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법주 무진장 대종사, 이사장 이상우)은 2011년 한 해를 보내고 임진년 새해를 준비하면서 동산 동문들 상호간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며 재가불교 운동에 더욱 매진을 다짐하는 ‘동산가족’ 화합의 한마당 “동산인의 밤”을 지난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스카이31 하이마트에서 300여 동문 회원-학생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동산인이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선·후배 도반들이 함께 모여 정담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12월 16일 열린 동산의 밤 행사. 3백여 동산인들은 재가불교 운동의 매진을 다짐했다.
이날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동산노래자랑과 추첨을 통해 동산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해 미래를 지향하는 뜻에서 다음해인 ‘2012년 행운의 동산인’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2012년 행운의 동산인’은 2012년 한 해 동안 동산불교대학을 빛내는 마스코트로 활동하게 되며 ‘2013년 행운의 동산인’을 추첨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저녁 공양, 3부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조계종 원로의원 무진장 대종사의 격려사와 이상우 이사장님 인사말,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의 축사, 한화갑 평화민주당 총재 축사(동산 30회 졸업)로 이어졌다.
화합의 한마당 순서에서는 장기자랑 및 동산노래자랑(22기 차은산)이 이어졌고, 행운의 동산인에는 제37기 안순자 학생이 선정됐다.
이날 동산의 밤 행사에는 무진장 대종사를 비롯하여, 법타 스님(동국대 정각원장), 법현 스님(열린선원장), 정산 스님(동산사찰음식문화학과 교수), 법인스님(동산미술학과 교수), 이상우 동산불교대학 이사장, 한화갑 평화민주당 총재, 주명철 동방대 교수, 이미령 동국대 역경위원, 예강환 전 용인시장, 이호득 동산총동문회장, 이종현 ‘한불련’ 포교사단장, 임희웅 조계종 포교사단장, 임원호 동산법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