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양주 불자들은 한양병원에 갈 때 조계종 신도증을 꼭 지참하고 가십시오.”

조계종 포교원과 남양주 한양병원이 2월 28일 오전 10시 봉선사에서 ‘신도 멤버십 지정 의료기관 협약식’을 개최한다.

앞으로 종단 신도증을 소지하고 매년 교부금을 납부하는 신도가 남양주 한양병원을 이용할 시 비급여항목 입원진료비 10%, 외래진료비 20%, 건강검진 시 본인부담금 20%를 감면받게 된다.

조계종 포교원은 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신도교육 및 조직화’ 4개년 핵심사업으로 “100만 신도 등록, 10만 교육훈련 신도, 1만 전문인력 신도 양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남양주 한양병원과 맺은 신도 멤버십 지정 의료기관 협약은 조계종 신도증의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조계종 포교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찰과 인근 병원 및 기관을 연계하는 협약식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