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과 조사어록의 내용을 함축한 『임제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불교인재개발원이 무비스님과 함께하는 임제록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비스님의 임제록 강의는 4월 1일 개강해 8월 19일 까지 매월 1,3주 수요일 한국불교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총 10강좌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1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불교인재개발원은 지금까지 부처님 말씀의 체계적 이해로 정견을 세우고 선을 통해 마음의안정과 행복한 사회 구현을 이루고자 고우 스님의 『돈황본 육조단경』, 『선요』강좌와 무비 스님의 『서장』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무비스님은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如幻)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해인사, 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안거 정진했다. 오대산 월정사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 범어사 승가대학장,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범어사에서 집필 활동과 아울러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문의 : 불교인재개발원 02)735-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