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강형진)의 2009년 제2회 정기공연 '음악, 법의학자를 만나다-모차르트 편'이 24일 오후 3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법의학자 문국진 박사(前고려대 의대 교수, 학술원 정회원)를 초청해 모차르트의 음악과 함께 생로병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시도된 바 없는 실험적 음악회의 성격을 갖는다.
문국진(84) 박사는 최초의 국내 법의학자로 『바흐의 두개골을 열다』,『모차르트의 귀』등의 음악과 의학을 접목한 책들을 출간한바 있다.
이번 공연은 강형진 단장의 지휘로 바이올린 허희정, 비올라 조명희, 첼로 강효정, 클라리넷 동준모, 퍼큐션 곽연근이 협연하며, 편곡은 이진구가 맡았다.
티켓 구매 문의는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무국 02-718-4599, 티켓은 전좌석 2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