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축제 무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서 적극 검토해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이건무 문화재청장에게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의 문화재 지정 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지관스님은 4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예방을 받고 연등축제는 천7백년간 전승돼온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적극 검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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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찰2444곳 승려13576명
2007년 12월 31일 현재 조계종 전체 사찰은 총 2,444곳으로 전년 대비 51곳 증가(2.13%)했으며, 최근 5년간에는 197곳(8.8%)이 증가했다. 전체 사찰 중 공찰은 911(37.3%)곳, 사설사암은 1,533(62.7%)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계종 전체 승려 수는 13,576명으로 전년 대비 282명 증가(2.12%)했고, 최근 5년간에는 1,1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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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가자가 해마다
줄어드는 까닭은 뭘까?
사미니(예비 여스님)의 감소가 우려할 수준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불교의 마지막 버팀목으로 평가받아온 비구니계의 심각한 위축이 불가피하다. 조계종이 4월 15일 발표한 불기2551(’07)년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사미니의 숫자는 전년(2006년) 대비 77명이 줄어든 1,212명에 머물렀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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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종교 지원 경남일보 사장 사퇴
경남일보 황인태 사장이 경남일보가 진주기독교협의회와 공동으로 ‘극동방송 진주중계소 설치 10만 서명운동’을 주최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16일 사직서를 냈다. 황인태 사장은 이같은 경남일보의 서명운동이 공정을 생명처럼 여겨야할 언론이 특정종교에 편중됐다는 불교계의 강력한 반발에 책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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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등축제 세계화’ 세미나
정부가 연등축제를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계종이 연등축제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를 갖는다.
조계종 문화부는 오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연등축제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학술토론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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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흥사지 사리뚜껑에서 ‘진사’ 드러나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지난해 왕흥사지 목탑터 발굴조사에서 수습된 석제사리장치뚜껑에 대한 보존처리 결과를 4월 14일 공개했다.
왕흥사지 목탑터 심초석의 남쪽 끝단 중앙에 마련된 사리공을 덮고 있던 석제뚜껑은 가로 25㎝, 세로 19㎝, 두께 8㎝로 평면은 장방형, 단면은 지붕모양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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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만공 선풍 재조명 세미나
덕숭총림과 불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근대 한국불교 중흥조 경허·만공의 선풍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4월 25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허와 만공스님이 근대 한국불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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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봉축지원금 5천만원 전달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 김규칠 상임이사는 4월 14일(월요일) 오전 11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실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지원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불교 최대 명절이자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지는 봉축 행사 전반에 걸쳐 두루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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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 예술가 4인 초대전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이하 평불협)가 주관하는 ‘북한최고 인민·공훈예술가 특별전’이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에 초대된 작가는 정창모, 요영성, 선우영, 고 김기만 화백 등 4인.
정창모 화백은 19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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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뉴스후’에 “깊은 유감”
조계종은 4월 14일, 지난 12일 밤 방영된 MBC ‘뉴스 후’와 관련 “방송 내용이 문화재에 대한 낮은 인식에서 기인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공식 논평을 총무원 기획실 명의로 발표했다.
조계종은 또 “종단 교역직 스님들의 고급 승용차 사용을 금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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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통제다법 ‘출처불명’
빨래판 아닌 풍선비빔법으로
바야흐로 차 만드는 철!
전국의 차꾼들이 화개로, 보성으로, 또 제각각의 차 인연터로 가슴 설레며 차 만들러 떠날 채비를 갖추는 차철(차의 계절)이다.
산천마저 파스텔톤으로 뒤덮인 무자년 차철에 난데없이 이 나라의 차꾼입네 하는 이들을 소스라치게 놀라게 하는 새로운 주장이 나와 차계가 술렁이고 있다.
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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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초의스님은 녹차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손빨래치대기법 가마솥덖음 수제작설녹차
또, 우리 차꾼들 맘 설레는 차철-차만드는 철이 돌아왔다!
오늘날 우리의, 수제차手製茶 바로, 손으로 만드는- 가마솥에 덖어 이뤄내는 작설雀舌 녹차綠茶-「가마솥덖음 수제작설녹차」는 이른바 「빨래판법」이라는 곧, 「손빨래치대기법」으로 비비기(유념)를 하고,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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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은 초의차에 대한 추사의 대찬사
초의스님은 녹차를 제대로 잘, 만들었는가?
어쨌거나, 39살(1824) 때 자기만의 공간인 간소한 일지암(一枝庵, 1825낙성)을 가지게되어, 몸과 맘 안정되어가 스님은 제대로의 「선禪과 차茶」에 정진精進케 된다.
그 한참 뒤, 기록상으로는- 초의스님도 43살(1828. 여름)에야 비로소, 우리나라 누구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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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청매로 나를 희롱했지요
우리나라 유일의 황금매화.
郎騎 竹馬來, 遶牀 弄靑梅.
너는 죽마 타고 와,
평상을 돌아다니며 청매랑 놀았지.
-당나라 시인 李白(이백)의 長干行(장간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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