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의 제55차 포교종책 연찬회가 3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찬회는 ‘34대 집행부 지역중심 종책기조와 포교종책 과제’를 주제로 지역 중심의 전법토대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로는 ▲지역중심 34대 집행부 포교종책 과제와 전망(이석심 총무차장) ▲지역 전법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포교 활성화(포교국장 노휴 스님) ▲지역 공동체 사업 창출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박주언 사회경제지원본부 본부장) 등이 예정됐다.

토론에는 동화사 포교국장 미수 스님, 박재현 월장사 종무실장, 곽명히 포교사단장, 이준엽 호남불교문화원 실장,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 윤남진 소셜리서치 멘트로 대표가 나선다.

포교원은 “이번 연찬회는 34대 집행부의 포교종책 실현과제를 설정하고 지역사찰 발전과 과제 추진안 등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