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눔으로 행복한 거죠”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측정공구 전문 수입 유통업체 (주)경화상사(대표이사 임행준)는 4월 26일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했다.

아름다운동행의 국제개발사업의 일환인 아프리카 학교 건립 소식을 접하고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교육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선뜻 기부에 나선 것이다.

(주)경화상사는 “꾸준한 기금동참으로 우리나라의 소외된 이웃들과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적인 삶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자비나눔을 독려했다.

(주)경화상사는 2010년 11월을 시작으로 매월 2백만 원을, 이듬해인 2011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매월 3백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하고 있으며, 총 기부금액은 7천 5백만 원에 달한다. (주)경화상사에서 기부한 금액은 아름다운동행의 지원사업인 저소득가정 생계비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저소득가정 약 75곳에 전달됐다.