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관련 전문가 초청 좌담회가 1월 22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열린다.

한반도평화실천기획단 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열린 남북철도연결과 한반도평화 토론회의 후속으로 철도 전문가를 초청해 남북철도 연결의 전략과 사업성 등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좌담회에서는 성원용 교수(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가 ‘러시아의 철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나희성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가 ‘금강산 철도(철원-내금강)의 사업성’을 검토한다. 준비위원회는 동북아시아 철도연결을 위한 한-러-중-북 국제심포지움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불교생명윤리협회, 불교인권위원회, 정의평화불교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네 개 불교단체가 참여한 준비위원회는 “한반도평화실천기획단 설립을 통해 관계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현 단절되고 경색된 남북관계의 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