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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우수학술도서 383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이 2008년도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383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불교관련 학술서적은 모두 8종이 포함됐다.
이번 우수학술도서에는 인문학 분야 △김방룡, 『보조지눌의 사상과 영향』(보고사) △정갑동, 『T.S.엘리엇의 시와 불교철학』(동인) △정형, 『일본 근세소설과 신불(信佛)』(제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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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불교의 초석 마련한
백제 승려들의 족적 발견했다
고대사 연구는 곧잘 퍼즐놀이에 비유되곤 한다. 워낙 적은 사료 때문에 상상력으로 채워야 할 공간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이 고려후기에 쓰여진 삼국유사라는 점만 보더라도 한국 고대사학자들이 자료 빈곤에 얼마나 시달릴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전무한 고대 문헌들이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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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동국대 ‘총장공로상’ 받는다
영화배우 이정재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며 총장 공로상을 받는다.
이정재는 8월 22일 11시 서울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영상학과에서 공연예술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예술학 석사학위 수여식을 갖는다. 그는 '영화 태풍의 강세종 역할에 대한 연기 접근방법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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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불자들, 불교상식에 도전하라
청년불자들이여, 불교상식에 자신있는가? 자신 있는 사람들은 30일 조계사로 모여라.
조계사 청년회가 8월 30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2552년 기초교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조계사 청년회 수명 고경민 연수원장은 “구도정신을 바탕으로 불교의 이해와 기본의식 함양 등 청년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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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국 1차 책임은 민주당
역사후퇴 막기위해 최선 다할 것
“이 곳에 오며 지금이 2008년인지 70년대인지 생각했다. 현재의 공안 상황을 만들어낸 1차적 책임이 (민주)당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1일 조계사 소설법전에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스님들이 정부의 변화를 위해 정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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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 신도들도 MB정부 규탄
불광사 불광법회 신도들은 21일 조계사를 방문해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며 단식정진중인 스님들을 방문하고 일주문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단식정진 중에 이들의 지지방문을 맞이한 조계종 총무국장 혜경 스님은 “수행은 올바르지 않는 것을 올바르게 세우는 것”이라며 “일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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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주 몽골인 위한 법당 개원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법당이 동대문구에 마련됐다.
조계종 종책모임인 무량회(회장 향적스님)는 8월 21일 오후 1시 서울시 동대문구 광희동 1가 169번지에서 몽고불자들을 위한 법당 및 쉼터 개원식을 봉행했다. 몽고타운 주변에 20평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 마련된 몽고법당은 한국 거주 몽고인 불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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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어청수 경찰청장
주요스님들에 ‘진참회’편지
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 포스터에 자신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었던 어청수 청장이 스님들에게 보낸 8월 18일자 등기의 편지에서 ‘삼보에 귀의하옵고’라는 이례적인 표현을 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에 정진하시는 2,000만 사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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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차별 감시 상설기구 신설
조계종이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상설기구를 신설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20일 제177회 임시종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헌법파괴 및 종교차별 종식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임시종회는 27일 범불교도대회에 전국 사찰과 불자들의 적극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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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스님들 설법에
할머니 아줌마들만 사찰로
“스님들의 설법에 아무리 귀를 기울여 들어도 알쏭달쏭하다. 스님들이 모르고 설법하기 때문이다. 과학이 발달한 21세기에 스님들은 과학적인 신도들에게 너무나 비과학적인 설법을 하신다. 스님들이 과학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스님들의 설법 수준에 맞는 신도들은 교육 수준이 낮은 할머니와 아주머니들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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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사람은 먹어야하고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한다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하고,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하고, 아이들은 교육받아야합니다.”
JTS 이상환 사무총장은 8월 20일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이 굶주리는 북한동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상환 사무총장은 “북한을 돕다보면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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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인공)가 8월 19일 서울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법당에서 제95회 임시종회를 열어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결의문을 통해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간 평화와 국민통합은 우리 사회와 정치가 추구해야 할 어떠한 이념보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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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침공 전부터 불교는 이미
인도 내에서 생명력 잃어버렸다
“이슬람에게 ‘안티 힌두교’의 위치를 잃었기 때문에 인도에서 불교가 멸망했다는 호사카 슌지 교수의 학설은 틀렸다. 불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이슬람을 수용했다는 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일제시대에 일본 학자들이 쓴 한국사를, 이라크전을 일으킨 부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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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라는 말은 불필요
불교자체가 사회에 참여하는 것
“참여불교라는 말을 사용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불교 자체가 사회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로카미트라 법사가 8월 13일 재가연대가 주최한 특별리더스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참여불교운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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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노적봉 위 하늘은 벌써 가을!
서울의 제일명산 북한산의 중심에 노적봉이 자리하고 있다. 그 신령함과 원만함이 고래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고 자연스럽게 치성 드리는 이들이 늘어났다. 조선시대 숙종 때(1712년) 팔도도총섭이었던 성능스님이 창건한 노적사는 바로 노적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명승고찰이다. 북한산성의 축성과 수비에 크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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