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김헌백 회장)는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400포대를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쌀 나누기’전달식이 2010년 2월 11일(목) 오전 11시 용담동 비전트레이닝센터 마당에서 열린다.

새마을금고연합회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공동대표 김재열, 대오, 배태진, 이경림)가 12년째 펼치고 있는‘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4개 참여단체, 즉 조계종사회복지재단.성공회푸드뱅크.부스러기사랑나눔회.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와 지역회원단체의 산하시설에 있는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결식아동 및 청소년 등 개인에 나누어지게 된다.

또한 전국 새마을금고에서는 2009년 1월부터 2010년 2월 현재까지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22억 2,200만원의 쌀과 현금」을 이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 및 복지단체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가 지난 '98년부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지원 운동으로서 그 동안 12년간에 걸쳐 「쌀 6,786톤, 현금 228억원」을 모금하여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벌써 12년째 조용히 조직적․체계적으로 전통의 정신을 계승한 ‘좀도리운동’을 펼치는 것은 더불어 사는 나눔의 공동체사회의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누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 '좀도리 모금 쌀 나누기’운동에서 펼치는 풀뿌리 사랑이 이제 12년째에 접어드는 만큼, 새마을금고연합회는 결식아동,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사회의 품을 느끼며 희망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며,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그 정신을 결식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실천으로 옮기는 일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공동대표 김재열, 대오, 배태진, 이경림)는 IMF 구제금융 이후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것조차 힘겨워 하는 이웃들의 고통을 덜고, 사회적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8년 6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성공회푸드뱅크․부스러기사랑나눔회․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등이 만든 국내최대의 민간 먹거리나눔운동기구다.

이 협의회는 새마을금고 좀도리운동을 시작하던 1998년부터 12년째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헌백)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누기’를 해오고 있다. 결식아동․청소년․노숙자․소년소녀가장 등 과 전국 1,561개 사회복지기관에 국민들의 십시일반의정성으로 한줌, 두줌 모은 좀도리쌀을 나누는 행사이다. 현재까지 좀도리 쌀 6,786,000Kg을 꾸준하고 소리없이 나누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