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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부처님이 출현함은 중생이 부처와 같은 지견을 갖게 함이다"
"불교는 우주의 궁극적 실상에 대해서 ‘깨달음’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가지고 제시하고 있다" 5. 우주의 실상과 깨달음 (3) 불교 교리는 업설에서 육바라밀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인간의 궁극적 물음에 대한 답변 아닌 것이 없다. 인간은 어떻게 해서 현재와 같은 괴로운 생사에 …
“임진록”에 전하는 이야기
앞날을 내다본 이지함 16세기의 관료이며 유학자인 이지함(호는 토정1517-1578년)은 주역 같은 책을 연구하여 당시 민간에서 이른바 “천기”하늘의 조화를 아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그가 생전에 금강산을 유람하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짐작하게 되었다고 하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토정 이지…
절로 가는 택시드라이버, 백태용의 사찰여행 1
미디어붓다 객원기자 택시드라이버 백태용. 절로 가는 신도들을 태우고 구석구석 경상도의 사찰을 누빈다. 세세생생불자인 그가 찍은 절 사진은 꾸밈이 없이 순수하다. 우리가 절에 가서 보는 바로 그 시각이다. 경상도 머슴아 백태용이 미디어붓다의 독자를 사찰여행에 초대한다. 눈을 감으면 택시 안으로 밀려드는 상쾌한…
대화형 인공지능 듀플렉스가 여는 세계
우리는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자비스 같은 인공지능 비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구글은 2018년 5월,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에서 개최된 구글 I/O 2018 컨퍼런스에서 ‘듀플렉스(Duplex)’를 선보였다. 듀플렉스는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컨퍼런스 첫 번째 날, 구…
백이숙제는 굶어 죽었는데…
우리 집(현묘재) 뒷산 옥녀봉 부근에 ‘고사리 밭’이 있다. 돌아가신 부모님 제사에 올릴 고사리나물은 직접 뜯어보자는 식구의 제안에, 어릴 적 양평 뒷산에서 나물 뜯던 추억이 떠올라 선뜻 그러자고 했다. 지난 한 달, 비 그치면 부리나케 뒷산에 올랐다. 한 줌 두 줌 뜯은 고사리를 삶아 햇볕에 바짝 말려 …
노이질러, ‘종교하는 인간’을 묻기
「종교는 이런 거야라는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저런 게 이상한 게 아니고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자. 되짚어보자. 종교인도 비종교인도 이상한 걸 믿고, 종교인들이 종교의 가르침과는 맞지 않은 신행을 하고, 인간의 역사상 그러지 않았던 때를 찾을 수도 없다고 한다면, 아마 이런 경향…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7
원효스님이 환생해서 일본에서 살고 가셨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가마쿠라 유행사에 있는 잇펜스님 동상이다.(현장 스님 제공) 원효스님의 행적을 그대로 살다가신 분을 가마꾸라시대의 잇펜스님이라고 한다. 일본 정토종에는 위대한 선지식이 세분 계신다. 정토종의 호넨. 정토진종의 신랑. 시종의 잇펜이 …
"일체 분별을 떠난 자는 결코 남과 사회를 외면할 수가 없다"
"연기한 것은 실체가없는 공한 것이다" 5. 우주의 실상과 깨달음(2) 육식설에서 육계설에 이르는 교설들은 분석적인 관찰로 우주의 근본을 탐구해 들어간 일종의 우주론이라고 보겠고, 오온설은 그에 입각한 인간론이요, 사제설은 생의 가치론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업설에 비할 때 교리 조직은 우주의…
과학의 향기. 보행의 기원은 홍어에게 있다?
사람들은 인간이 가진 특징들이 다른 동물에게는 없는 고유한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과학은 그런 생각이 옳지 않음을 보여 왔다. 예를 들어 인간에게만 있을 것 같던 의사소통 능력은 돌고래나 코끼리도 있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은 문어나 까마귀를 비롯한 많은 동물에서도 발견됐다. 그럼 보행은…
지혜로운 보시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11 ⓒ 유동영 나는 괴롭고 남만 행복하게는 하는 업 ‘업’이란 의도를 가지고 하는 일(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업을 짓고 있다.업은 그 의도의 선함과 악함에 따라 크게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선업과 상대를 괴롭게 하는 악업과 업을 행함으로써 즐…
‘너의 이름은’ 속의 일본 신도
[이처럼 일본 신도의 신들과 신도적 세계관을 밑그림으로 삼고 있는 <너의 이름은>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가 정말로 전하고 싶어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것은 어쩌면 잃어버린 ‘일본’이라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신예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1973~현재)는 흔히 ‘일본의 램브…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6
대원사 아실암 큰방에 모셔진 청나라 3대 황제인 순치황제의 어진이다. (사진 현장스님 제공) 여진족 출신 누루하치가 세운 후금은 중원정벌을 앞두고 나라 이름을 대청으로 바꾸고 민족 이름을 만주족으로 바꾼다. 명나라의 명은 해와 달이니 오행상 불이다. 불을 이기는 것이 물이니 백두산 천지의 푸른 물을 상…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은 제시되었다
5. 우주의 실상과 깨달음 (1) 불교 교리는 십이처설과 삼세 업보설로 다한 것이 아니다. 우주의 본질을 밝히려는 미묘한 교리가 그 뒤에 다시 중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삼세업보설은 그러한 중층적 교리 조직의 첫걸음에 불과하다. 업설 뒤의 교리 조직은 그보다도 휠씬 미묘하게 전개되고 있다. (1) 육식설…
웨어러블 기기와 의학의 만남,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나노 기술
현대의학의 발전은 장수를 바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문제는 병으로 고통 받으며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젊은 날의 활력을 유지하며 건강히 오래 사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질병에 대응하는 의학의 패러다임도 치료에서 진단과 예방으로 전환 중이다. 여기 더해 더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
지는 해를 붙잡아보겠다?
바다 가까이 사는데도 문득 저녁 바다가 보고 싶어 서해에 왔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부근이다. 서해바다는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낙조(落照)가 일품이다. 낙조에는 굳이 명소가 필요하지 않다. 정초에는 일출을 본다며 사람들이 동해로 몰려가지만 서해낙조는 365일 묵묵히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법 많은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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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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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가 살다 간 자리에 부추꽃이 예쁘다. 아침나절 무 심고 남은 공간에 갓을 옮겨 심었다. 열흘 전쯤 심은 배추는 제법 형태를 갖춰 자라고 있다. 얼추 김장농사가 궤도에 오르는 중이다. 가뭄과 작열하...
아신 빤딧짜 스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등 5종
20년 가까이 한국에서 명상 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담마야나 선원장 아신 빤딧짜 스님의 법문이 붓다담마연구소에서 책으로 출간 됐다. 이번 출간으로 그동안 비매품으로 출간 되거나 복사본으로 읽혀져 일부 ...
도이법사의 열반소고 (涅槃小考) 12
六. 길의 안내 1. 수행처의 안내 지금까지의 안내는 수행으로 닙바나를 실현하는 길의 안내였습니다. 본 장에서는 그 수행을 위한 수행처의 길라잡이 안내입니다. 국내에도 산재해 있는 테라와다 불교의 수...
장욱진미술관, 『장욱진과 백남준의 붓다』展
<장욱진과 백남준의 붓다>展 포스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하반기 기획전으로 12월 02일까지 <장욱진과 백남준의 붓다>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불교적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석보상절』주해본’ 완간기념
『석보상절』 불교·국어 주해본 간행의 학술적 의미와 대중적 가치 제고내달 5일 국회중앙도서관 대강당서 열려 석보상절 학술대회 포스터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현전하는 『석보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