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분노를 떠난 성자 사리불 장로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84. ⓒ 장명확 여러 사람들이 사리불의 장로의 고귀한 덕을 칭송하고 있었다. “우리 스승님은 참으로 놀라운 인내력을 가지고 있다.”“다른 사람들이 모욕하고 때리더라도 조금도 화내지 않는다.” 그러자 어떤 바라문이 말했다“그러면 내가 화나게 해보겠소.”그는 사리불 장로…
신 능인 스님 | 2020-03-09 07:36
나 역시도 이처럼 무수한 삶을 살아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83 ⓒ 장명확 요즈음은 마음이 편안치 않다.코로나19 때문에 주위의 분들도 비슷한 심정이리라. 코로나로 인해서 수입이 늘게 된 몇몇 사람들은 어쩔지 모르겠다. 부처님은 주위 환경에 따라 마음의 평정이 깨어지는 일이 없다. 중생들이 부처님을 칭송해도 중생들이 부처님을 비난…
신 능인 스님 | 2020-03-02 09:20
자신을 지킴이 남을 돕는 일
능인 스님의 불교 행복론 82 ⓒ 장명확 계율을 지키게 되면 많은 이익이 있다고 부처님은 말씀하신다. 살생을 하지 않는 계율을 지녀서 타인은 나로 인한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아 편안함을 느낀다. 도둑질을 하지 않는 계율을 지녀서 타인은 자신의 재산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가지게 된다. 사…
신 능인 스님 | 2020-02-24 08:39
눈이 없는 자, 한눈을 가진 자, 두 눈을 가진 자
ⓒ 장명확 부처님은 재산도 불리지 못하고 법도 모르는 사람을 ‘장님’이라 하고 재산을 모을 줄 알지만 이렇게 모은 재산을 감각적 행복을 얻고 즐기는데 모두 소모하는 사람을 ‘한 눈을 가진 자’라 하신다. 재산도 모을 줄 알고 이를 좋은 곳에 보시할 줄 알고 바른 법과 선한 법을 아는 사람을 ‘두 눈을 가…
신 능인 스님 | 2020-02-17 08:29
이유가 없지 않겠지
ⓒ 장명확 어떤 신도분이 불공을 올리는 중에 왔다. 불공이 끝나고 나서 그분이 물었다. 염불소리를 들었는데 “참고살지 참고살지 하고 염불을 하셔서 참 이상하다 생각했다” 한다.“스님이 자기의 상황을 잘 알아서 참고 살라고 가르쳐 주는가” 하는 생각을 했단다. “분명히 참고살지 였는데” ‘참고살지’ 라…
신 능인 스님 | 2020-02-10 09:45
공감 할 줄 알아야
ⓒ 장명확 호주의 산불로 남한만 한 넓이의 산림이 타고 10억 마리에 가까운 동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말하기 어려운 경악스러움을 느낀다. 구제역 때 살 처분하는 수백 마리의 가축들을 영상으로 보기가 경악스러웠는데 억 단위로 올라간 피해 숫자에 ‘그렇게 많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
신 능인 스님 | 2020-02-03 08:04
욕구를 제어하는 행복
ⓒ장명확 마음에 맞아도 집착하지 말고마음에 안 맞는다 싫어하지도 말라. 눈·귀·코·혀·몸·의지를 얼마나 잘 제어하고 있는가 현금의 환경적 여러 재앙 큰 산불 큰 태풍 겨울의 온난화 해수의 온도변화 해수면 상승 등 지구의 이상 기후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있다. 이 온난화의 원인은 대기 중 탄소량 …
신 능인 스님 | 2020-01-20 18:12
당신의 제자들 모습은 참으로 평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7 ⓒ장명확 과거사는 이미 멸했고 미래 일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 현재에 있는 법을 생각하라.그러나 현재 역시 굳고 튼튼함이 없음을 기억하라 중아함(43 온천림천 경)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 그 생각 속에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며 산다. 생각이 머물…
신 능인 스님 | 2020-01-06 15:50
묵은 빚을 청산하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6 ⓒ 장명확 앙굴리마라는 부처님의 제자가 되기 전에 많은 사람을 죽였다.그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그런 앙굴리마라가 부처님의 교화를 받아 제자가 되었다. 앙굴리마라는 출가한 후에 열심히 정진하여 아라한이 되었다. 그가 사바티로 탁…
신 능인 스님 | 2019-12-30 15:19
자비로운 사람은 사업을 잘 할까 못 할까?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5 ⓒ 장명확 숲에서 암소가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다. 그때 어떤 사냥꾼이 그 암소를 잡으려고 창을 던졌다. 그런데 그 창이 소의 몸에 부딪치자 나뭇잎처럼 튕겨져 나갔다. 그 이유는 그 암소가 젖을 먹이는 동안 송아지에 대해 자비로운 마음에 가득 차 있…
신 능인 스님 | 2019-12-23 17:22
타인의 행복에 행복해 하는 사람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4 ⓒ 장명확 요즘 베트남에서 활약하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팀을 이끌고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한 말에 관심이 갔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이 말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승리를 해서 기쁜 것이 아니다. 열…
