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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디테일의 악마를 극복할 운전자 역할이 필요하다
고개를 든 디테일의 악마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 즉시 비핵화를 행동에 옮길 것이며, 폼페이오 장관이 빠른 시간 내에 방북하여 북한의 파트너와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구체적으로 북한이 서해 인공위성 발사장을 파…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23
가장 높은 진리를 깨달은 원효는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천대받던 그들을 가장 귀한 부처로 받드는 보살행을 펼친 것이다. 원효와 의상의 진영이 일본에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원효대사 표준영정은 최근에 작가가 상상력으로 그린 것이다. 이순신 진영과 세종대왕 진영도 모두 작가의 상상력…
"정토란, 수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2. 정토 왕생 ‘정토’ 라는 글자는 부정된 것이 사라진 청정한 부처님의 국토를 가리키고 있다. 즐거움이 충만한 땅이라고 해서 극락세계라고 한다. 정토계 경전에는 미타의 서방 정토 외에도 여러 가지 정토가 설해지고 있다. 미륵보살의 도솔천 정토, 약사여래의 유리광 정토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 중…
만물상“삼선암” 전설
삼선암과 귀면암 만물상입구에 들어서면 골 왼쪽에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있는 “삼선암”이 늘어서 있고 그 서북쪽에 둥그런 돌 하나를 이고 선 “귀면암‘이 있는데 이 바위들에는 그럴듯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리철민 그림 만물상 계곡 멀고 먼 옛날에 산수를 즐기는 세 신선이 한곳에 모여 강산…
“태양의 비밀을 풀어라!”
태양을 향해 날아오른다! 태양은 뜨겁다. 얼마나 뜨거울까? 벌겋게 녹은 쇳물은 1,500℃가 넘는다. 금속 중 녹는점이 가장 높은 텅스텐은 3,410℃가 돼야 녹는다. 그런데 태양의 표면 온도는 그 2배에 가까운 6천℃나 된다. 염열지옥이라도 이보다는 시원할 것이다. 인류가 태양에 관해 400년 이상 연구해 왔지만 …
무엇이 행복인가?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16 Ⓒ 장명확 사람들은 많은 재물이 생기면 행복해 질 것 같이 생각한다.수입이 많아지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소득만 올라가면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재물 속에는 확실한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소득의 증가와 국민…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22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 백제 성왕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불상이 호류지 몽전에 모셔진 구세관음상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국보중의 국보로 자랑하는 3대 목조 불상이 있다. 첫 번째는 일본의 국보1호인 교류지의 미륵반가사유상이다. 나머지 두 점은 호류지의 백제관음상과 구세관음상이다.ᆢ 홍…
한 여름 가을풍경
7월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작열하는 태양이 산하대지를 태워버릴 듯 매섭다. 오는 둥 마는 둥 장마가 지나가더니 곧이어 시작된 가뭄이 제법 오래 가고 있다. 이제 가뭄 피해가 닥칠 것인데, 이렇다 하게 뾰족한 대안도 없으니 갑갑하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농업용수가 있긴 하지만, 가뭄 때는 너도나도 끌어다 …
몽골의 전통종교들을 전통문화로서만 이해해야 하는가
「1989년 정치적 민주화 이후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전통문화 복원 작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 시절에 억압되었던 전통 종교와 신앙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 샤머니즘도 전통문화의 하나로 되살아나고 샤먼들의 활동도 재개되었다. 이 시기 몽골 라마불교의 부흥을 보여주는 상징…
도이법사의 열반소고 (涅槃小考) 4
四. 대승과 테라와다 불교에서 Nibbāna에 대한 이해의 차이 이 장을 쓰기 전 “장끼경”을 먼저 인용합니다. 그 요체는 “‘이것은 진리이고 저것은 거짓이다’라고 결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마치 소경이 줄을 선 것과 같이 앞사람도 옆 사람도 뒷사람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라는 붓다의 경책의 경이 …
신계동 “옥황상제바위” 전설
감투 빼앗긴 옥황상제 “만경다리”를 지나 왼쪽 세존봉을 바라보면 산중턱에 사람이 맨머리로 앉아있는 모양을 한 “옥황상제바위”가 있다.이 바위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천궁의 상제인 옥황이 어찌하여 임금의 상징이기도 한 관을 벗고 저렇게 앉아 있을까?”하는 의심을 가지게 되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
"정토교의 발생 동기는 극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데서 이루어졌다"
죄악범부와 정토신앙 1. 극한 상항의 의식 대승경전은 현재 약 650여 부를 헤아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아미타불의 서방정토를 찬탄하고 있는 것은 200여 부로서 전체 경전의 3분의 1 정도에 이른다. 정토 교설이 대승불교에서 어떠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를 짐작케 한다. 미타 정토에 관한 이러한 경전 중…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21
이자실의 ‘32관음 응신도’ 부분 고려불화 이상 가는 조선불화가 있다. 조선전기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함께 조선전기의 양대 회화문화재로 꼽히는 작품이 도갑사 소장 32관음 응신도이다. 정유재란때 탈취되어 현재는 교토의 정토종 총본산 지은원 수장고에 봉안되어 있다. 전남도와 영암군, 도갑사가 …
나노 기술로 뇌 건강 지킨다
질병에 걸렸을 때 치료하기가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신체 기관을 물어본다면 아마 많은 사람은 뇌라고 대답할 것이다. 뇌는 인간의 기억, 판단, 인지, 정서, 행동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관련된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뇌가 곧 나이다’라고 주장하는 뇌과학자가 있을 정도이다. 뇌에 외상을 입거…
“단조로움 속엔 늘 새로움”
올해 고추 400주를 심었다. 지난해보다 60주가 늘었다. 지난해에는 최소한의 농약을 사용하다 보니 탄저병이 와 낭패를 보았다. 그렇다고 농약을 사용을 마구 늘릴 수는 없어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더 보강하기로 했다. 현묘재 텃밭에 튼실한 미소가 주렁주렁 달렸다 살충제를 뿌리는 대신 은행잎을 녹즙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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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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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몇 개 더 줍는다고…”
따뜻한 겨울이 며칠 지속되더니, 이내 강마른 추위가 밀려왔다. 밤하늘의 달도 추위를 타는지 요즘 따라 병자처럼 파리하다. 대설(大雪) 다음날, 천지가 하얘졌다. 밤새 눈이 제법 내린 것이다. 살갗을 에는 미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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