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간〉빠알리 원전 번역 숫따니빠따·달 같은 해
빠알리 원전 번역 숫따니빠따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993년에 나온 공지영의 장편소설 제목이다. 이 문장이 소설의 제목으로 활용되면서 불교 경전 숫따니빠따 역시 잘 모르던 사람들의 입에서도 회자됐다.
숫따니빠따는 담마빠다(법구경)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애독되는 고전 가운데 하나다.…
|
|
 |
〈신간〉젠 만다라 컬러링북·그림과 함께 읽는 석가모니 붓다의 생애
젠 만다라 컬러링북 = 만다라는 고대 인도에서 발달한 원형 그림이다. 티베트에서는 불교수행의 하나로 전해져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명상과 미술치료 도구로 사용돼 왔다.
원형 특유의 안정감과 균형의 미를 갖춘 만다라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이러한 만다라를 색칠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런…
|
|
 |
"현대인에게 쉽고 편한 불교책 낼 터"
불경기로 출판계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이 불교를 쉽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내겠다며 지난해 3월 출판사를 세운 스님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도서출판 이층버스 대표 한산 스님.
스님은 출판사 문을 연 지 1년 만인 3월 27일 두 번째 책인 '오직 즐거움뿐(그림 박혜…
|
|
 |
영문 잡지 ‘Buddhism and Culture’ 제21호 발간
영문 잡지 ‘Buddhism and Culture’ 2015년 제1호(통권 21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을 표지로 삼았다.
영문 잡지 ‘Buddhism and Culture’ 2015년 제1호(통권 21호)가 나왔다.
한국 불교를 세계화하는 차원에서 국경을 넘어 대상 독자층을 더욱 넓은 국제무대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
 |
‘10보 1배’ 스님을 아시나요
부산 초읍 불광사 주지 보광 스님과 도반인 자중 스님, 석광 스님(사진 왼쪽부터)이 작년 9월 1일 807km에 이르는 10보 1배 대장정에 나섰다.
‘10보 1배’ 하면 생각나는 스님은? 당연히 부산 초읍 불광사 주지 보광 스님이다. 스님은 2007년에 처음으로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10보 1배 순례를 마쳤다. 이후 이 코스…
|
|
 |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이 평생 화두죠”
16국사의 영정을 모신 송광사 국사전은 다른 산문에는 없는 건물이다. 그 건물과 나란히 조선 중기 풍암문손의 영정을 모신 풍암영각(楓岩影閣)이 있다. 보경 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사진)은 어느 날 깊은 의문을 품게 됐다. ‘과연 이분들은 어떤 삶을 살았으며,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을까’.
동국대…
|
|
 |
〈신간〉붓다와 39인의 제자·불교와의 첫 만남
붓다와 39인의 제자 = 부처님 당시 인도 사회는 여러모로 큰 격동기였다. 정치적으로는 대국의 소국 병합을 위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빈번했고,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기존 질서 및 계급사회에도 변화가 일었다. 종교적으로는 제식 위주의 바라문들에 대한 반발과 더 나은 가르침을 향한 희구가 넘쳐나던 시기였다.…
|
|
 |
새움출판사 '스토리 DNA 100선' 시리즈 출간
대한민국의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장편소설 선집이 출간됐다.
새움출판사는 문화 콘텐츠의 원형(DNA)이 될 만한 장편소설을 모아 소설선집인 'DNA 100선'을 펴내고 있다.
풍부한 이야기와 현대적 가치를 지닌 작품만을 선별하겠다는 출판사의 의도는 시리즈의 순번에서도 드러난다. 춘원 이…
|
|
 |
관계 맺기가 어렵다고요?
타가미 타이슈의 책을 번역한 조계종 교육아사리 원영 스님.
붓다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지혜 타가미 타이슈 지음, 원영 옮김, 문예출판사208쪽, 12,000원
<천수경>, <금강경>, <법화경>, <원각경>, <육조단경>….
불…
|
|
 |
“생명들의 삶에 대역(代役)은 없습니다”
경기도 광주 우리절 주지 동봉 스님이 아미타경 이야기를 담은 ‘아미타경을 읽는 즐거움’(민족사)을 펴냈다. [사진 = 민족사 제공]
‘나무아미타불~~~’
어린 시절 마을 골목길에서 스님을 만나면 동네 꼬마들이 외쳐대곤 했다. 그 말뜻을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스님들과 관련된 말일 거라는 짐작은 했을 터이…
|
|
 |
소설 ‘만다라’ ‘대한민국 스토리DNA’로
김성동의 36년 전 장편소설 『만다라』가 새움출판사(대표 이대식)에서 다시 출간됐다. 출판사 측이 기획한 ‘'대한민국 스토리DNA 100선’의 두 번 째 책이다.
변화된 예술문화 환경에 맞춰 영화·만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형(DNA)이 될 만한 이야기 중심의 장편소설들을 출간하겠다는 것이 출판사의 …
|
|
 |
〈신간〉무비 스님의 발심수행장 강의·어른-닮고 싶은 삶 듣고 싶은 이야기
무비 스님의 발심수행장 강의 = <발심수행장>은 신라의 원효 스님이 출가 수행자를 위해 지은 발심(發心)에 관한 글이다. 지눌의 <계초심학인문>, 야운의 <자경문>과 함께 수록되어 『초발심자경문』으로 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불교전문강원의 사미과 교과목 중 하…
|
|
 |
〈신간〉한권으로 읽는 불교이야기·꼬마달마의 마음수업
한권으로 읽는 불교이야기 = 평생을 불교에 심취해 살았던 저자 법성 거사(성기용, 1935~2014)는 오랜 공직생활 후 불교에 대해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평생 반려자인 부인 감로성 보살(전금신)과 함께 능인선원 불교대학 38기에서 공부해 나란히 수료했다. 몇 년 동안 불교공부를 하면서, 불교를 좀 더 쉽게 정리…
|
|
 |
‘불교문예’, 문혜관 시집·채 들 시집 잇달아 출간
불교문예출판부에서 불교문예 시인선 11권, 12권을 잇달아 출간했다.
11권은 문혜관 스님의 두 번 째 시집 『찻잔에 선운사 동백꽃 피어나고』다. ‘동백꽃’ 등 64편의 시가 실렸는데 선운사와 동백꽃에 관한 시편이 가장 많다. 한때 선운사에서 소임을 맡았던 시절의 아름다운 기억 때문이겠지만, 그의 정신적 …
|
|
 |
〈신간〉임제어록·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임제어록 = 임제의현(?-867) 선사는 당나라 때의 탁월한 선승이다. 육조혜능―남악회양―마조도일―백장회해-황벽희운으로 이어지는 법을 전해 받아 활발하고 자유자재한 선풍을 드날렸다. 그의 법계는 송대에 크게 흥하여 임제종을 이루었다. 이후 중국 선종의 주류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동아시아 불교에 영향을…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