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수행에 관심이 많은 불자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빠사나 수행자 스리랑카의 헤나폴라 구나라타나 스님이 11월 4일 오후 4시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위빠사나 명상이 현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법문을 한다는 소식이다.

또한 법문이 끝난 직후부터 6일까지 3일간 저녁 6시에 천안 만일사 주지 마가 스님(중앙대 초빙교수)이 직접 위빠사나 수행 지도를 할 예정이다.

헤나폴라 구나라타나 스님은 세계적 명상 센터 바와나 협회(Bhavana Society)의 설립자이며,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위빠사나 수행지도를 해왔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위빠사나 수행은 자비명상, 앉아서 하는 명상, 걸으며 하는 명상, 깨어있음 명상, 염불 위빠사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법문과 위빠사나 수행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 없이 프로그램 15분 전에 정각원 법당에 도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