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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가장 시급한 것은 한 줄기 보살도를 제시하는 근본성전을 편찬하는 것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바람직한 방향(2) 불교의 궁극적 목적은 공관의 실천(般若波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일체 중생의 성불에 있다. 이런 뜻을 설하고 있는 것이 바로 법화경이다. ‘진정한 법은 진흙 밭에 피는 하…
공덕의 방파제를 쌓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3 ⓒ장명확 업장의 쓰나미를 막는 공덕의 언덕 태풍 · 지진 · 쓰나미 등 큰 자연재해는 항상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고 괴롭게 만든다 그러나 큰 재해에도 모든 지역이 똑같은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다.2011년 3월 11일에 있었던 일본의 사상 최대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 …
130년 만에 바뀐 질량 1kg 기준, 어떻게 정할까?
2018년 11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국제도량형 총회(CGPM)에서 질량의 단위 ‘kg(킬로그램)’ 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적 방식이 최종 결정되었다. 약 130년 동안 파리에서 보관한 ‘킬로그램 원기’가 질량 1kg을 나타내는 ‘기준’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그 역할을 마치고 박물관에서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질량 원기는 백…
한반도 평화, 번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연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JSA에서 남북 양측의 무장이 해제되었다. 지난 11월 1일부터 남북이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한 합의도 약속대로 이행되었으며, 비무장지대(DMZ) GP(감시초소)를 남북이 차례로 철거되고 있다. 비무장지대에서 남북 군인들이 만나 총을 겨누는 대신 두 손을 마주 잡…
“더운 피 다시 돌 때까지…”
도처에서 살기 어렵다고 난리다. 볼멘소리 오가는 건 산골도 매한가지. 내 사는 마을에도 가짜뉴스가 돌아다닌다. 북에 귤을 보낼 때 돈도 함께 보냈다는 퍼주기 타령에서부터,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살기가 더 궁핍해졌다며 투덜대는 소리 왁자하다. 그러나 민초들이 행복했던 때가 언제 한번이라도 있었나? 고금을 불문…
“자전거가 나간다, 길을 비켜라”
「동요 <자전거>는 1933년에 발표된 것으로, 목일신(睦一信: 1913~1986)의 노래 말에 김대현이 곡을 붙인 것이다. 목일신의 회고에 의하면 목사인 아버지에게 미국선교회에서 자전거 한대를 기증하였는데, 그 자전거로 교회를 순회하며 교역의 일을 보라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쉬는 날에는 그가 자전…
현장 스님의 불교 속의 역사 여행 33
흥국사 팔상탱화 영산전 벽면에는 부처님 일대기를 여덟 개로 그린 팔상탱화가 걸린다. 일본과 조선의 성보문화재를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다. 나무로 불상을 조성하면 그 위에 금박을 입히거나 채색을 한다. 일본에서는 한번 채색을 한 다음 벗겨지더라도 그 위에 다시 덧칠하지 않는다.조선에서는 금박…
만폭동“사자바위”“화룡담” 전설
호종단을 물리친 사자와 화룡 금강산 계곡의 가을 김남훈 만폭동 필담의 맨위에 있는 제일 큰 소는 화룡담이고 그 동쪽 봉우리는 법기봉인데 그 북쪽담벽위에는 사자바위가 있다. 여기에는 호종단의 침입을 물리친 전설이 깃들어있다. 호종단은 본래 다른 나라에서 20세기 중엽에 고려에 귀화하여 벼슬살이…
경전의 목적은 '깨달음을 가르키는 손짓'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 최강희 4. 바람직한 방향 (1) 선이나 교보다는 경전에 의해야 한다는 것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거니와, 그렇다면 이제 어떤 경전을 택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현재 널리 행해지고 있는 여러 경…
'신의 옷자락 외교'와 서울 남북정상회담
역사의 문을 뛰쳐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붙잡아라 철혈재상으로 알려진 비스마르크는 신성로마제국 아래에서 여러 공국(prince)으로 나뉘어 있던 독일을 1871년에 처음으로 통일시켰다. 당시 비스마르크는 통일의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치지 말고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역사의 문을 뛰쳐나가는 신의 옷자락…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2 ⓒ장명확 드러냄의 공덕 병은 드러난 현상을 통해 원인을 알게 될 때치료가 가능하다.병원의 진료비 중 상당부분은 병의 원인을 알기위한 검사비용이다. 육체적인 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를 사용하지만 정신적인 병의 원인과 증상은 환자의 말을 통해서 알 수 있…
“그래요. 다시는 태어나지 말아요”
소설(小雪) 하루 전날, 눈 대신 비가 내렸다. 절기상 입동과 대설 중간쯤이니 완연한 겨울이건만, 일주일전 심은 상사화가 뿌리를 잘 내리고 있는지 확인하러 일찌감치 현관문을 나섰다. 소설에 꽃을 심고 가꾸는 게 의아할 수도 있겠으나, 이즈음은 아직 한겨울은 아니고, 또 이따금씩 따뜻한 햇살도 비쳐 소춘(小春)이라…
낙엽의 계절 끝자락에서
「하지만 오래 삶은 진정한 축복임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용서받을 수 있는 유예된 시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겨우 깨닫는 이 긴 회한의 내용을 내가 미리 불꽃처럼 태워버렸다면 나는 나 스스로의 산화(散華)에 함몰된 어리석은 행복을 누리는 측은한 존재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
백운동“마하연”전설
왜국간첩을 혼낸 도사 마하연의 옛 모습 1592년 임진왜란 이전에 있던 일이다. 백운동 골 안의 마하연에는 앞날을 환히 내다보고 만사를 훌륭하게 처리하며 신비한 도술까지 소유한 비범한 스님이 어린 상좌를 데리고 살고 있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그를 “마하연도사”라고 불렀다. 어느 날 해질 무렵이었다…
"종파적인 교학은 일반대중을 위해서는 부적당하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사진 = 최강희 3. 교학의 문제성 교는 선에 비해 매우 자상하고 친절하다. 일반 대중과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언어와 사유를 전적으로 배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는 선보다도 대중불교에 더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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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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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부처님 오신 날’ 봉축사
“불교를 위시한 모든 종교는 한민족의 하나 됨에 이념과 종교를 초월해서 협력하고 동참하는 지혜가 필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국불교 태고종 편백운 총무원...
고판화박물관, 고려불화 오백나한도 목판화 최초 발견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특별전“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나한의 세계” 특별전에서 공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시날’을 맞이해 명주사 고판화박물관(한선학 관장)이 “판화로 보는 동 아시아 나한...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부르면 모두 고통에서 벗어난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경전 속의 관음신앙 대승불교가 행해지는 곳에서 관음(觀音)에 대한 신앙이 불길처럼 일어나지 않은 곳...
노후 자금으로 저축했던 전액을 승려복지기금으로
명상의 집 대표 대화스님불기2563(2019)년 4월 11일 승려복지회 후원금 통장으로 입금 전북 장수에 소재하는 ‘힐링캠프 명상의 집’ 대표이자 ‘마음거울(민족사 출간)’의 저자인 대화스님이 노후 자금으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