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공사 일단 중단 요청
고려대, 제안 거절 공사 강행
개운사가 보타사 마애불 인접 지역에서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진행하는 고려대 측에 문화재 훼손 방지책 등을 마련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고려대와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이 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개운사와 보타사, 조계종 총무원, 승가원 관계자들은 ‘대한…
|
|
중국에는 소림사, 한국에는 골굴사
중국무술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사찰이 소림사이다. 한국에는 선무도로 알려진 골굴사가 불가의 전통무술을 전수하고 있다.
골굴사(주지 적운 스님)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선무도 화랑수련회를 개최한다.
적운 스님은 “선무도수련회 기간동안 컴퓨터게임이나 과중한 학습으로 신체가 허약…
|
|
회당 종조 열반 45주기 추념불사 봉행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열반 45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도흔 총인예하의 정공을 시작으로 봉행된 추념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회당 대종사께서는 ‘옛날에는 의발이요, …
|
|
 |
태고종, ‘신주화악’공연 성황리 마쳐
" width="630" src="/wys2/file_attach/2008/10/20/1224496149-11.jpg" />
태고종은 한중 불교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우호를 증진하기위해 10월 18일-19일 열린 중국불교 최초의 교향악 ‘신주화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종교사무국 불교문화교유협회가 주최하고 태고종이 주관해 200여명…
|
|
 |
동방대학원대, 제2회 만해예술제 개최
연기자 김석훈이 만해 스님 시 낭송
동방대학원대학교와 성북문화원은 10월 24일 오후 3시 동방대학원대학교 강당(사자후전)에서 제2회 만해예술제를 공동개최한다. 만해예술제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사랑과 높은 정신을 추모하고 그 뜻을 오늘에 되살려 새로운 동방문화 창달을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동방대학원대학교와 성북문화원은 6월 27일 심우…
|
|
서울시, 종교중립 복무조례 입법예고
서울특별시가 ‘공무원의 종교적 중립의무’를 명시한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을 10월 20일 입법예고했다.
서울시 측은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가 논란이 되어 국민화합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종교적중임 의무를 조례에 반영하여 주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보다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
|
|
 |
금강삼매경, 신라 저술 아니다
의상이 중국에서 들여온 것
그동안 신라 저술로 알려져온 『금강삼매경』이 신라가 아니라 중국에서 쓰여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석길암 연구원은 10월 17일 법련사에서 열린 보조사상연구원 제83차 월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금강삼매경』의 성립과 유통에 대한 재고’에서 “지금까지 『…
|
|
 |
선운사에 차꽃 따러 오세요~
차꽃은 봄에 피는 다른 꽃들과 달리 가을 초입에 꽃이 피기 시작해 시월에 절정을 이루다가 서리가 내리는 12월까지 꽃망울을 피운다. 그래서 차나무를 일러 꽃과 열매가 마주보고 있어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라고 한다.
‘동백’으로 유명한 선운사에서 10만여평에 달하는 유기농 녹차밭에 새하…
|
|
 |
신라로 복속된 가야의 불교 유적
창녕 술정리 절터 시굴조사 실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창녕군의 의뢰로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이 서 있는 절터를 정비하기 위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2008년 10월 20일부터 실시한다.
술정리동삼층석탑은 대표적인 통일신라시대(8세기중엽) 탑으로, 불국사삼층석탑에 비길만한 기품이 있고, 탑 건립 경향이 경주에서 지방으…
|
|
 |
원각불교硏, 천태학술대회 개최
원각불교사상연구원(원장 권기종)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관문사 4층에서 천태불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대 김영미 교수가 ‘신라 승려들의 여성관’을, 동국대 황인규 교수가 ‘여말선초 천태종승(天台宗僧)의 동향’을, 동국…
|
|
 |
10월에 핀 배꽃, 아름답기는 하나…
남도의 한 사찰 경내에 서 있는 배나무에 배꽃이 활짝 폈다. 배꽃은 본래 4월에 활짝 만개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상하게도 10월에 활짝 꽃을 피워낸 것이다. 예로부터 자연의 질서는 사람과는 달리, 세월이 오고감을 정확히 지키는 법인데 희유한 일이다.
세월이 하 수상하니, 자연의 질서도 혼란스러운 것인가. 경…
|
|
 |
한 보살이 준 반지 덕 사고 면해
부처님 가피 받아 ‘곰사합니다’
“요즘은 전 일부러라도 불자라고 알리고 다닙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부처님 원망도 좀 했어요. 저의 어머니는 항상 저에게 부처님을 따르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맡았던 역할들을 보세요. 맨날 식모, 식모 한번은 PD가 미안하다며 비단옷 한번 입어보라고 시켜준 것이 무당. 되는 일이 …
|
|
 |
괘불재 열린 18일의 미황사는
천년의 꿈 이뤄낸 佛國土였다
미황사 중창불사 회향을 기념해 열린 괘불재와 작은 음악회가 10월 18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미황사로 오르는 동백길은 동백 대신 온갖 차량으로 뒤덮혔다. 개산이래 가장 많은 차량이 몰려온 듯했다. 마을사람들, 서울, 부산, 대구 등 타지에서 온 사람들, 게다가 등산가…
|
|
 |
진급하고 싶은가?
회장님의 왼손을 잡아라!
회장님의 왼손을 잡아라!
해마다 진급 철이 돌아오면, 주위에서 회장님이란 호칭으로 불리는 군불총의 이재성 고문은 정신없이 바빠진다. 그의 왼손을 잡고 좋은 기운을 얻으려는 진급 희망자들로 주변이 크게 붐비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재성 회장의 왼손은 어떤 특별한 힘을 갖고 있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군 …
|
|
촛불수행단 백은종 씨 연행
촛불수행단 백은종 씨가 18일 오후 4시 40분경 강제연행됐다.
안티이명박카페 부대표인 백은종씨는 18일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백은종 씨는 청계천까지 행진 후 그곳에서 자신을 연행해 갈 것을 요청했으나 경찰 측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은종 씨가 조계사 일주문까지만이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