신 능인 스님 | 2019-12-16 17:22
참 된 행복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3 ⓒ 장명확 어느 때 오백 명의 비구들이 모여서 행복이 무엇인가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였다.그 결과 행복의 의미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거나 왕이 되는 것을 행복이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하얀 쌀밥에 고기를 구워먹는 것이 행복…
신능인 스님 | 2019-12-09 18:28
녹이 쇠를 삭히듯이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2 ⓒ 장명확 띳사 비구는 질이 좋은 가사 한 벌을 공양 받자 매우 기뻣다.그는 그 가사를 내일부터 입으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띳사는 그 가사를 입어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 그런데 그는 가사에 대해 너무 집착을 하고 있었기에 다음 생에는 가사에 깃들은 ‘벌레’가 되어 …
신 능인 스님 | 2019-12-02 10:16
배려와 그 배려에 지혜를 담아야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1 ⓒ 장명확 공자의 제자 중 부자인 자공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사는 노나라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노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자공은 자신이 돈을 내어 많은 사람들이 노비가 되는 것을 막아 주었다. 그런데 노나라에는 자공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법이 …
신능인 스님 | 2019-11-25 08:17
채식 보시
ⓒ 장명확 “농경지 2.5에이커(약3000평) 에서 양배추를 생산하면 23명의 에너지를 충족시킬 수 있다. 감자를 생산하면 22명, 쌀을 생산하면 19명, 옥수수를 생산하면 17명, 밀을 생산하면 15명, 닭고기를 생산하면 2명, 쇠고기를 생산하면 1명의 에너지를 충족시킬 수 있다.”스콧니어링 ‘조화로운 삶’이라는 …
신 능인 스님 | 2019-11-18 16:40
 
 1  2  3  4  5  6  7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앞뒤, 위아래, 낮밤을 한결같이”
앞과 같이 뒤를한결같이,뒤와 같이 앞을한결같이,위화 같이 아래를한결같이,아래와 같이 위를한결같이낮과 같이 밤을한결같이,밤과 같이 낮을한결같이(ⓒ장명확)불교 신행을 하다 보면 삼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경주지역 문화유산 조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광복 80주년 기념 ‘2025 숭문대 인문학 강좌’ 개최(4.9.~11.12. 총 6회)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6차례...
4월은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4월 1일부터 5월 5일 부처님오신날까지 기간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정하고 국제선명상대회,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연등회 등의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불...
조계종, 제45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 회향
3월 28일, 금정총림 범어사 금강계단대한불교조계종 제45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에서 92명의 비구·비구니 스님이 탄생했다.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2569(2025)년 3월 28일 금정총림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제45...
운주사베스트 『무문관에서꽃이되다』 6위
<운주사 주간베스트 2025년 3월 20일 ~ 2025년 3월 26일> 순위   출판사 저자 1 밀교의성불원리:이번생에바로성불하는티베트불교의수행법 불광출판사 중암 선...
                                   
mediabuddha.net(c) mediabuddha News and Media Limited 2008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41730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아-00650
인터넷 신문 일자 : 2008년 8월 27일 / 발행일 : 2008년 4월 1일 / 발행소 : 02826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리랑로 5길 12-9 / 발행인·편집 : 신광수(법타스님)
사무실 : 02832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13길 33 복전빌딩 201호
전화번호 : 02)739-5557 / 팩스 : 02)739-5570 / 이메일 : bind1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