 승려복지회 후원금 통장으로 입금 전북 장수에 소재하는 ‘힐링캠프 명상의 집’ 대표이자 ‘마음거울(민족사 출간)’의 저자인 대화스님이 노후 자금으로 그 ...
큰일과 작은 일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41. ⓒ 장명확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안씨는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왔다. 경찰서든 국가기관이든 하소연을 했지만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