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수술로봇의 진화
동‧서양을 대표하는 의학자인 ‘허준’과 ‘다빈치’가 병원 수술실에서 함께 수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 물론 실제 인물들이 수술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허준과 다빈치의 이름을 딴 수술 로봇들이다.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수술 분야에도 어느덧 로봇이 참여하는 시대가 열렸…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탐방' 16
서해를 품은 서산 부석사 (2) 아미타부처님이 설법을 펴시는 안양루 전통사찰을 방문했을 때 ‘내가 이 절에 도착했구나’하는 성취감을 갖게 하는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일주문이고 다른 한 곳은 《○○루》라는 누각의 아래층에서 고개를 들어 금당이 보이는 곳입니다. 누각을 통과해야 금당을 들어설 수 있음을…
“오직 사랑하는 것밖에”
이른 아침, 오늘도 집 주위를 거니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집이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니, 자연 집 앞으로는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조망은 역시 새벽 조망이 으뜸이다. 사실 귀촌을 계획할 때부터 이런 자리를 찾았으니, 귀촌의 첫째 목적은 훌륭히 달성한 셈이다. 기온이 부쩍 …
수원사람 김성채의 '문화재탐방' 15
서해를 품은 서산 부석사 (1) 수원사람 김성채 세상에는 예쁘다고 소문난 곳이 수없이 많아서, 모두 보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주어진 조건에 맞춰 가야할 곳의 순서를 정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지만 여행에서 얻은 즐거움이 생각에 못 미칠 때에는 후회가 일기도 하는데, “예쁜 곳”을…
이상에 헌신하는 삶은 옳은가?
선(善)과 불선(不善)에 대하여고행적인 삶이나 이상에 헌신하는 삶은 옳은 것인가? 9월 들어 첫 번째로 열린니까야강독모임 주제입니다. 앙굿따라니까야 ‘섬김의 경’에서 아난다가 부처님에게 “세존이시여, 참으로 이 모든 것, 규범과 금계를 지키는 것, 고행적인 삶, 청정한 삶, 이상에 헌신하는 삶은 유익한 것입니다.…
타샤 튜더(Tasha Tudor), 헨리 데이빗 소로우(Thoreau)의 전통과 근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타샤 튜더의 자연친화적 삶과 전통의 고수가 현대인들의 영혼에 안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문화적 대안인지 여부이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우리의 도시 생활 중심의 자본주의적 근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삶 속에서 근대 너머의 삶을 상…
장안동 <울소> 전설
슬피우는 울소 북한 1급화가 강학철 장안사에 나옹조사가 살고 표훈사에는 김동 거사가 살고 있었다. 나옹은 금강산에서 이름 난승려이었고 모든 승려들의 스승이 되는 위치에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차츰 제자들 가운데서 상좌로 될 사람에 대하여 걱정하게 되었다. 그는 어느 모로 보나 표훈사에 있는 김동 …
육반야바라밀에서 보시와 지계는 무한한 윤리적 깊이를 갖는다
3. 보시 지계의 대승적 전개 팔정도를 통해 아집을 멸한 경계를 열반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러한 열반에 안주한다면 그것을 진정한 아집의 소멸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아직도 집착함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승불교는 이러한 의식에서 전개된 불교라고 할 수 있다. 그 최초기에 …
범죄 방지하는 인공지능, 현실로 다가오다
범죄나 사고를 예측하고 미리 방지하는 인공지능이 활약하는 미래가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다. 재범 가능성이 높은 범죄나 사고가 발생하는 시간과 장소에는 특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범죄 예방 인공지능은 악의를 가진 사람이 보이는 미세한 움직임, 습관, 동작이나 표정을 감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범죄…
저 날갯짓!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찬 기운에 꽃이 드물어지면서 벌과 나비들이 바쁘다. 찬 기운 섞인 바람이 불면서, 꽃 보는 재미가 부쩍 줄어들었다. 화단의 국화는 벌써 시들었고, 배롱나무 꽃들은 한 나절이 다르게 생동감을 잃어간다. 뒤란의 무궁화도 몇 송이 꽃을 가까스로 피워내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중이다. 건넛집 할머니에게 …
10년 후엔 초음속 여객기 시대?! 초음속 여객기 개발 경쟁 가속화
최근 아시안게임과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오가며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했던 손흥민 선수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출전 시간도 많았을 뿐더러 잉글랜드, 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나라를 이동하며 오랜 시간 장거리 비행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세 달간 손 선수가 비행기로 이동한 거리는 약 76,…
평화의 길을 활짝 열어놓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수석협상가’ 한국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확약했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은 9월 20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에서 육성을 통해 ‘비핵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
폴 리쾨르와 세 가지 가짜 죽음
[인간이 현세의 불공평을 바로잡는 공평한 내세에 대한 그림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우리는 현세의 불의를 현세에서 교정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현세의 불공평을 치유할 가능성이 전혀 없이 아득한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할 때, 인간은 내세를 떠올리고, 사후의 생존과 사후에 이루어질 보상과 처벌을 갈망한다.] …
미국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올해 세 번째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렸다. 그리고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었다. 핵심은 남북이 전쟁없는 한반도, 핵없는 한반도는 만들겠다는 것이고,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현재 교착된 북미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북의 진정성과 영변핵 폐기 등의 추가적인 양…
“심신에 깃든 살기, 어쩔까”
도라지가 살다 간 자리에 부추꽃이 예쁘다. 아침나절 무 심고 남은 공간에 갓을 옮겨 심었다. 열흘 전쯤 심은 배추는 제법 형태를 갖춰 자라고 있다. 얼추 김장농사가 궤도에 오르는 중이다. 가뭄과 작열하는 태양에 곤욕을 치른 들깨들은 찬바람 일고 가을 비 내리면서 제법 몸집이 어금지금해졌다. 여름내 키 큰…
 1  2  3  4  5  6  7  8  9  10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김형준의 미디어불교학당 1
기쁨은 선의 진입을 알리는 최강의 정서심리이다. 명상수행자의 선의 깊이는 기쁨의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선에 들고자 하는 자가 경험해야 할 가장 보편적인 목표심리는 기쁨이며, 그 기쁨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
“콩알 몇 개 더 줍는다고…”
따뜻한 겨울이 며칠 지속되더니, 이내 강마른 추위가 밀려왔다. 밤하늘의 달도 추위를 타는지 요즘 따라 병자처럼 파리하다. 대설(大雪) 다음날, 천지가 하얘졌다. 밤새 눈이 제법 내린 것이다. 살갗을 에는 미친바...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이민휘 미주한인회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 윗 줄왼쪽부터 이민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정치 최재성(4선 국회의원), 경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이사), 문화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사회 오정석(전...
한 해의 끝과 시작
「한국사회에서는 설날을 기점으로 지난해가 종결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고 여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동지에서 비롯되어 설을 거쳐 대보름에 와서야 비로소 완결되는 것으로 ...
윤용진 감독, 『선종 무문관』 12월 개봉
“문 없는 문을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깨달음을 향한 승려들의 숨막히도록 치열한 방행과 수행일기 영화 '선종무문관'의 포스터. 사진은 중국 충칭 Wulong 국립공원에 위치한 한 사찰의 모습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