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중앙종회의원 일문 스님이, 토론자로는 중앙종회 사무처장 성효 스님, NGO리서치 윤남진 소장, 동국대 조기룡 교수님이 각각 참여한다. 토론회의 사회는 최재천(법무법인 한강 대표변호사)가 진행한다.

지난 달 열린 불교중흥대토론회 장면.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높은 발제와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의 대토론회는 조계종홈페이지(http://www.buddhism.or.kr)와 미디어붓다(http://www.mediabuddha.net)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 댓글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제기된 다양한 질의와 의견은 취합하여 발제자와 토론자 쌍방향의 질의, 응답이 이루어진다.

1년간 진행되는 대토론회를 통해 ‘자비를 구현하고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구현을 위해 승가의 교육내용을 새롭게 시행하였듯이,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고 자비를 실현하기 위해 대승보살로서 불교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대중공사이다. 토론회가 거듭할수록 질높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어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매우 고무되어 있다. 100분 토론보다도 더 내용이 더 알차고 진행 또한 매끄럽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도 있기도 하다.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사가 오롯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세부실천 방안을 불교중흥대토론회를 통해 논의하고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진행될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 주제는 다음과 같다.

월	주 제
7. 20(수)	출가와 재가의 역할을 찾다
8. 31(수)	1700년 불교문화, 어떻게 보전 활용할 것인가?
9. 28(수)	현대 명상문화와 한국 선(禪)의 과제
10. 26(수)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한 교구의 역할
11. 23(수)	조계종지(曹溪宗旨)의 현대적 구현
12. 21(수)	한국불교의 해외 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