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8(2014)년 조계종 장학승 장학증서 수여식이 2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종단 장학승 20명 중 수여식에 참석한 1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장학금을 해외 유학생들에게 지급하다가 올해부터는 동국대와 승가대까지 확대해 인원을 많이 선발해서 지급한다”며 “장학승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하셔서 한국불교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종단 장학승은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일안 스님(고려대 박사과정), 혜인 스님(동국대 박사과정), 현우 스님(동국대 석사과정), 무각 스님(동국대 박사과정), 재마 스님(중승대 박사과정), 지민 스님(중승대 박사과정)과 사찰승가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만경 스님(동화사), 선안 스님(동화사), 법이 스님(선운사), 보적 스님(선운사), 법연 스님(봉녕사), 성담 스님(봉녕사), 초은 스님(봉녕사), 우담 스님(봉녕사), 성진 스님(봉녕사), 해외에서 공부하는 법전 스님(영국 킹스턴대 석사과정), 혜융 스님(독일 함부르크대 석사과정), 법장 스님(일본 하나조노대 박사 과정), 원걸 스님(중국 청화대 박사과정), 덕일 스님(미국 버지니아대 석사과정) 등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