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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是一番寒徹骨
爭得梅花撲鼻香
매서운 추위가 한번 뼈에 사무치지 않았던들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을 수 있으리오.
-당나라 황벽 선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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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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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활용 가이드북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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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활용에 대한 안내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재활용 가이드북』이 발간되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문화재 활용의 기반 확산을 위해서 『문화재활용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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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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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스님·거지성자와 꽃길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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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명상으로 유명한 마가스님과 우리에게 거지성자로 알려진 페터 노이아르(Peter Neujahr)가 함께 인도하는 걷기명상이 남산과 동국대 일원에서 ‘꽃 따라 마음 따라’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시행일자는 2008년 4월 23, 24, 25일 3일간이며, 매일 오후 6시, 동국대학교 정각원(법당)에서 출발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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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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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미소-앙코르 톰 & 바욘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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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앙코르 톰이다. 앙코르(Angkor)는 ‘도시city’, 톰(Thom)은 '거대하다great'라는 의미다. '거대한 도시’ 혹은 ‘신들의 거대한 성곽 도시’로 해석된다. 앙코르 톰은 1177년 참족(베트남)의 침략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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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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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원장 심경스님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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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총무원 사서실장 심경스님이 선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8차 회의에서 심경스님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심경스님은 오는 9월까지 위원장직을 맡는다.
중앙선관위는 공석으로 남아있는 직능대표 종회의원 두석에 대해 다음달 16일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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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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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직수 기자 불기협 회장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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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한국불교기자협회 회장에 불교신문 안직수 기자가 선출됐다.
한국불교기자협회는 지난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으로 불교신문 안직수 기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조용수 불교TV PD가 선출됐다.
안직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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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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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유교법회 의미 조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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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봉행됐던 유교법회의 의미와 가치 재조명해 조계종 중흥의 당간을 바로 세운다는 취지의 학술행사가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은 1941년의 유교법회를 재조명하는 연찬회를 오는 4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세미나 대신 연찬회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그 정신을 계승, 승풍진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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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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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초사찰 아스카테라, 부여 왕흥사가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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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사찰인 아스테라가 부여 왕흥사를 모델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아사히 신분이 4월 16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4월초 부여 왕흥사지 유적을 답사한 일본 연구자들은 왕흥사에서 출토된 기와 문양과 탑 구조 등이 아스카테라의 유물과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 아스카테라의 원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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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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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무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서 적극 검토해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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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이건무 문화재청장에게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의 문화재 지정 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지관스님은 4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예방을 받고 연등축제는 천7백년간 전승돼온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적극 검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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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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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찰2444곳 승려1357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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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31일 현재 조계종 전체 사찰은 총 2,444곳으로 전년 대비 51곳 증가(2.13%)했으며, 최근 5년간에는 197곳(8.8%)이 증가했다. 전체 사찰 중 공찰은 911(37.3%)곳, 사설사암은 1,533(62.7%)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계종 전체 승려 수는 13,576명으로 전년 대비 282명 증가(2.12%)했고, 최근 5년간에는 1,1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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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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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가자가 해마다
줄어드는 까닭은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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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니(예비 여스님)의 감소가 우려할 수준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불교의 마지막 버팀목으로 평가받아온 비구니계의 심각한 위축이 불가피하다. 조계종이 4월 15일 발표한 불기2551(’07)년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사미니의 숫자는 전년(2006년) 대비 77명이 줄어든 1,212명에 머물렀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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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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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종교 지원 경남일보 사장 사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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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황인태 사장이 경남일보가 진주기독교협의회와 공동으로 ‘극동방송 진주중계소 설치 10만 서명운동’을 주최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16일 사직서를 냈다. 황인태 사장은 이같은 경남일보의 서명운동이 공정을 생명처럼 여겨야할 언론이 특정종교에 편중됐다는 불교계의 강력한 반발에 책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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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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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등축제 세계화’ 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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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등축제를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계종이 연등축제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를 갖는다.
조계종 문화부는 오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연등축제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학술토론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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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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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띄우는 편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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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때론 울고 싶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때,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떠올랐다. 아니, 평생토록 딱 세 번 운다고 공수표를 날리던 ‘남자류’(비구승도 생물학적 분류로는 남자니까)가 왜 갑자기 울고 싶어진 걸까. 또 하나, 그럼 세상에 울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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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효정
|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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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은 지옥문으로 들어가는 지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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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은
다음의 다섯가지 때문에
고통스런 지옥문으로 들어가나니,
첫째는 술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요,
둘째는 남의 여자나 남자를 탐하기 때문이요,
셋째는 도박에 빠지기 때문이며,
넷째는 방탕하기 때문이요,
다섯째는 게으르기 때문이니라.
『선생자경』에 담겨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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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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