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21일 속개한 206회 임시회서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집중 논의하기로 한 중앙종회 임시회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중앙종회가 임시회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는 6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79명 가운데 51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206회 임시회를 속개했다.

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제도 논의의 건과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총무원장 선출제도 논의 결과 보고의 건, 총무원장 선출제도 관련 종헌 개정안 등을 다룰 회의의 비공개 전환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취재 현장에 있던 모든 교계 및 일간지, 방송 기자들은 국제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조계종은 논의 후 브리핑을 통해 그 결과를 기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