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인천 지역에 지상파 라디오 방송을 개시했다.

12월 24일 BBS인천중계소 준공신고를 완료한 불교방송은 88.1MHz를 통해 인천 지역 불자들에게도 교계 뉴스와 다양한 부처님 말씀 등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방송 가청구역은 인천광역시 남구, 동구, 중구 일대와 서구, 남동구 일부 등으로 인천광역시 1백만여 세대가 불교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 방송권역 확대는 1990년 불교방송 개국 이후 23년만의 성과이다.

불교방송은 “BBS인천중계소 방송으로 인천광역시의 난청지역 대부분이 해소되었으며 부처님의 법음을 전파하여 중생의 보살화, 사회의 정토화를 추구하며 참된 가르침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