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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2018년은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놓은 해였다
새로운 관계의 출발점“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분단이후 처음으로 15만 명의 평양 시민 앞에서 7분간 공개 연설을 …
삼일운동 100주년에 즈음하여 나타난 몇 가지 풍경
「이처럼 천도교와 감리교가 삼일운동의 ‘민족대표’ 혹은 피검자 비율과 같은 문제와 관련하여 보여주고 있는 몸짓은 ‘약자의 심리’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런데 현재 ‘거대종교’로 존재하고 있는 개신교가 삼일운동과 관련하여 자신이 수행한 역할 이상으로 과장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 한반도 비핵·평화 프로세스
평화를 향한 전진의 해, 2018년 격동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후대의 역사서에 2018년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연 원년으로 기록되기 충분하다. 분단 이후 단 두 번 만났을 뿐인 남북 정상이 올해는 세 번이나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4월 27일 판문점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공동번영의 봄…
인간의 행복과 불행도 스스로 의지적 행동에 초래된 것이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원시불교의 인간관 인권선언은 현대사회의 인권유린을 떠나 생각할 수가 없고 그런 성격의 인권유린은 다시 현대사회의 인간 주체성 상실을 떠나 생각할 수가 없다. 인간선언적인 각도에서 원시불교의 인간…
큰절 팥죽이 유난히 붉은 까닭은?
동지 전날, 농사일 마치고 마실 다녀오자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1박2일 일정으로 집을 나섰다. 그러나 평생을 부처님 밥 먹고 산 터라, 떠나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다. 목적지가 30년 불교기자로 일하면서도 한 번도 참배하지 못했던 절, 경북 청송의 천년고찰 주왕산 대전사(大典寺)인 것이다. 대전사는 평소 존경하는…
우리은하 옆에 숨은 괴짜 유령 은하가 있다
우리은하의 '숨겨진' 위성은하 발견​ 우리은하 옆에서 발견되지 않고 숨어지내던 거대한 '유령 은하'의 존재가 드러나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은하수로 불리는 우리 은하의 가장자리 뒤편에 최근 놀라울 정도로 희미한 왜소은하 하나가 숨어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국제 천문학 연구…
근원적인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6 ⓒ장명확 중국 근세에 허운이라는 큰 스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120세까지 사시면서 후학들을 죽는 날까지 가르치시다가 열반하셨다고 한다. 100세를 넘긴 이 스님의 삶을 보면 제자는 있으나 친구는 없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보람차게 행복하게 120년의 인생을 사셨던 것 같다. …
현장 스님의 불교 속의 역사여행 35
오지호 화백 오지호 화백이 서양화 기법으로 그린 후불탱화가 무등산 원효사에 전해진다. 호남의 주요 사찰들은 정유재란때 왜군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약탈되고 불태워 졌다.무등산 원효사도 마찬가지이다.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원효사는 의상봉과 마주하며 무등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이다.정…
버스 안에서
「 버스 안에서 펼쳐진한 겨울의 즉흥 콜라보레이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집으로 가는 길버스를 탔다. 대 여섯 시 정도 되었을까퇴근 시간대. 몇 정거장 가다 보니내 옆에 한 초등생이 서 있었다. 요즘 전형적인 초등학생. 하얀 얼굴.안경. 학원가는 차림새. 학교…
태상동 선암전설
안성 청룡사 벽화 반야용선 박빈거사 용선을 타다 태상동 수미골 막바지에는 옛날 자그마한 절간인 선암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깃들어있다. 고려 초 경주에 박빈거사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불교에 독실한 신자였는데 자기도 깊은 산골에 들어가 도를 닦아서 극락세계로 가려고 마…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탐방’ 19
봉황을 볼 수 있는 절, 봉림사 봉림사 일주문 멀리 서해를 바라보며 서있는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진덕여왕(647-653)때 고구려, 백제와의 잦은 침략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물리치고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절 이름은 창건 당시 궁궐에서 기르던 새가 절 근처의 숲속에 날아들었다는 데서 유래하고 산 이름도…
나노기술로 재난을 조기에 경보하고 인명을 구조한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건물이 무너지고 담벼락이 갈라지는 등 시민들은 극심한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특히 포항지진은 그 이전 해에 일어났던 경주지진의 악몽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한반도가 안전지대가 아님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이 같은 재난은 비단 우리나라…
모든 '끝'은 다시 '시작'으로 지양하여 영원한 활동을 바라보고 있다
故 고익진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의 저서 『현대한국불교의 방향』을 요약 게재합니다. 무시무종(無始無終)의 시간개념(2) 불교는 시간을 부정한다. 시간이 부정됨으로 시간이 흐른다는 것도 성립될 수 없다. 그러나 불교의 이러한 시간부정은 지혜의 눈에 비친 세계에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
선업을 꾸준히 쌓아가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5 ⓒ장명확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구부득고求不得苦)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괴로움을 간략히 여덟 가지로 정리하셨다. 그중의 하나가 원하나 얻지 못하는 괴로움이 있다. 이 괴로움을 꿈 많은 생활인은 항상 만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적고 실패하는 사람은 많다.왜…
산골살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밭에 퇴비를 뿌리는 것과, 콩을 쑤어 메주를 만드는 것으로 올 농사일을 다해마쳤다. 메주 만들기도 서너 번 경험하다보니 제법 수월해졌다. 나무로 만든 사각 메주 틀을 사용해 만든 메주가 지난해보다 더 매끄러워졌다. 손으로 잘 매만진 메주를 쇠스랑에 추려낸 짚을 깐 판 위에 늘어놓으니, 모양이 그럴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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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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