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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7
나는 지금 흥덕 풍천강가에 서있다. 내가 모시던 부처님과 스님들은 사라지고 연기사는 폐사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비를 맞고 있다. 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옮겨주면 보은하겠다. 영광 불갑사의 사천왕..고창 연기사에서 옮겨왔다.(사진. 현장 스님 제공)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
"아함은 삼장중에 경장(經藏)에 해당되고 구전으로 전승되었다"
"5니카야를 아함이라 부르지 않고 니카야라고 부르는것은 전승보다는 편집이라는 뜻을 강조한 때문이다" 2. 한역 4아함과 팔리 5니카야 부처님의 금구소설(金口所說)은 부처님의 계실 때는 물론 부처님이 입멸하신 뒤 2, 3백년까지도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이것이 문자로 정착되기는 부파불교시대에 경율론(…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 탐방' 5
용주사 닫집 수원사람 김성채 “금상첨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것으로도 그지없이 좋은데, 그 위에 좋은 것이 또 얹혀있다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금상첨화를 바라는 것은 ‘욕심 부리지마라’거나 ‘무소유’의 가르침을 따라야 할 불자로서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욕심이 “나…
민간우주발사사업의 공룡과 개미
2018년 2월 6일, 미국의 민간우주개발회사 '스페이스X'가 1420톤짜리 초대형 로켓인 ‘팰콘 헤비’ 발사에 성공했다. 전기차 테슬라의 CEO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의 야망을 담은 이 로켓은 그의 애차인 ‘테슬라 로드스타’를 실은 채 화성에 도달하는 궤도에 진입하여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에 비해 2…
연구노트 : 유교의 몰락에 관한 단상
[‘근대’의 논리에 의해 미신으로 치부되어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탄압 받기 일쑤인 신종교나 무속도, 세력은 약할지언정 의연히 하나의 종교로서 존재하고 있는데, 유교만 유독 종교 내지 신념체계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전통문화, 윤리, 교양 등 영역별로 해체되어 버린 것은 어째서일까?] …
차츰 농사꾼이 되어간다
치적치적 비가 내린다. 겨울 가뭄 뒤 내리는 단비라 더 반갑다. 봄비다. 봄비 내리면 습관처럼 가수 박인수의 ‘봄비’가 절로 웅얼거려진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이 비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될 것이다. 농부들은 벌써부터 바빠지기 시작했다. 논과 밭을 …
평창이 준 평화의 선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평창올림픽은 풍성한 선물로 가득했다. 오랜만에 남북이 손을 잡고 공동입장을 했고, ‘우리’ 선수들이 하나 되어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남북의 응원단은 보기 드문 율동으로 응원의 분위기를 흠씬 높혀 놓았다. 이뿐인가? 해외에서도 응원단이 참여하여 하나된 응원을 펼침으로써 남과 북, 해외가 ‘하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5 ⓒ 유동영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계절이 바뀐다고 두려움을 느끼거나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까?우리는 누구나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의 4계절이 돌고 도는 것이 당연함을 알고 있다.불교에서는 ‘죽음’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모든 중생들이 ‘죽음’을 무섭고 …
"아함은 모든 불교학의 기초이다"
"대승불교의 기초가 아함이요, 아함의 완성이 대승이다" 불교학은 아함에서부터 1.아함경을 읽는 이유 불교를 처음으로 공부 하려는 사람에게 나는 아함에서부터 읽어가라고 권하고 싶다. 아함은 불교라는 긴 여로의 맨 처음에 밟아야 할 길인 것이다. 아함은 모든 불교학의 기초라고 할 수가 있다. 대소승의 모든 …
[라벨의 과학-2] 화장품 성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화장품은 그 제품을 이루는 전 성분 표시가 의무다. 다들 화장품 뒷면에 깨알 같은 글씨로 적힌 각종 성분명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각 성분들이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 물론 화장품 성분이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다양한 화장품…
‘야사’는 왜 출가했을까?
산골에만 박혀있는 게 아니라 이따금씩 외출도 한다. 대개 당진 시내를 다녀오는 일이고, 조금 멀리 떠나봐야 이런저런 반연이 얽힌 서울행이 고작이다. 이런 외출도 점점 빈도가 줄어든다. 이뿐만이 아니다. 당진으로 내려온 뒤 전화 받는 일도, 거는 일도 부쩍 줄었다. 몇 달 만에 일상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요즘은 겨…
문화의 시대, 21세기 종교문화의 지향
[문화적 종교란 어떠한 종교일까? 첫째, 무엇보다도 개개 인간의 삶에 ‘빛’을 비출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빛은 종교적 진리의 빛인 동시에 개개 인간의 내적인 삶을 따뜻하게 덥히는 생명의 빛이 될 것이다.] 21세기를 일컫는 다양한 말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것이 ‘문화’의 시대이다. 이…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6
지난 2002년 10월 25일 김제 금산사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1403년 개산대제가 열렸다.이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행사가 있었다. 일본 후꾸오까의 묘안사를 창건한 일연 스님의 두상을 금산사에서 몸체를 조성하여 다시 합체시켜 점안식을 올린 것이다. 머리뿐인 두상을 한국으로 모셔 와서 몸체를 조…
덕수맞다 굳어진 옥황상제
심원골 막바지에 있는 선창구역의 마지막폭포가 황룡폭포이다.이 폭포를 황룡폭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절벽이 황금빛을 띠고 있고 그 위에서 쏟아지는 폭포 또한 누런빛을 띠고 있어 마치 누런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치달아 오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 폭포를 또한 하늘의 옥황상제가 누런 몸뚱이를 내놓고 덕…
"불교인은 부처님 말씀을 근본으로 발심 수행하여 보살의 길을 가야한다"
"불교인은 부처님 앞에 나가서 예경하는 데서부터 매일의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3. 진정한 불교적 신앙생활오늘 우리들이 불교 어떻게 믿을 것인가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는 사실부터가 우리의 실생활에서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서 행해지는 중요한 불교적 신행(信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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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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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움 속엔 늘 새로움”
올해 고추 400주를 심었다. 지난해보다 60주가 늘었다. 지난해에는 최소한의 농약을 사용하다 보니 탄저병이 와 낭패를 보았다. 그렇다고 농약을 사용을 마구 늘릴 수는 없어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더 보강하기로 했...
신흥사 13일 ‘무산 오현 대종사 49재’ 봉행
불기2562(2018)년 7월 13(금)일 ‘무산 오현 대종사 49재’를 신흥사에서 봉행한다. 무산대종사는 193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39년 입산했다. 성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직지사에서 성준스님을 계사...
『법정스님의 뒷모습』 1위
<영광도서 불교도서 베스트셀러> 전국 서점 중에서 가장 큰 불교서적 매장을 가진 부산 영광도서 불교베스트셀러 현재 순위입니다. <영광도서 불교도서 베스트셀러> 순...
가짜 종교, 가짜 불교, 가짜 기독교
「북핵 위기의 국면이 평화 무드로 전환되어 가는 이 시점에 북한의 가짜 불교와 가짜 기독교라는 해묵은 종교론을 끌어 들이는 미디어의 보도를 접하면서, 나는 나 자신의 종교관을 되돌아보고 싶었다. 부처...
오현 스님을 향한 그리움, 『아득한 성자』 추모집 발
고요하시다 설악의 안개처럼 고요하시다 가늠할만한 기쁨과 슬픔을 넘어 고요하시다 아지랑이로 허수아비로 이름 짖지 않아도 무명의 매듭조차 보이지 않아 더더욱 고요하시다 할아비의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