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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사명당에 대한 일화
"저 승려가 보배머리 이야기를 한 사람이라오" 사명당과 서산대사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보현사에 있던 서산대사가 전국 절간에 왜놈들을 반대하여 떨쳐나설 것을 호소하자 이에 호응하여 나선 사명당은 중의병대장이 되어 관군과 함께 적들을 물리쳤다. 그는 왜적들을 추적하여 영남지방에 가서 진을 치고 있었…
‘인간적인 것 너머’의 종교학
「인간보다 더 큰 세계를 고려하기 시작할 때, 이제껏 간과해왔던 비인간 존재들, 자연력, 생태환경이 종교 현상에 관한 우리의 논의 속으로 들어올 때, 우리는 인간(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보다 더 큰 세계의 관계를 여러 각도에서 묻게 된다. 가령 인간은 인간보다 더 큰 세계를 감각하는 존재일 뿐 아니라, 인간…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27
고려불화 최대걸작 수월관음도 제작을 발원한 충선왕비 숙비는 누구인가? 아들의 여자 양귀비를 취한 이는 당현종이다. 아버지 당태종의 여자 측천무후를 취한 이는 당고종이다. 우리 역사에서 아버지의 여자를 취한 국왕이 있을까? 바로 고려 충선왕이다. 충선왕의 어머니는 쿠빌라이칸의 딸인 제국대장공주이…
"보시의 대상은 일체 중생이다"
불교의 윤리적 교설 1. 선업과 악업 4) 지계와 보시 십악업의 부정이 곧 십선업이다. 십악업 중에서 사회적으로 특히 문제되는 것은 신체적인 세 악업(살생. 투도. 사음)이다. 그것은 남에게 직접적인 상해를 줄 수 있는 외적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언어적인 네 악업(망어. 양설. 기어. 악구)…
조선시대 태(胎)와 땅, 그리고 돌의 문화
「조선시대 왕과 왕자녀들의 태는 서삼릉 경내에 옮겨져 있다. 일제시기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기존에 태실이 있던 자리에는 석물만 남아있다. 온전한 형태를 갖춘 것도 있지만 대부분 원형을 잃어버리고 망실된 것이 많다. 왕의 권위를 보여주던 석물은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주면서 자기 역할을 수행하였다. 남아…
바닷속 온난화 현상, 해양 열파의 공포
기후 변화가 바닷속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지난 8월 15일 발행된 학술지 <네이처>에서 실린 제프 톨레손(Jeff Tollefson) 교수 연구팀은 잠재적으로 바닷속 생태계를 파멸로 몰고 갈 ‘해양 열파’가 나타나는 빈도가 35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으며 현재 진행되는 기후 변화가 계속된다면 그 빈도는 다…
재물을 모은 보람과 나누는 행복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19 Ⓒ 장명확 부처님이 설법을 하시는데 파사익왕이 법회시간에 늦게 땀을 흘리며 왔다.파사익왕은 부처님께 늦은 이유를 말씀드렸다. 나라의 큰 부호가 죽었는데 자손이 없어 그의 재산이 모두 왕에게 귀속되게 되었고 죽은 부자의 재산을 왕궁으로 옮기는 것을 감독하느라 7일간을 …
“즐거우니 근심이 이네”
여름내 타는 뙤약볕을 잘 견뎌내고, 모처럼 내린 장대비에 신바람이 난 보리수(菩提樹) 한 그루가 현묘재 화단에서 자라고 있다. 오랜 가뭄에 혹시라도 말라 죽을까, 몇 달 내내 물을 챙겨 주는 등의 정성을 기울였다. 하루는 보리수 이파리에 진딧물이 잔뜩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방세재를 희석해 일일이 제거해준 …
절로 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4
경주 남산 미륵곡 보리사 오늘은 혼자 경주 남산 미륵곡 보리사를 찾아갑니다. 며칠 전 서울에서 취재차 전문 사진작가 장명확 교수와 미디어붓다 염정우 기자가 찾아와서 탑골 마애미륵불군상을 같이 갔다 왔지요. 불과 1km 정도 떨어진 곳에 보리사 부처님을 친견하지 못하고 가버린 아쉬움에 찾아왔습니다. 보…
한반도 평화시대와 종전선언 문제
한반도 평화시대로의 대전환기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취소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필자는 사람들에게 현재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는 지속적인가, 아니면 일시적인가를 묻는다. 전자는 한반도가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평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다는 관점이다…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26
최초의 한글불서 원각선종석보 이야기 1999년 열반에 드신 일타 큰스님은 한국불교중흥에 남다른 서원을 갖고 계셨다. 태백산 토굴에서 금욕 고행하신 끝에 당신의 모든 것을 불법을 위해 헌신하는 뜻으로 오른손가락 다섯 마디를 촛불에 태워 연비하셨다. 청산유수와 같은 설법과 인과법문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불법…
불정대 전설
고성태수를 놀라게한 해돋이 이야기 유점사 전경 유점사 대웅전 불정대는 유점사 터에서 송림사터로 넘어가는 박달고개 불쪽에 있는데 금강산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나 다 이곳에 올라 금강산 4대 명폭의 하나인 십이폭포를 바라보는 것이 보통이다. 16세기의 이름 있는 철학자 화담 서경덕(1489-1546…
"사무량심은 일체 중생에게 회향되어야 한다"
불교의 윤리적 교설 1. 선업과 악업 3) 사무량심 우리는 ‘남’이라는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남은 나의 생존 경쟁적 적대자가 아니라, 나의 안락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동반자이다. 따라서 나를 사랑한다면 그 이상으로 남을 또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사랑을 불교에서…
나우루공화국의 비극, 지구에서도?
남태평양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는 약 600여 개의 작은 섬나라로 이뤄진 연방 공화국이다. 이곳에 속한 수많은 섬나라 중 나우루공화국이란 곳이 있다. 면적 21㎢의 조그마한 나우루공화국은 한때 1인당 국내총생산이 2만 달러에 육박했던 화려한 과거를 자랑한다. 인광석 덕분이다. 인광석에 함유된 인산염은 최상…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 탐방’ 13
동국사 (2) 수원사람 김성채 종각 사찰을 방문하여 일주문과 금강문, 천왕문 등을 지난 다음에 보는 전각으로 범종각이 있고, 불전사물인 범종, 운판, 목어, 법고는 사찰 의식을 치르고 공양을 알리거나 대중을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2층이면 “범종루”라 현판을 걸고, 작은 사찰에서는 범종만을 봉안하고 “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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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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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결사 추진위원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와 공동주최로불기2563(2019)년 2월 23일(토) 저녁 6시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불교의 미래와 재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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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작가와 함께 하는 인도문화 탐방 팀 30명이 2월 14일 출국한다. 아잔타, 엘로라 등 인도 석굴문화를 중심으로 답사한다. 특히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엘레판타 섬의 석굴까지 탐방한다.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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