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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불교대회 배후는 김정일"
김동길 발언에 지관스님 격분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8월 27일 범불교도대회의 배후를 김정일 집단으로 지목한 데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격분했다.
지관 스님은 9월 4일 국회 문광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불교계의 항의 시위에 대해 배후 운운하는 것은 1600만 불교도를 허수아비로 모는, 대단히 무시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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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불자 선수단에게
갈채를, 환영을, 격려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불자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환영식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측은 “환영행사는 올림픽에서의 선전과 더불어 불자선수단에게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체육인 불자에 대한 종단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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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족따라 달라보여도
부처님 가르침은 오직 하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하나다. 티베트와 한국의 불교도 다르지 않다. 지리적 영향으로 달라 보이는 것일 뿐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다.”
두룩빠까규파 제12대 갈왕 둑빠 법왕이 8월 31일 성북동 길상사 창건 11주년 기념 초청법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둑빠 법왕의 이번 한국 방문은 길상사 주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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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와 한국불교 협력하자”
한국을 찾은 티베트 두룩빠 까규파의 걀왕 둑빠 법왕이 9월 4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해 양국 불교의 협력을 제안했다.
둑빠 법왕은 “티베트 불교는 2~300년전 비구니 계보가 끊어져 현재까지 비구니 계보를 잘 전승해온 한국불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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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돌아간’ 총무원 방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9월 4일 오후 조계종을 방문해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공개로 만났다. 면담 직전 불교계의 요구에 대해 어느 정도 답변이 있을 것이라는 유인촌 장관의 언급과는 달리 실제 만남에서는 불교계의 요구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의 예방 직후 문광부 윤남순 종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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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잇따라 조계종 방문
‘종교차별 법안’ 이구동성 약속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9월 4일 잇따라 조계종을 방문해 총무원장 지관스님에게 종교차별 법안을 국회에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방문이 당 차원이 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구성 이후 인사차 예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에 지관 스님을 예방한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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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설법자료집 발간되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청소년 설법자료집』을 발간했다.
포교원은 “청소년 법회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청소년 설법자료집』은 법회를 시행하는 각 사찰 및 종립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설법자료집』은 월별 주제모음과 교리별 주제모음의 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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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스님의 품에 안긴 개구리
무명 벗고 ‘극락세계’ 왕생 발원 중?
여말 백련결사가 있었던 강진 백련사에 있는 원묘국사 요세 스님의 부도탑비를 짊어지고 있는 거대한 돌거북 뒷부분에 개구리 한 마리가 편안한 자세로 와 쉬고 있다. 비록 이생에는 개구리의 몸을 받았지만 요세 스님의 품안에서 무명과 번뇌를 벗고 극락세계에 나기를 발원하는 중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요세 스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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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불교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최우수상에 이재윤, 김수정 선정
2008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제23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우수작으로 조각 부문 이재윤 씨의 석가모니불과 회화 부문 이수정 씨의 검을 선정했다.
이번 불미전에는 회화 105점, 조각 16점, 공예 27점 등 총 14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수상작은 최우수상 2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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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향한 불교계 반발 당연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사과하라
불교계와 이명박 정부의 갈등이 자칫 종교 갈등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기독교 내부에서도 조금씩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신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9월 2일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를 통해 발표된 기독자교수협의회의 이 같은 입장은 기독교 내부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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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유지하려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지만 정권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과해야할 것이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장 원학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이 9월 2일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와 불교TV가 공동주최한 특별좌담 ‘범불교도대회 그 이후’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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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사 극락전-직지사 대웅전
9월 3일 나란히 보물로 승격
문경 봉암사 극락전과 김천 직지사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9월 3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있는 경상북도 도유형 255호인 봉암사 극락전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여 보물 제1574호로 지정하고, 경북 김천시 대항면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5호 직지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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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환자 치료비 마련 콘서트
경희의료원에서 악성 종양제거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환자 오컴(여, 31세)씨 치료비 마련을 위한 콘서트가 경희의료원불자회 주관으로 9월 9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10일 입국한 오컴씨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악성종양이 안면에서 발견되어, 8시간에 걸친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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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파괴·종교편향 종식 위한
상설기구 ‘범불교대책위’ 구성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가 전국 조직으로 구성됐다.
조계종을 비롯한 주요 종단 대표자 등 100여명의 불교지도자들은 9월 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의를 열고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를 범불교대책위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 정책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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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투표소 개선의지 미흡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는 9월 3일 “중앙선관위는 점진적으로 종교시설투표소 문제를 개선한다고 하나 그 내용을 보면 미흡하고 기대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논평했다.
종평위는 또 “중앙선관위원회 회신 공문 내용은 사회문제로 비화된 종교시설투표소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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