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요지 550평방미터 면적에 건립…0~5세 영유아 88명 수용
운영위원장 성행스님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가르치겠다”

안양시립 ‘대궁어린이집’이 지난 3월 17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운영지원 사찰인 조계종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을 비롯하여 이필운 안양시장, 관계요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가 행복한 더 좋은 안양 이뤄낼 것”이라는 이필운 시장의 축사에 이어 운영위원장인 성행 스님은 “거룩하신 부처님 말씀처럼 참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창조경제융합센터 1층에 자리 잡은 ‘대궁어린이집’은 550㎡면적에 0세부터 만5세까지 모두 88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육교직원 수는 원장과 교사를 포함해 12명이다. 대궁의 뜻은 “세상에 태어나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이며, 청계사 회주 종상 스님의 법호이기도 하다.

대궁어린이집은 평촌스마트스퀘어 산업단지 내 위치해 일반주민들뿐 아니라 이 지역 기업체종사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