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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문화ㆍ예술 문화
꽃피는 봄엔 서울에서 연등회,
겨울엔 부산에서 팔관회 축제를!

고려시대 연등회와 함께 매년 거국적 국가 행사로 거행된 팔관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현대적 복원과 재현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동국대 불교학술원․인문학국(HK)연구단과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팔관회의 복원과 현대적 계승’이라는 …
“경허 선사가 자신의 기행 반성했다고?
酒色에 관한 소회는 ‘자아수용’으로 봐야”

“경허가 자신의 주색 관련 행적에 대해 반성의 태도를 취했는지 의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재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는 11월 21일 열린 ‘경허 선사 열반 100주년 학술세미나’에서 “주색과 관련된 경허의 소회는 반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아수용’(self-acceptance)의 태…
“불교 이데올로기의 나라 ‘고려’ 재조명을”
유홍준 교수, 불교포럼 강연서 교계에 제안

“고려시대 불교가 중세 역사에서 475년간 한 나라를 끌어갔던 이데올로기로 역할 했던 것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모든 나라가 칸의 지배를 받을 때 고려만이 대원제국의 사위 나라로 ‘대접’을 받았는데 오직 그 후손들만이 선조들을 존경하지 않는 것은 답답한 일입니다.”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 사진)가 …
초기불교가 한국불교서 해야 할 역할은?
“무속불교 비판-법통 회복 이끄는 종손”

초기불교는 한국불교에 무엇을 기여해야 할까?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 스님은 초기불교의 역할로 △종손 △맏형 △막내 △도덕 △봉사 △우리 말 우리 글 불교 등 여섯 가지를 꼽았다. 각묵 스님은 초기불전연구원(원장 대림 스님)이 11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8백여 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
조성택 “조계종 정체성 대승으로 확장해야”
흥선스님 “현재 조계종 모습 놔두고 확장?”

조성택 교수(고려대 철학과)가 11월 15일 열린 ‘대승불교 세미나’에서 발제한 ‘현대사회에 구현해야 할 한국불교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 대한 흥선 스님(전 불교중앙박물관장)과 허정 스님(불학연구소장)의 날카로운 토론이 자칫 밋밋하게 끝날 것 같았던 세미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조성택 교수는 이날…
골프장 추진으로 파괴위기에 놓인 굴업도!
해풍이 만든 섬 구하려는 단말마같은 전시!

인천 앞바다 덕적군도의 서쪽 끝머리에 자리한 굴업도는 수수만년 해풍이 깎아 만든 아름다운 해안 언덕에 육지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식물과 사슴, 송골매 등 온갖 보호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섬이다. 덕적도로부터 두 시간 남짓 배를 타고 들어가는 데다 몇 가구 안 되는 마을 하나뿐이라, 여객선도 자주 들지 않는다. …
“담양 용흥사, 조선후기 전적의 보고였네!”
동국대 불교학술원, 용흥사 전적 학술대회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사업단(이하 ABC 사업단)이 용흥사 소장 자료의 조사․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불교기록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학술대회를 10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종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는 ‘용흥사의 역사와 …
“엄마, 우리 서로 힘내 행복하게 만나요”
‘태교 템플스테이’ 복중 태아 ‘환희’의 속삭임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아이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을까’일 것이다. 태아시기의 건강이 태어나서도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역시 불안할 뿐이다. 이런 임산부들을 위한 태교 템플스테이가 지난 10월20일부터 21일까지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열렸다. 엄마와 뱃속 아이, …
“초기불교 잘 깨닫는 게 조계종 종지”
각묵스님, ‘교수아사리 세미나’서 주장

“통합종단 조계종이야말로 초기불교의 종지를 담고 있다. 통합종단인 조계종 종헌 제1장 종명 및 종지 제2조는 ‘본종은 석가세존의 자각각타 각행원만한 근본교리를 봉대하며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을 그 종지로 한다’고 규정했다. 석가세존의 근본교리는 곧 초기불교이다. 따라서 통합종단의 기본종지는 초기불…
아시아고판화연구회 창립됐다
한중일 고판화 아카이브 구축 ‘성큼’

‘아시아고판화연구회’가 세계 최초로 원주 치악산 명주사 소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에서 공식 출범했다. 연구회의 초대 회장에는 한선학 박사(한국고판화학회장)가 선출됐다. 아시아고판화연구회에는 한중일 고판화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학자 30여 명이 발기인…
“최고 장인들의 작품 한 자리에 모인다”
10월 18일부터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각 분야 최고의 장인들의 대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국가가 인정하는 실력과 경륜을 갖춘 장인들이 공들여 조성한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그 수준이 남다르다. 이 전시회는 문화재 기능인들이 전통기법 연마와 기술…
치악산, ‘세계 고판화 성지’로 발돋움
제3회 고판화축제, 국제대회로 열린다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201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지난 2006년 제2회 원주 고판화축제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지역 사립박물관의 작은 축제를 다시 살려 국제 대회로 개최한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치악산 고판화박물관의 행사는 국가의 힘으로…
청량산이 무너져라 노래한 ‘윤밴’
모두가 행복했던 ‘청량사 산사음악회’

사람들이 반딧불이처럼 빛났다. 저마다의 손에 들린 야광봉이 밤의 산을 수놓았고, 채 단풍이 들지 않은 나뭇잎은 빨갛고 노란 조명에 물들었다. 깎아 지르는 듯한 절벽 위에 설치된 무대에 오른 록밴드 ‘YB(윤도현밴드)’의 보컬 윤도현은 이날의 청량사를 ‘상상이상’이라는 네 글자로 표현했다. YB의 외국인 멤버 스…
‘차례상에 차(茶) 쓰기’ 운동 법현스님
“추석 차례상에는 술 대신 茶 올리세요”

“차례(茶禮)는 말 그대로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지만 사찰에서든 일반 가정에서든, 언제부턴가 차례상에 차를 올리는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다. 지금이라도 차례상에 차를 올려 잃어버린 차의 모습을 복원하는 ‘진짜 추석 차례’를 지내보자는 거다.” 서울 은평구의 작은 시장통에…
백제고찰 마곡사와 근대불화가 만나면…
공주博, 고려은니법화경 등 100여점 전시

백제 때 창건된 마곡사의 유구한 역사와 근대기 불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 ‘마곡사, 근대불화를 만나다’가 9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승희)에서 열린다. 국립공주박물관과 마곡사(주지 원혜 스님),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마곡사의 소장 문화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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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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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증명서>를 손에 넣은 옥아와 분이는 다시 트럭을 타고 기무라 부대로 달렸다. 옥아와 분이는 의무실에 누워 있었다. 계획대로 된 것이다. 이곳에 누워 있다가 도망친다면 발각이 늦을 것이다. 더구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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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재 선생 수원에서 교육자이면서 불교 대중화와 포교의 길을 평생 걸었던 리제재(李悌宰, 1921년 생) 선생이 24일 향년 93세 일기로 별세했다. 리제재 선생은 수원농생명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