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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백두산 천지(天池)의 신성성의 기원에 관한 단상(2)
「최남선의 《단군론》(1925), 《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1925)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단군론과 백두산 기행문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며, 나아가 그의 불함문화론에 수렴된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조선 문화를 인류의 삼대 문화, 즉 인구(印歐) 계통의 문화와 지나(支那) 계통의 문화 그리고 불함문화 계통 …
종교의 물질적인 측면에 주목하기
「사유의 혼효는 다소 엉뚱한 곳에서 발견된다. 당시 고해성사 매뉴얼을 보면 죄에 대한 성찰을 권하면서 우주만물을 지으신 천주의 가르침을 어기는 것은 강상죄인이라는 구절이 종종 나온다. 소학과 교리서가 하나의 책 속에 어쩔 수 없이 물리적으로 공존하면서 빚어낸 물질적 효과를 강상죄인이라는 표현 속에서 …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부르면 모두 고통에서 벗어난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경전 속의 관음신앙 대승불교가 행해지는 곳에서 관음(觀音)에 대한 신앙이 불길처럼 일어나지 않은 곳은 없다. 관음이 이렇게 뜨거운 신앙을 받는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어머니처럼 자애로은 관음의 품안이 중…
표훈동 백화암터와 서산대사비
표훈사. (김홍도) 표훈동은 삼불암에서 금강문까지의 만천 골 안과 그 주변일대의 경치 좋은 지역을 포괄한다. 표훈동은 비교적 넓은 골 안에 소나무 잣나무 숲이 들어차있고 기암괴석을 머리에 인 청학대, 오선봉, 돈도봉, 방광대, 천일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경치 좋은 곳이다. 표훈동은 한가운데…
12월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시작된 대화 재개 프로세스 4월 11일을 전후한 한반도 정세는 긴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고,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평소라면 통상적으로 여겨질 일들이지만,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핵문제 당사국 정상들의 움직임이 동시에 …
폭군 티라노사우루스가 작고 비겁한 사냥꾼이었다고?
티라노사우루스는 참으로 거대한 육식공룡이다. 코부터 꼬리 끝까지가 약 12미터다. 시내버스와 비슷하다. 몸무게는 최대 9톤까지 나간다. 수컷 흰코뿔소 4마리와 맞먹는다. 이만한 덩치를 유지하려면 하루에 최소 330킬로그램 정도의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 근으로 따지면 550근, 무려 삼겹살 2200인분이다.티라노사우…
큰일과 작은 일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41. ⓒ 장명확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안씨는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왔다. 경찰서든 국가기관이든 하소연을 했지만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등등의 말을 했다한다. 그는 자신의 조그만 불편과 불만을 이유로 많은 사람을 죽이는 큰 일을 저질렀다. 부…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23
만월산 약사사 (4) 대방광불화엄경 변상도 고교시절 짧은 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좋았던 과목으로 국사과목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시험 시작시간이 임박해서 외워도 사지선다형 몇 문제가 보장되었습니다. 뜻도 모르면서 외워댔던 것이지요.그 시절에 어려운 것을 맞혔다고 기억되는 문제가 있으니, 의상대사와 의천대사 …
몸과 목숨과 재산이 튼튼한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40. ⓒ 장명확 삶이 평온하고 즐거우려면 몸 · 목숨 · 재물 이 세 가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세 가지는 항상 위태롭다. 사람들은 병원을 가고, 약과 건강식품을 먹는 등 몸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이것이 바로 우리의 몸과 목숨이 튼튼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백 년 전 전쟁터에서 보낸 편지들을 읽으면서
[독일 국가사회주의 시기의 정치, 종교, 그리고 예술을 들여다볼수록 나치 정부는 종합적 오컬트 집단으로 보인다. 무자비하고 ‘신비적인’ 이 집단의 희생물 중 한 무리는, 전쟁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 산천을 누비고자 했던 자국의 ‘철새들’이었다.] “도보 여행 덕분에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 우리들이 얼…
반야는 대승의 근본사상이며 대승보살의 본존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장명확 경전 속의 관음신앙 대승불교가 행해지는 곳에서 관음(觀音)에 대한 신앙이 불길처럼 일어나지 않는 곳은 없다. 관음이 이렇게 뜨거운 신앙을 받는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어머니처럼 자애로…
용 바위와 오선 암
영변 보현사 상원암 칠성각 (ⓒ국립중앙박물관) 온정동에서 술기넘이 고개를 거쳐 신계사 터 앞에 이르러 남쪽 신계천을 건너가면 보운암 터가 있고 그 뒤의 세존봉 동쪽 기슭에는 상원암 터가 있다. 이 상원암 터 뒤에 길고 큼직하게 생긴 바위 하나가 있는데 이것을 “용바위”라고 한다. 보운암 터에서 조금…
북한이 명심해야 할 하노이의 교훈
제재완화에 매달리는 것은 잘못된 퍼즐 풀기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지난 한 달여간 회담결렬의 이유와 사정을 놓고 회담 당사자와 내외 전문가 사이에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어떤 이들은 양측 협상카드 구성의 불균형에서 문제점을 찾기도 하고 혹은 톱다운 협상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행복을 선택하는 지혜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39. ⓒ 장명확 지나는 사람들을 붙잡고“당신은 행복과 불행 중 어느 쪽을 원하십니까?”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이라고 대답할 것이다.그렇다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돈 · 명예 · 지위 · 우수한 시험 성적 · 명문대 학위’ 등 과연 이러한 것들이 진…
불교의 믿음은 인간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장명확 상불경(常不輕)의 보살행(菩薩行) 서늘한 남국의 새벽이다. ‘싱갈라’는 깨끗이 몸을 씻고 동서남북 상하 육방(六方)을 향해 경건히 예배를 올린다. 부처님은 이 젊은이의 모습이 여간 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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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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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아기의 탄생에 비명처럼 ‘라훌라’를 외쳤던 싯다르타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두 종류의 생각이 그의 뇌리에 떠올랐다. 하나는 자식이 태어남으로써 늘 그가 꿈꿔왔던 수행자의 삶에 새로운 장애가 생겨났다...
으뜸가는 축복
ⓒ 장명확 코살라 국왕의 식사 조절법 코살라 국왕 파사익은 아침밥을 많이 먹고 부처님을 뵙기 위해 절에 갔다. 대식가인 왕은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도중에 식곤증에 시달려 큰 몸집을 ...
이위재 보살, ‘불교인재 양성’ 위해 거주 중인 ‘부
부처님의 제자를 길러내고자 뜻깊은 기부 행해 지난 6일(수) 오후 3시, 이위재 보살(법명:대각심)이 거주 중인 아파트를 기부하기 위해 동국대학교에 방문했다. 이위재 보살이 기부한 서울시 도봉구 소재의...
[데이터과학-3]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가 왔다!
몇 년 전 만해도 데이터를 돈 주고 산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다. 데이터는 그저 아는 사람을 통해서 얻거나, 심지어 불법복제를 통해 얻어내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제7대 조계총림 방장 남은당 현봉대선사 승좌법회’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없다. 지금 바로 여기 있는데 무슨 길이 있겠느냐” 송광사 방장 현봉스님 불자. 조계총림 송광사는 불기2563년 11월 11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제7대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