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0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템플스테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보물찾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달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업계, 테마관 등 약 500여 부스가 참가하여 총 9만 8천명이 참관했다.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로서, 템플스테이 부스는 지난해에도 참가하여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다도를 비롯해, 단청 그리기, 오방색다식체험, 차 담, 컵 등 만들기, 탁본손수건 만들기, 송광사의 법고 체험 등 가장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훈 스님은 “이번 최우수 이벤트상 수상은 불교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좋은 사례”라면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앞으로도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불교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